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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7. 1(월요일)
2.어디를: 거제도 두루두루 돌아보며 꽃기경하고, 통영으로 돌아나와 나즈막한 나부동산(광바위산) 한바꾸!~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팀과~
4.날씨: 꾸리무리하다 오후에 비가온다 카디 개뿔!~, 쨍한 날씨에 습도까지 노파가 떠죽을뿐!~
5.트레킹 경로: 나부동산(광바위산) 입구 안내판 공터~오른쪽 데크길로~운동기구 쉼터 지나~왼쪽으로 휘어지는 데크길
따라~작은 다리도 지나고~쉼터 정자를 지나~등대 왼쪽 가파른 돌계단으로 올라~완만한 능선길따라~이정표
갈림길에서 직진 광바위 정상 방향~가파른 오름~큰 바위 지나~나부동산(광바위산)(122.4m,바위,의자 쉼터)~
직진 내림~갈림길 왼쪽 광바위마을 방향~지적삼각점 지나 가파른 내림~묵묘~전망대 연이어 지나~나무계단
연이어 가파르게 내려서서~갈림길 오른쪽으로~안내판 출발점 공터~광바위버스정류장 종료(걸은 거리 3km,
걸린 시간 1시간 5분)
마음이 심란하다!~
동서를 다시 못볼 곳으로 보내고 나서
그의 그림자는 금방 사라질꺼긋띠 제법 후유증이 있네!~
토요일 성주쪽 거친 야산 속을 해메며 툭툭 통증처럼 지나가는 기억을 다 내삐리고 왔지 시푼데
헬쓱한 그의 얼굴이 불시에 눈앞으로 지나가기도 한다!~
명복공원에서 동서를 보내고 집에 들어오이 일이 손에 안잡힌다!~
동네 연합의원에 가가 다떨어진 위장약도 다시 타가와야 되고,
남부주차장 근처 피부비뇨기과에 가가 전립선 약도 타가와야 되는데~
담달 목요일 화랑산악회에서 간다 카는 가평 칼봉산도 함 검색해 볼라꼬 컴퓨터 아패 안자 있다가
사흘 넘끼 입어가 갈아 입을때가 다된 티셔츠도 빨아 치울겸
동네산이나 한바꾸 돌미 땀에 흠뻑 젖어보기로!~
습도가 높은 날씨에 똥꼬를 부지런히 놀리가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서이
형봉 아래 쉼터에는 아무도 안주는 개근상을 받을라 카는지 오늘도 크다탄 손수건으로
호박을 온통 감싸고 올라온 아지매가 좌우로 끄떡거리는 끼 그네를 타고있다!~
아지트인 아래쪽 운동기구 쉼터로 터덜터덜 내리가이 어?~ 평상시에는 거의 사람들이 없는데
오늘은 아저씨가 개쒜이를 델꼬 올라왔네!~
그런데 저 쒜이는 뫼들을 사흘도리로 바가 인제는 인사도 공손하이 하지 시푼데 매너가 개판이네!~
이 띠바야 마우스를 기역자로 쩍쩍 벌리마 우얄낀데~ 아저씨만 없시마 스틱까 조 훌배뿔고 싶구마는~
허리쌕을 풀어노코 궁디 뺑빼이 운동을 좌우로 백뿐하고, 올라가도 안하는 철봉을 배치기로 다섯분 하고
잔차 타는거를 뻑시게 해노코 2백뿐 하고나이 종아리가 땡기네~
터덜터덜 보림사 쪽으로 내리서이 장끼 새끼 세바리가 도망도 안가고 뫼들하고 눈싸움을 할라 카는지 빠이 쳐다보디
두 넘은 실금실금 기 올라가뿌고, 간띠 쌔리붓는 한 넘은 끝까지 남아가 힐끔힐끔 뫼들 인내를 시험한다!~
200m 채안되는 야산에 무신 넘의 꿩들이 그래 많은지!~ 산길을 가다 불과 1m 전방에서 푸드득 카는 바람에
깜딱 놀래가 빤스에 노랑물 찔긴기 한두분이 아이다!~ 여는 길고양이나 개가 없어 그런강?~
투닥투닥 내리가 남부주차장 쪽으로 내리서이 인도에 웬 사람들이 이래 만노?~ 지나가도 못하겠다!~
아하!~ 얼마전 국회부의장에 선출된 모 국힘의원 사무실에 눈도장 찍으러 온 사람들이네!~
가슴팍에 이름표를 달고 온 사람들도 보인다!~
도서관으로 간다꼬 터덜터덜 만촌2동사무소 이전 공사장 앞을 지나는데 아패서 잔차를 타고오던 초딩 세명중
젤 아패서 달려오던 넘이 공사장 입구에서 잔차나 오트바이 속도를 쭈르라꼬 나무똥가리로 어깨턱을 맹글어났는데
하드를 쪽쪽 빨미 온다꼬 못봤는지 고마 투닥딱 디비나사이를 하디 오징어 포 맨치로 엎어져뿐다!~
마이 아프겠다!~ 그런데 점마 저거는 와 곳휴를 잡고 비비고 있노?~ 븅알은 안터졌나?~
친구넘들이라 카는기 의리없그러 우하하!~ 븅알 달린 넘들은 경험상 저기 얼메나 아푸다 카는걸 알낀데!~
오늘은 산에 갔다온지 하루가 지났는데 모시모시 박대장한테 무전이 날라왔다!~
담달 부터 열흘 정도 긴 장마가 시작되는데 낼은 오후 늦게 비가 온다 카이
꽃기경이나 하고 간단스키 작은 산 하나 타고 옵시당!~ 안그래도 싱숭생숭한데 잘됐네 뭐!~ 오케이바리!~
비가 오기는!~ 쨍한데다 습도가 노파가 텁텁한기 떠죽을뿐 했다!~
(마하재활병원 반야원: 거제 동부면 율포로 555-11)
오늘은 하도 이리저리 돌아 댕기가 디통한 넘이 어데어데 갔다왔는지 기억하기 조차 어렵다!~
빠자문기 있는지 모리지만 능력이 닿는대로 기억의 퍼즐을 마차 보기로 한다!~
맨첨에는 '마하재활병원 반야원' 이라 카는데를 갔지 시푸다!~ 불교재단에서 운영하는 단체인 요양병원인 모양이네!~
쪼매한 인공 연못이 있는데 거다 왼쪽에는 홍연꽃을 , 오른쪽에는 백연꽃을 심어났는데 1차로 올라온거는 이미 지고
연밥만 남아있고 인제는 2차분 꽃송이가 올라오고 있다!~ 연꽃 기경을 할라카마 조시를 잘 마차야 된다!~
연꽃밭이 있다꼬 연화원(蓮華園)인강?~ 연꽃 주변에는 꽃밭도 조성해났다!~ 관리하는 인부들이 보이는걸 보이 상시로
꽃밭 관리를 하는 모양이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못한기 탈이지만 공짜인데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지!~
(거제 파란 대문집 수국: 거제시 일운면 양화4길 1번지)
띠띠뿡뿡을 타고 담 기경꺼리 장소로 이동하는데 희안하다!~ 목수국 한그루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니!~
목수국 이거 하나 볼라꼬 일부러 올라오는 사람들이 만타!~
오른쪽으로 카멜리아팬션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 곳에 파란 대문집은 '양화 4길 1' 이름표를 달고있다!~
제목도 '거제 파란 대문집 수국'이다!~ 주인장이 수국을 수시로 관리한다고!~
크다탄 화환 모양을 한 희안한 수국은 그냥 찰카닥 하마 안되고 꼭 파란 대문이 나와야 된다 카네!~
아패는 안자가 인증샷을 할수 있도록 나무 똥가리 의자도 나났다!~ 우리도 함 박아보까 찰카닥!~
(카페, 썬트리팜 수국밭: 거제 남부면 다대리 246-8)
카페, 썬트리팜 수국밭으로 가는 길 양쪽으로는 수국 터널이다!~ 수국은 이제 거제의 상징이 되었다!~
카페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 넓은 공터로 간다!~
예전에는 밭이었던지 꽤나 넓은 공간에는 대가리띠만한 수국꽃이 한삐까리다!~
짜리몽땅한 뫼들 보다 키가 더 커서 안쪽으로 드가마 안보이가 사진을 찍을수 없다!~ 기럭지가 긴 송교수도 이하동문!~
지금은 절정기를 넘긴듯 하지만 지나가다 기경꺼리로는 충분하다!~
건너핀은 해금강이 손에 잡힐듯 가차이 보인다!~
사면쪽을 정리해 면적을 더 넓힌다면 또 다른 명소가 되지 시푸다!~
(저구항 저구마을 수국:거제 남부면 저구 2길 15)
저구항 저구마을 야산 사면에 식재해논 수국은 거제에서 지금껏 보아온 수국 중에 젤 싱싱하고 자연스럽다!~
포토존도 많아서 피사체가 되는 것을 즐기는 나케 긋은 아저씨가 오면 그냥 정착하고 싶은 곳이다!~
저구항에서 올리다본 노자산은 구름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다!~ '아리 러브 NB'의 NB는 남부면의 한글 이니셜일듯!~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는 야산 사면 수국밭을 이어 가다가 중간중간 찰칵 놀이를 하기도 하고,
그늘져서 그런지 이곳 수국은 아직 마르지 않고 싱싱하다!~
명사해수욕장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오르막 오르기 직전, 오래전 부춘리 버스정류장에서 노자산~가라산을
거쳐 내봉산~망산으로 20km 넘끼 오르내린 기억을 소환해 본다~
한여름 35~6도를 오르내리는 찌는듯한 더위에 미련스럽그러 장거리 안내산악회를 따라나섰다가 물이 앵꼬되가 뜀박질
하듯 저구고개 주유소옆 편의점에 띠드가가 생수 500cc , 캔맥주 한통을 나발불고, 아이스께끼 2개를 뜯어묵듯 묵고나이
지 정신이 돌아왔다!~ 지금 생각해도 미련한 짓을 했다!~
저 건너핀에 내봉산과 망산 꼭따리가 흐릿하이 보이고 눈길을 따라 솔숲을 지나 방파제 앞으로 내리서이 파도가 큰 소리로
감을 지르면서 무더위를 달래준다!~ 시원타!~
잠시후 왼쪽 포장도로로 올라서미 수국밭을 알로 내리다보미 다시 한분 복습을 하고~, 노자산 가라산 쪽은 인제 요대기를
덮어썼는지 아예 안비네!~
부부가 같이 효자,효부라 카미 쌍효문(雙孝門)을 언지났는 곳을 지나다 알로 내리다보이 엄마야 저 딸아들은 위험하그러
와 저카노?~ 대낮부터 음주 상태가?~ 해변 난간에 올라가가 사진을 박는다꼬 훌라춤을!~ 저카다 푸덩덩하마 우얄라꼬?~
물이 깊은 긋꾸마는!~
터덜터덜 내리오이 헐!~ 여 양조장이 있었나?~ 대구 대표 산꾼과 둘이 방금 양조한 막걸리 맛을 보러 들어갔다가 5통
한셋트를 사가 나온다!~ 1통에 1,400원* 5통= 7천원이다!~ 맛은 대구 불로 막걸리보다 쪼매 단거긋네!~
한통은 점심 요기 할때 반주로 씨고, 나머지는 2통씩 농갈라 가왔다!~
그늘길을 가다 저구항으로 내리오이 땡빛이네!~ 다시 돌아왔다~어디 간다꼬?~ 근포 땅굴!~거는 시나리오에 없던긴데!~
(근포마을 근포땅굴: 남부면 근포1길 57번지)
근포 땅굴 입구인 근포마을 주차장으로 내리서이 잘 지논 근포경로당이 보이는데 근포땅굴 검색하마 나오는 남부면
'근포1길 57' 은 근포경로당 주소인긋네!~ 아 더버라!~ 이넘의 온다 카던 비는 안오고 바늘긋은 햇살이!~
저구항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는 근포마을 땅굴을 찾아가는데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보이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오늘은 덥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빌로 안비네!~
근포경로당 왼쪽에 근포마을 입구 아치형 조형물 안쪽으로 들어서면 근포교회를 지나 바닷물 파란 색깔을 칠해논 바닥을
따라가마 된다!~ 올라갔다 왼쪽으로 내리선다!~
잠시후 크다탄 개쒜이가 검문을 하는 왼쪽 집으로 드가지 말고 오른쪽 안내판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서면 포토존도 비고
이내 땅굴이 나타나는데, 땅굴이라꼬 카기는 그러코 그냥 바우를 파논 평범한 굴이다!~
송교수는 이런데를 관광지로 팔아묵는다꼬 불만이 만타!~ 아무리 볼끼 없어도 유튜브 긋은거를 통해 소문을 내뿌마 고마
그때부터 유명세를 탄다!~ 이쪽에는 굴이 시개가 있고 굴착 작업을 하다 중단된 2군데는 쪼매 멀리 떨어져 있다 칸다!~
포토존은 굴 안에서 내다본 풍경인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마 폴짝 뛰는 넘도 있고, 연인끼리 쪽쪽 하는 사진도 보인다!~
와 이리 컴컴하이 나오노?~ 원래 실루엣으로 나오는기 키 포인트라고?~ 뭐가 안맞아도 한참 안맞는다!~ 휘리릭!~
(지세포진성 수국: 거제 일운면 지세포리 324)
담 장소는 갔다온지 한달도 안된 지세포진성 수국밭으로 간다!~ 그때는 듬성듬성 올라오던 수국이 지금은 꽃송이가 달띠처럼
커져가 볼만하다고~ 여도 저구항처럼 산비탈에다 수국을 식재해났지만 급은 쪼매 떨어진다!~
눈에 익은 노거수 아래 쉼터에서 간단스키 요기를 하고 가는데 저구항 양조장에서 사가온 막걸리를 따가 반주를 한다!~
여는 바람이 시원타!~
전뿐에 공영주차장으로 올라왔띠 만차라 할수없이 길까에다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 오늘은 평일인데다 더버가 그런지
주차장이 훌빈하다!~
주차장 왼쪽 스텐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올라서면 눈에 익은 꽃밭이 보이고, 산 사면 수국이 한눈에 들어 오는데 꽃송이는
제법 굴거졌지만 빈 공간이 너무 많아 짜임새가 없다!~ 꽃들도 시들기 시작한다!~
라벤더는 가뭄에 콩나듯 한두 송이가 올라오고, 비스무리한 버베나만 만개했다!~
일시 정지!~ 박대장이 송교수와 둘이 서라 카디 한방 박아준다!~ 나란히 선 길쭉이와 땅딸이가 추억 한장 남긴다!~
여도 구경꺼리를 맹글라 카마 산사면 빈공간을 촘촘하이 채아야 되겠다!~ 바다 건너 전뿐에 한바꾸 돌았던 옥녀봉 능선을
멍하이 쳐다보다 휘리릭 주차장으로 돌아 온다!~ 주차장 꽃이 더 참하네!~^^
(통영시 미수동 나부동산(현지에는 광바위산) 산행): 통영시 미수동 855(광바위버스정류장)
첨에는 광바위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가 해변데크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 등대에서 왼쪽 돌계단으로 올라 나부동산
(광바위산)을 찍고 갈림길에서 오른쪽 부드러운 능선으로 내리가가 세포고개에서 왼쪽으로 틀어 불은사 기경을 하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원점회귀하는줄 알았띠 갈림길에서 전부 왼쪽으로 막빠리 내리가뿐다!~
난중에 박대장이 보내준 카톡을 확인해보이 왼쪽으로 막빠리 내리가는 짧은 코스를 잡아났네!~ 쪼매 아쉽지만 우야노?~
군중들이 덥다꼬 짤막하이 하자 카는데~
걷는 거리를 최대한 쭈른다꼬 박대장이 띠띠뿡뿡을 들머리 입구까지 올리는 수고를 하미 운좋게 빈 자리에 꼬바났띠 하필
그 자리는 회차지라꼬 난중에 현지 주민인지 영감재이 한테 쿠싸리를 묵게된다!~
희안하게도 둘레길이 '통영건강십리길' 이라꼬 안내판을 새아났는 주관자는 통영시 보건소다!~ 그런데 안내판에는 거리가
2.6km라 케노코 건강 십리길이라 카마 꽁까 아이가?~ 오른쪽 운동기구 쉼터로 가가 왼쪽 야자매트길로 내리왔다!~
데크길은 그늘이라 시원타!~ 박대장 애견 둥이를 앞새우고 천처이 가다보면 작은 다리 두군데를 지나 쉼터 정자도 만나고,
오른쪽으로 통영대교가 길게 늘어져 있고, 바다 건너 예전에 통영지맥을 할때 지났던 천암산 암릉도 살짝 보인다!~
두어군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고, 쉼터와 운동기구를 연이어 지나면 왼쪽 가파른 돌계단 우에 지형도상 등대가
보이가 올라간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첨에는 완만한 길이 이어지다가 세포고개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면 제법 가팔라
지기 시작한다!~
가파른 사면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앞서 가던 송교수 똥꼬가 보이고, 크다탄 바위를 왼쪽으로 돌아나가면 이내 바우덩거리,
쉼터의자가 보이는 지형도상 나부동산(현지 이름은 광바위산)에 올라선다!~ 지형도상 정상은 계속해서 20여m 이동,나무가
비비 꼬인 내리막 능선상에 있는데 그 곳을 정상이라 하기에는 모양새가 여엉이다!~
다시 돌아와 쉼터의자가 있는 곳에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들머리에서 여유있게 30분 정도가 걸린다!~
잠시 물한모금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직진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면 이내 갈림길을 만나는데 박대장이 카톡으로 보내준
자료를 자세히 검토해 보도 안하고 그 전에 선답기를 보이 오른쪽 완만한 진달래능선으로 내려가 세포고개에서 왼쪽
방향으로 불은사 기경을 하고 버스정류장으로 원점회귀 할줄 알았띠마는 대구 대표 산꾼을 앞새우고 전부 왼쪽으로
막빠리 내리가는 코스를!~
더위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할수없이 왼쪽으로 가파른 내림길을 택한다!~ 및 발자죽 내리서마 이내 '경남 264호'
지적삼각점을 만나고, 가파르게 내리서면 민둥머리인 묘를 지나 키큰 잡목으로 조망이 빌로인 전망대를 만난다!~
맞은편으로 미륵산에서 현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살짝 올려다 보고 다시 미끄러분 바우를 조슴조슴 내려서면
가파른 나무계단이 연이어지고!~ 잠시후 둘레길과 만나 오른쪽으로 잠시 이동하면 안내판이 보이는 들머리에서 1시간
채안걸린 짧은 산행을 마감한다!~
지피에스를 안끄고 버스정류장까지 끌고가서 끈다!~ 티미한 넘이 항상 이런꼴이다!~ 버스정류장과 정자 여패있는
화장실에서 웃도리를 찬물에 빨아가 다시 입으끼네 시원타!~
정자에서 시원한 수박즙으로 입가심을 한뒤 시간이 어중간해가 뒷풀이는 생략하고 고향 앞으로~
대구 지하철 용산역에 도착하이 오후 6시를 막 지난 시각!~
오늘은 오랫만에 얼큰 동태탕을 무러 갈라 켔는데 전뿐에 송교수가 대구로 들어오는 길에
홈플러스 용산점에 순살치킨이 가성비가 높다 카미 같이 가자케가 따라갔다가,
둘이 똑 같은걸 사가 가격도 빌로 비싼것도 아인데 따로따로 계산 하기도 그러코 해서
뫼들이 계산 했띠마는 송교수 한테는 그게 두고두고 부담이 됐던 모양이다!~
경험상 남한테 부담을 주마 안되지 시퍼가 같이 홈플러스에 들어 가서
전뿐에 묵은 순살 치킨이 식감이 퍽퍽 하드라 카이 가슴살이라 카네!~
내가 닭 가슴살을 묵는 보디 빌딩 하는 넘도 아이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는기 입에 맞아가
오늘은 전기구이 통닭 중짜 한바리를 사는데 송교수는 양념 치킨을 선택한다!~
집에와가 술안주를 할라꼬 통닭을 가시개로 토막토막 짤라보이
손에 쥐가 날라 칸다!~ 우쒸 디기 여무네!~
대강 짤라노코 거제 저구항 양조장에서 사가온 막걸리를 개봉해가 무보이 쪼매 달아가
사이다를 섞어가 막사이사이를 맹글어 묵을라 카다가
그거보다 소주를 써까묵는기 단맛을 직이지 시퍼가 소주 온거 한빙을 따가 콜콜콜!~
그런데 이넘우 닭은 무도무도 줄지를 안하네!~
닭다리 하나하고 윙 하나, 거다 목살하고 가슴살을 써까뿌이
벌씨로 위에서는 고마무라 고마 무라카이 카이 카미 항의가 들어오고,
대강 묵고 남가났다가 낼 대아가 무마되지 무신 고기를 씩씩거리미 억지로 무쌌노
카미 마님이 등짝 스매싱을!~
그런데 단맛을 직일라 카다 뫼들이 먼저 갈판이다!~ 막걸리에 소주는 쥐약이다!~
담날 아침에 밥무라 밥무라 카는 소리를 열뿐도 더했다 카는 마님 알람 소리를 듣도 못하고 시체 놀음을!~
아직도 꿈속에서 수국 요정과 데이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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