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29권 二十五、십회향품 Ⅶ
4.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다
9) 제7 등수순일체중생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
(1) 일체 선근을 모으다
(2) 선근을 닦아 덕을 이루다
(3) 모든 선근은 보리심菩提心으로 되었다
(4) 모든 선근을 일체중생에게 회향하다
(5) 보시의 수승함을 밝히다
(6) 아승지 세계에 가득한 보시를 원하다
(7) 일체 세계 일체중생에게도 이와 같이 하다
(8) 보시할 때에 내는 마음
(9) 선근으로 회향하는 마음
(10) 회향하는 바를 밝히다
1> 십신위十信位를 나타내는 수행
2> 종성위種性位인 십주위十住位의 수행
爲令一切衆生으로 善根眷屬이 具足故며 爲令一切衆生으로 善根智慧가
常現在前故며 爲令一切衆生으로 得不可壞淨心圓滿故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선근의 권속을 구족케 하려는 연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선근의 지혜가 항상 앞에 나타나게 하려는 연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깨뜨릴 수 없는 청정한 마음이 원만함을 얻게 하려는 연고이니라.”
십주위十住位가 왜 여래 종성위種性位인가.
십주의 첫 주가 초발심주初發心住다.
곧 처음 보리심을 발하면 정각이 되기 때문이다.
정각은 여래의 종성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다.
110구절에서 이하의 열 구절은 종성위인 십주위의 수행을 표현하였다.
보살이 선근을 닦아 회향할 때에 환희심을 일으키는 까닭을 열거하면서
십신위에서 불과위佛果位까지의 수행과 배대配對하여 본 것이다.
보살이 선근을 닦아 회향할 때 일체중생이 선근의 권속을 구족 하게 되며,
선근의 지혜가 항상 앞에 나타나게 되며,
깨뜨릴 수 없는 청정한 마음이 원만함을 얻게 되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다.
爲令一切衆生으로 成就最勝淸淨善根故며 爲令一切衆生으로 於煩惱睡眠中에
得覺悟故며 爲令一切衆生으로 滅除一切諸疑惑故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가장 수승하고 청정한 선근을 성취케 하려는 연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번뇌와 잠자는 속에서 깨달음을 얻게 하려는 연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일체 모든 의혹을 멸하게 하려는 연고이니라.”
보살이 선근을 닦아 회향하면 열거한 내용과 같이
일체중생이 큰 이익이 있으며
큰 깨달음이 있으므로 환희하는 것이다.
爲令一切衆生으로 得平等智慧淨功德故며 爲令一切衆生으로 功德圓滿하야
無能壞者故며 爲令一切衆生으로 具足淸淨不動三昧故며 爲令一切衆生으로
住不可壞一切智智故니라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평등한 지혜와 청정한 공덕을 얻게 하려는 연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공덕이 원만하여 파괴할 이가 없게 하려는 연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청정하고 동요하지 않는 삼매를 구족케 하려는 연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깨뜨릴 수 없는 일체 지혜의 지혜에 머물게 하려는 연고이니라.”
선근 회향에 이와 같은 소득이 있으므로 보살은 환희하는 것이다.
이상의 열 구절로 십주위가 되는 여래 종성의 수행을 설하여 마쳤다.
첫댓글 _()()()_
_()_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