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영화 이야기입니다.
오랜동안 제 글 봐오신 분들은 제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나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나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 아실겁니다.
물론 "킹덤"같은 실화 아닌것도 좋아하지만.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를 좋아한 이유도
그 쫄깃쫄깃한 긴장감도 긴장감이지만..
실제 남미 콜롬비아의 1980년대~90년대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메데인
카르텔 &칼리 카르텔)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작년 12월14일 개봉.
대한민국에서는 3월14일 개봉예정입니다.
네.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개봉제목은 라스트 미션이지만
(라스트 미션 제목이 여러편이 됨.)
원제 ☞The mule은 "노새"라는 단어입니다.
그렇지만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운반책이란
뜻도 있습니다.
만 88세. 한국 나이로는 이제 90세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이 영화 감독이자
주인공인 노인 얼 스톤을 연기합니다.
동영상[라스트 미션] Forgiveness 예고편클린트 이스트우드 위대한 거장의 완벽한 마침표! #라스트미션 3월 14일 대개봉!www.youtube.com
로튼 토마토 지수는 신선지수70%.
관객 68%이네요.
줄거리
90세 거장이 연기하는 87세 마약
운반원의 실화
그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평생 가족에게 잘못만 저질렀던
가장의 후회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선택
새로운 인생이 그를 기다리는데…
동영상[라스트 미션] 메인 예고편www.youtube.com
네. 이 영화는 실제로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백인인 레오 샤프라는 노인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마약 배달을 했던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를 아직 못봤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든. 실화에 영감을 받았든 그렇게
시작할겁니다.
실제 인물 레오 샤프도 영화 주인공
얼 스톤도 백인에다가.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에.
한때 주류였기에 그가 마약배송을 하리라
고속도로 순찰대나 주변에서도 .
심지어 DEA(마약단속국)도 처음에는 몰랐죠.
배역들도 화려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테이사 파미가.(더 넌)
브래들리 쿠퍼.(아메리칸 스나이퍼)
로렌스 피시번.
앤디 가르시아.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사업도 파산되어
압류된 노인 얼 스톤(이스트우드)는
어느날.물품 배달을 해달라는
마약카르텔의 배달 의뢰를 받고
고령의 노인임에도 능숙하게 운전하여
마약을 배달하게 되고.
이에 멕시코 카르텔은 그에게 더 맡기고.
규모는 점점 커지고. DEA에서 눈치를 채죠.
영화와는 달리 실제 레오 샤프는 결국 3년형을
받았는데 엄청 검사와 기자들을 욕했다고 합니다.
동영상Leo Sharp, OurAndrew Schmertz explains how a florist got his hands dirty and it didn't have anything to do with his plants. Don't miss Xchange'swww.youtube.com
△ 실제 레오 샤프 (1924~2016)
87세에 체포되어 90세에 법정에 섰습니다.
2차세계대전 참전으로 은성무공훈장도
받았던 참전용사이지만
말년을 마약 카르텔의 마약배달을
하였지요.
3년형 선고받고.
2016년에 세상을 떠났죠.
제가 다루어달라 안해도 동림옹 영화라
다룰듯 합니다.
첫댓글 기사 본 적이 있었는데..
다시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되는 영화입니다.실화에서 영감받은 작품이어서도 그렇구요.
기대 되는 작품이군요.
요즘 영화관을 못가고 있는데 이 영화는
보려하고 있습니다.90이 된 동림옹의 영화이니까요.
@풍문으로 들었어 어린 시절부터 클린트 이스트우드 팬이었어요.
ㅋㅋㅋ 연식 입증해버렸네요.
@joyce 저도 팬입니다.^^
사실 웨스턴이나 더티해리는 별로였지만 1993년 용서받지 못한 자.
사선에서. 퍼펙트 월드로 팬이 되었지요.^^
티비 주말의 명화에서 무법자 시리즈에 남주로 나온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처음 봤어요. 어둠속에 벨이 울릴때 OST를 먼저 듣고 나이가 좀 더 들어서 영화 보고는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젊은 시절 웨스턴이나 더티 해리 시리즈 보다 중 장년 이후 작품 활동이 훨씬 더 매력적인 배우임은 틀림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보수여도 우리나라 보수와는 달리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점이 더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래서 그후 비교적 젊을때인
알카트라즈 탈출 같은 영화를
EBS 세계의 명화로 다시 보고 했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어 저는 그랜토리노 좋아합니다. 제대로 된 보수. 품격있는 보수 할아버지의 모습 볼수록 더 좋더군요.
@joyce 그렌토리노도 좋고. 밀리언달러 베이비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