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제?
요새 날씨 보면 봄은 온데 간데 없고 바로 여름으로 가 버릴것 같네.
이런 날씨일 수록 건강에 조심들 해라.
지난 18일 일요일은 진해 77연합회 체육대회가 대야 초등학교 주관으로 대야 운동장에서 거행되었다.
이 행사는 해마다 진해에 있는 초등학교가 돌아 가면서 주관하는 행사다.제법 큰행사제.
총동창회 체육행사 다음으로 큰 행사이고 비용도 제법 들어가는 행사다.
글고, 대외적으로 그 학교 동창회의 결속력을 알리는 장소이기도 하제.
머...꼭 알린다기보다는 비교가 된다는 거제.
현재 울 동창회의 회원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전화번호 기준으로 147명이고,요기 기준으로는 164명이네.
근데, 월례회및 기타 행사 참석율은 10%도 채안되제.
지난 연합회 체육대회때도 회장단 빼고 참석한 인원이 대략 6명정도 되나 싶네
그것도 뛰엄뛰엄 모여서...
행사 중간에 일 있다고 가기도 하고....ㅠ.ㅠ
월례회때도 많이 모여야 10명 안팎....ㅠ.ㅠ
정말 행사 준비하는 회장단 김빠진다.
그래도 진해에서는 우리가 제일 오래된 동창회모임인데....
무엇이 문제 일까?
집행부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모이는 걸까?(이거는 바로 말해 줌,,정리 된다)
아님 동창회 행사 있을때마다 다들 약속이 있는 걸까?
동창회를 여타 다른 취미생활 동호회정도로 여기는 걸까?
동호회는 재미가 있어서 잘 가기는 할꺼다.
혹자들은 동창회가면 재미가 없어서 한던데..동창회는 재미로 운영되는 모임이 아님을 한번 더 상기 하시길 바란다.
동창회는 의무감이 강한 모임이다.
우쨋던 무슨 문제가 있으니, 동창회의 추임새가 꼴이 아닌가 싶다.
그 원인 분석을 위해서 세상에서 처음 하는 동창회 안식년을 가질려고 하는 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많은 댓글 부탁하고,좋은 의견 전화도 부탁한다.
회원이 참석하지 않는 모임은 그 존재의 이유가 없음은 열분들도 충분히 알것이라 사료된다.
그럼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경호 56회 회장 권용극.
첫댓글 수고가 많구나!! 참석 못해서 미안타~~ 하지만 동창회나 무슨 모임이 되었거나 좋아야 참석하지 않겠니? 좋다는건 의무감 보다는 재미가 우선일것 같고.....뭔가 재미가 생기려면 그 바탕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의 절대적인 희생이나 노력이 필요할 터이고~~짜증스런 일보다 즐거운 꺼리가 있다면 당연히 친구들이 모이지 않을런지.....
동창회에서 짜증스런 일이 어떤게 있는 지?그리고 재미가 있을려면 먼 사람이 있어야 재밌게 하지....아무도 없는 데...ㅠ.ㅠ
울 회장인 용극이가 마음고생이 많구나 옆에서 같이 지내면서도 큰 도움이 되질 못하니 한편으로는 미안하구나
원인분석을 위해서 동창회안식년을 가지자 ---음---휴--힘들구나 용극아 그러지말고 힘내라 화이팅 함더 하자
못마시는 소주한잔 내가사마 울 회장 용극이 화이팅하자
회장님! 욕본다... 전직 회장으로서 참석도 잘 못하고 도움 못줘서 미안타!
울 동창회만 생각하면 어느 누구의 탓도 아니고 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참 어렵다... 참석률 저조한게 어떤 이유일까? 나도 정말 궁금하다 한마디로 심각하다 쪽팔리기도하고... 다들 힘내보자 좀더 의무감을 가지고 다들 참석만 잘 하면 될것도 같은데... 참 어렵네...
의견이 있다면...우리 쉽게 생각해보자 아주 편안한 모임 잼나는 모임이 될려면 내가 꼭 가고 싶은모임 기다려지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본다 우리 나이가 낼모레면 오십인데 모임에 와서 친구들한테 욕듣고 인격이 손상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것 같고 잘해주는 모임이면 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