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대리운전 요금이 떨어질수가 있을까요?
정말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떨어지네요,
우리가 흔히 2만원이라고 생각했던요금이 이제 만오천원으로 떨어지네요,
예를 들면 인덕원에서 봉천동,구로,금천구시흥 쪽 15k ~18k , 더심한건 인덕원에서 안산쪽 15k,
예전에는 가끔보이던요금이 이젠 대세가 되어버렸네요,
상동 부천쪽에서 목동 화곡동 발산동 구로인근지역까지 15k는 이제 당연시 되버렸고,
평촌쪽에서 강남인근도 15k가 많이 보이네요,
이걸 타야됩니까?
어제 범계무역센타에서 강남( 구체적인 지역도 안써있었음) 15k ( 새벽1시 좀 넘어서)
가격은 안보이고 강남이라 본능적으로 캐취했으나, 놓쳤네요, 이걸잡았으면 제가 갔을까요? 버렸을까요?
어떤기사분은 추세가 그런걸 어떻하냐고하셨는데, 전 그래도 그런콜 안탈렵니다, 제 자신이 용납못하겠어요, 제가 틀린건가요?
몇달전에 첫콜을 평촌역에서 인천연안부두를 간적이 있읍니다,
얼마였을까요? 2만원이었습니다, 잡아놓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 그래 첫콜이고 8시도 안된시간이니
일단가자,택시탈필요도 없는데,"
하지만 운전하면서 바로 후회했습니다, 제자신이 미웠지요, 내가선택했지만, 옆에 손님이 왜이리 미운지, 운전도 거칠었습니다, 연안부두까지 고속도로 타면 금방이지만, 왜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정말 후회했습니다, 정말 안전을 위해서도 정말 상식이하의 콜은 안탈렵니다,
요즘은 안양이나, 인천시내에서 외곽안나가고, 만원짜리 삥빨이하는게 더 낳을것 같네요,
첫댓글 브랜드 택시 출발과 아울러 고유가 시대 도래 등등....자동차를 굴리는 빈도가 줄고 있읍니다. 대리운전에 가치성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차별화 방안들을 생각해 볼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돈 만원, 이만원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들이 우리 기사님들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는것을 인지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영 대리운전이 서울~ 인접 위성도시 15000k 로 광고 하데요. .........떠나고 싶어라............???????????
불균형의 부작용입니다. 대리일 필요로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데. 대리일을 하겠다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거나 현재 할동하는 사람도 그만두지 않은 상황이니 이런일이 안 생길수가 없습니다. 누구 원망할 수도 탓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한숨만...휴..
적정요금이 아닌 것을 운행하면 분명 도움이 안될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당장은 돈만원이라도 이익이 되겠습니다만 손님과 나에게도 안좋은 것은 사실입니다..손도 그걸 느낄테고 소탐대실하지 맙시다...글구 상황실에 지지 맙시다..문제는 밤이슬회원이 아닌분들과 초보분들입니다....제살 깍아먹는 짓 하지 맙시다.
그래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대리일도 이제 서서히 접을때가 된거같군요.....그나마 여지껏 어떻게해서든 버텼는데..이제 더이상은 대리일하느니..차라리 노가다라도 하는게 나을듯싶네요....예전엔 그래도 힘은들지만 대리가 수입이 괜찮지...라고 생각했는데..지금은 거의 힘만들고...별 수입도 안돼고...정말 때려치우고 다른일하는게 낫겄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 과연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조만간 다른그무엇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감이 대책 없이 밀려듭니다 . 어디로 가야한단 말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