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여름학교를 하는 동안 많은 관심과 섬팀 선생님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파출소 배형용소장님께서 이번에 제주도로 발령이 나셨습니다
오늘도 인사차 교회에 다녀가셨습니다
마음 따뜻하고 고마운 분이십니다..
우리 소장님이 계셔서 4기 여름학교를 풍성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편지를 써서 내일 아침에 학교가는 길에 소장님께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4기 선생님들도 축하전화나 문자라도 남겨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배형용 소장님 연락처 010-6789-1585 / 064-711-1585

<김정향선생님 일일기록 중에서 ..>
일일기자~일일기자~” 민경이가 급히 부릅니다. 무슨 일이지? 카메라를 챙겨서 공부방으로 가보니, 금일 파출소 생일초소 배형용 소장님과 금일중학교 이정순 교감선생님이 원장님, 실장님, 팀장님과 함께 이야기 중이신 게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이고 하니,
섬활 기간 내내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해주셨던 배형용 소장님께서 오늘 기관장 모임 후 이정순 교감
선생님께 저희들을 소개시켜 주고 싶어 함께 들렀던 것입니다.
소장님은 섬활 내내 우리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해주셨지요.
“열린 꿈터 신문도 내가 토씨 하나 안 빼고 다 읽었어요. 읽으면서도 애들이 그걸 썼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어요! 여러분들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참 멋져요~ ”
인터넷 연결이 안되던 며칠 동안 너무 자주 찾아 뵌 게 아닐까 죄송스러울 정도로 컴퓨터 사용을 하는데도, 우리가 찾아가면 반가이 맞아주시고 편히 쓰도록 배려도 해주셨지요.
수료식 때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던 소장님! 해주시는 말씀마다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도리어 저희보고 고맙다고 하십니다. 파출지소는 지난번 소장님의 초대로 파출소에 들른 뒤로 공부방의 서포터즈가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 소장님의 방문으로 원장님과 소장님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면서 공부방에 기반이 더 단단해지고 지역사회와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이렇게 원장님이 기관장님과 만나실 수 있도록 우리 4기들은 끊임없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 거구나, 새삼 깨닫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제주도에서도 좋은 사람들 만나시길 사랑 베푸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연락하시는 소장님 꼭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눈사람을 통해 생일도기관에 계신 분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요. 감사한 소장님, 비록 직접 뵙지는 않았지만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어디서든 그렇게 하시겠지요. 4기와 원장님이 아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