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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강원도 산골에서 퉁가리 보쌈이나, 아니면 충청도 산골 조그만한 저수지에서 붕어 낚시를 하던지... 어떻습니까~
이번 여행은 민박집이 전혀 없는 장소에서 텐트 야영이니 여행가실분은 텐트, 침낭등 기본적인 야영 준비물이 있어야 합니다. 텐트 없으신분은 봉고차라도 끌고가서 차안에서 자던지...ㅎㅎㅎ.
아무튼 공지는 3월 중순경에 3-4명 정도 여론이 형성되면 정식으로 모집하겠습니다. 아울러 회원님들께서는 어디 이러한 이벤트 장소로 적합한 곳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이소~ -경기도 지부장 백-
평창 퉁가리 보쌈축제, '전통 천렵' 이맛이야 전통 천렵을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향토축제인 강원도 평창의 '퉁가리 보쌈축제'가 25~26일 평창강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토종 민물고기 '퉁가리'를 전통 포획방법인 '보쌈'을 놓아
잡는 수렵잔치.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전래풍습과 향토의
정을 살려보는 뜻깊은 장이다. 황토색 빛깔에 메기와 닮은 퉁가리는 물길이가 5~23cm정도로 메기보다 작은어종. 끓는 물에 넣으면 살이 계란처럼 흐물흐물 풀어지다가 노랗게 굳어 '물속의 계란'이라 물리기도 한다. 퉁가리를 잡는 방법인 '보쌈'. 보쌈을 하려면 강 바닥에 설치하는
물고기 덫인 보쌈그릇이 필요하다. 보쌈그릇은 옹기나 플라스틱
함지에 명주 보자기를 팽팽히 씌운다. 가운데 작은 구명이 뚫려 있는데 이곳이 퉁가리가 들어가는
입구. 좀체 빠져 나올수 없어 퉁가리로서는 '죽음의 구멍'이다. 퉁가리를 보쌈으로 유인하기 위해서 '꼬내기'(길이 2cm가량의 까만색 애벌레)라는 미끼를 쓴다. 꼬내기를 돌로 으깨 보쌈그릇 안에도 넣어 두면 물속에서 구수한 냄새가 퍼지면서 퉁가리들이 몰려들게 된다. 이틀동안 잡은 퉁가리의 무게를 계측,
푸짐한 시상을 한다. 이밖에 '맨손으로 송어잡기', '퉁가리 매운탕 시식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진다. 참가비 1만원. 평창군청(0374)330-2221. /김후영기자 퉁가리는 금강 이북의 맑은 물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 메기와 동자개(빠가사리)를 합친 모양으로 납작한 주둥이에 4쌍의 수염이 달려
있다. 강원도에서는 '보쌈'이라는 특이한 방법으로 퉁가리를 잡는다.
아가리가 크고 둥근 단지에 된장이나 미끼를 넣고 입구를 천으로 덮은 후 천의 한가운데를 가늘게 찢어 물이 맑은 여울에 넣어두면 야행성인 퉁가리들이 밤중에 들어온다. 이렇게 잡힌 퉁가리는 매운탕이
되는 민물고기 중 제일로 친다.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현대성우리조트 입구 '남원골'은 퉁가리매운탕(2∼3인분 2만원)을 맛볼 수 있는 집. 평창강 뇌운계곡에서 동네사람들이 잡는 퉁가리를 구해 온다. 주인 윤영도씨(44)는 이모가 운영하는 전북 남원의 유명한 추어탕 전문식당 '부산집'에서 추어탕 솜씨를 익혔다. 서울에서 오랫동안 추어탕집을 하다가 1996년 스노보드를 잘 타는 아들 정민군(15.보성중2)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스키장 근처로 이사했다. 윤군은 지난해 열린 모든 대회의 스노보드 알파인 부문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는 등 스노보드계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남원골'은 추어탕과 함께 횡성의 한우를 취급했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 주변에서 추어탕은 인기가 없었다. 낚시광인 윤씨는
평창강에 낚시하러 갔다가 처음으로 퉁가리매운탕을 먹어보고 메뉴를 바꿨다. '남원골'의 퉁가리매운탕은 매우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
추어탕의 솜씨를 응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듬뿍 풀고 깻잎, 호박잎, 미나리, 쑥갓, 감자 등을 넣어 달이듯 끓인다.
매운탕은 뭐니뭐니해도 고추장맛인데 반드시 태양초 고추장으로 맹물과 잘 배합해 국물맛을 낸다. 이 집은 또 횡성 한우 중에서도 맛있는 부위로 꼽는 살치.갈비.안창살을 도살장에서 바로 들여온다. 생갈비살 200g 2만2천원, 특수 부위
모듬인 한우생고기 200g 1만5천원. 가벼운 식사로 황태국과 된장찌개를 낸다. 5,000원. 갓김치와 파김치는 고향 남원에서 가져온다. 좌석 90석. 15대 주차 가능. 봉고차를 대기시켜준다. 카드 사용 가능.
(0372)342-7678 김석종 기자 update : 2000.3.19 ■ 평창강의 퉁가리 매운탕 3월 18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는 ▣ 퉁가리 손질하기 꼬내기 미끼를 보쌈에 넣고 퉁가리를 잡는다. ▲ 내장을 제거한다(1인분은 대략 20마리 남짓). ▲ ▣ 육수만들기 ▣ 양념하기 ▣ 야채 넣기
'놓아보세 놓아보세, 시린 발 참아가며 보쌈을 놓아보세, 보쌈 가득
담긴 건 퉁가리만이 아니라네. 우리네 정도 한가득 담겨있네.'
<맛이있는 풍경>강원 횡성 민물매운탕 전문점 '남원골'
- 퉁가리 매운탕 -
퉁가리 축제가 벌어졌다.
이번주에는 축제에 소개되었던 퉁가리 매운탕을
소개해 볼까한다.
퉁가리는 다 자란 길이가 15센치 남짓하고
그 생긴 모양이 메기와 동자개(빠가사리)를 합쳐
놓은것과 같이 생겼는데,
이맘때 쯤이면 알이 통통이 올라 아주 맛있다고 한다.
이 지방 특산이기도 한 퉁가리 요리는 주천면
부녀회장님이신 하 영님님이 소개해 주셨다.
주촌면에는 퉁가리 요리 외에
또다른 특산이 하나있다.
바로 이 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동동주.
여느 동동주와는 달리 좁쌀을 발효시켜서 만들었다는데,
이곳에서는 조*깐*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조깐술과 퉁가리 매운탕이 어우러지면
아주 근사한 조화가 이루어진다.
퉁가리는 버릴게 거의 없다. 비늘이 없기 때문에 배만 따면 기본 손질이 끝난다.
고추장물에 고추가루를 섞어서 한참 끓여 낸다.
육수를 한참 끓여 낸다. ▲
야채를 준비한다. ▲
양념이 따로 없다. 육수에 퉁가리를 넣고 15분간 삶은 후 들깨가루를 넣는다.
육수에 퉁가리를 넣고 15분간 가열한다 ▲
한참 끓을때 들깨가루를 넣는다. ▲
미나리, 쑥갓, 버섯, 파, 마늘 등의 야채를 넣은 후 15분간 가열 하면 퉁가리 매운탕이
완성된다.
야채를 넣고 15분간 가열한다 ▲
완성된 퉁가리 매운탕. ▲
- 퉁가리 매운탕 -
■ 평창강의 퉁가리 매운탕
3월 18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는
퉁가리 축제가 벌어졌다.
이번주에는 축제에 소개되었던 퉁가리 매운탕을
소개해 볼까한다.
퉁가리는 다 자란 길이가 15센치 남짓하고
그 생긴 모양이 메기와 동자개(빠가사리)를 합쳐
놓은것과 같이 생겼는데,
이맘때 쯤이면 알이 통통이 올라 아주 맛있다고 한다.
이 지방 특산이기도 한 퉁가리 요리는 주천면
부녀회장님이신 하 영님님이 소개해 주셨다.
주촌면에는 퉁가리 요리 외에
또다른 특산이 하나있다.
바로 이 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동동주.
여느 동동주와는 달리 좁쌀을 발효시켜서 만들었다는데,
이곳에서는 조*깐*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조깐술과 퉁가리 매운탕이 어우러지면
아주 근사한 조화가 이루어진다.
▣ 퉁가리 손질하기
퉁가리는 버릴게 거의 없다. 비늘이 없기 때문에 배만 따면 기본 손질이 끝난다.
꼬내기 미끼를 보쌈에 넣고 퉁가리를 잡는다. ▲
내장을 제거한다(1인분은 대략 20마리 남짓). ▲
▣ 육수만들기
고추장물에 고추가루를 섞어서 한참 끓여 낸다.
육수를 한참 끓여 낸다. ▲
야채를 준비한다. ▲
▣ 양념하기
양념이 따로 없다. 육수에 퉁가리를 넣고 15분간 삶은 후 들깨가루를
넣는다.
육수에 퉁가리를 넣고 15분간 가열한다 ▲
한참 끓을때 들깨가루를 넣는다. ▲
▣ 야채 넣기
미나리, 쑥갓, 버섯, 파, 마늘 등의 야채를 넣은 후 15분간 가열 하면
퉁가리 매운탕이 완성된다.
야채를 넣고 15분간 가열한다 ▲
완성된 퉁가리 매운탕. ▲
[낚시] 충청권, 설연휴 낚시터로 '각광'
02/11(목) 14:25
물고기 입질하는 모습은 아른거리고, 가족들 눈치는 보이고….
설연휴를 앞둔 꾼들이 고민에 빠졌다. 주말마다 낚시여행을 다니느라 가족들 원망을 산 터에 설연휴까지 ‘나홀로 낚시’를 감행하자니 뒷맛이 개운치 않을 것같기때문. 낚시도 하고 가족들 기분도 달래주는 묘안은 없을까.
이럴 때는 충청권으로 가족낚시여행을 떠나자.
충청지역에는 낚시도 하고 온천욕·문화유적답사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 낚시터가 많다. 전국낚시연합회 이춘근 전무는 “조황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므로 낚시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좋다”고 권한다.
◆예당지(충남 예산군 대흥면 노동리) = 초보자가 찌를 거꾸로 끼워 낚시를 해도 물고기가 잡힐만큼 낚시가 잘되어 ‘강태공 신병 훈련소’라는 애칭을 갖고있는 중부권 최대 수면적(329만3,500평)의 저수지. 수면 대부분이 얼음이 풀렸지만 군데군데 빙판이 녹은 곳에는 얼음낚시가 행해지고 있다. 예산시내에서 대흥 이정표따라 4㎞를 가다 제방에서 우회전하면 예당지 상류.
예당지에서 자동차로 50분거리인 덕산면에는 신경통 류머티즘 치료에 효과가 좋은 덕산온천, 예산읍에서 20분가량 가면 ‘호서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덕산도립공원이 있다.
◆송악지(충남 아산 송악면 공평리) = 해발 90m의 높은 지대에 있으면서 좀체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온양권의 대표적 낚시터. 얼음이 풀려서 물낚시가 행해지고 있다. 저수지 오른쪽인 동화리권이 낚시성과가 좋다. 온양시내 구 터미널 옆 건널목으로 들어서서 유구_공주행 39번국도로 남진해서 5㎞지점이 송악면.
송악지에서 자동차로 40분걸려 온양시내로 들어서면 온천이 즐비하다. 또 송악면 소재지에서 2㎞ 가면 양반가의 집, 정자, 물레방아 등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건조물보존지구 외암민속마을이 있다.
이밖에 도고지(충남 아산 도고면)는 인근에 도고온천과 도고레저타운, 골프장 등을 갖추고 있고 우목지(충남 공주 우성면) 인근에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인 모덕사와 백제시대 창건된 미곡사가 있다. 문의 전국낚시연합회 충청지부(042_623_9313). 【이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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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첫댓글 에고마~ 나는 침낭도 읍꼬..텐트도 읍꼬 봉고차는 더더욱 없어서..못가겠네...쩝~우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