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미국 농구에는 비시즌에도 볼거리가 많네요
최근 D러셀의 클러치 샷은 정말 비시즌에도 눈을땔수 없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그러다가, 섬머리그에 NBA 정규시즌에 출전하는 팀이름을 가지고 꽤나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더라고요
정규시즌에 뛰는 NBA에 팀로스터와는 조금 달라보여서 질문드립니다.
LA기준으로보면, 제가 LA정규 로스터에 등록되어있는선수중 아는선수는 D러셀만 보이고,
이번에 픽으로 뽑힌 2번 잉그램선수가 보이는데 썸머리그에 출전한 벤치멤버 그리고 여러 선수들은
어디소속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썸머리그는 어떠한 목적으로 개최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즉 썸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선수들을 정규시즌 로스터로 합류시키기 위해서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다들 더운여름이지만, 건강챙기세요 ^^
첫댓글 정규시즌 전에 열리는 것으로 루키이거나 언드래프티들을 시험해보는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 승패가 중요하지 않죠 ㅎㅎ 잘하는 선수들은 nba 계약을 맺어서 뛰기도 합니다.
감독도 헤드코치가 아닌 어시스턴트 코치가 맡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이벤트 느낌이 강한것도 몇년 전에 nba의 세계화를 위해 유럽팀과 경기를 하기 위해 해외에서 한다던지, 야외에서 경기를 했던 적도 있죠.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루키의 적응여부및 기량을 예측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고, D리그 급이나 로스터 진입이 어중간한 중고신인, 방출자들이 NBA 문을 노크하는 유용한 장이되죠. 섬머리그에서 잘하면 프리시즌 계약 제의를 받고 눈도장을 찍으면 최상의 경우 개막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구요. 못되더라도 D리그 드래프트를 통해서 단기계약 콜업을 노려볼 수 있을만 합니다. 한마디로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의 쇼케이스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거쳐간 용병들 대부분이 섬머리그에서 활약했었지요.
핑미핑미 핑미업
루키들은 NBA 룰의 정식경기를 미리 체험, 2~3년차 유망주들은 오프시즌 동안 준비한 부분에 대한 시험무대이고 언드래프티, D리거들은 NBA 구단 관계자들 눈에 띄어 계약을 따내기 위한 홍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타리그의 경우는 실제 느바심판진의 트레이닝 코스로 활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