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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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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사회에서 남자만큼 대접받고싶으면 화장을 하지않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달글
씌앙넘들 냠냠굿 추천 0 조회 7,122 20.01.01 17:08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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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1.01 17:10

    첫댓글 맞는말같아 일단 내 스스로도 화장을 하지 않음으로써 나자신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달라지는걸

  • 20.01.01 17:14

    맞는 말같아 확실히 숏컷하고 화장 안 하고 하니까 무시 덜 받는 거 같음 자지새끼들 눈치보는 건지 뭔지 존나 공손해지더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1.01 17:3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1.01 17:3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1.01 19:52

  • 20.01.01 17:20

    화장한 얼굴이 준비가 된거라면 시간이 지남에따라 계속 지워지는게 당연한데 그걸 미완성이라고 스스로 인식해서 부끄럽게 여기더라 나도 주변에서 알아주는 코덕이었고 맨날 어디에 어떤 색유명한지 꿰고살다가 이제 안하는데 마음가짐 자체가 다름 모공보이면 어쩌지 이러고살다가 남이사 어떻든말든 이렇게됨

  • 20.01.01 17:20

    진짜 다 맞는 내용

  • 나도이렇게생각해 나 대학 들어가고 모교 방문했을 때 당연히 예쁘게 가야지 생각하고 풀메하고 긴머리에 염색하고 치마입고 갔을 땐 아는 척도 안하는 남선생님들도 많았고 다들 날 함부로 대하는 느낌이었는데 얼마전에 숏컷 후드티 통바지입고 편하게 들르니까 고등학교 때도 나하고 별로 안친했던 남선생님까지도 깜짝 놀라서 왜 머리 잘랐냐고 물어보고 전에 나 무시했던 선생님이 이번에는 악수 청하더라... 느끼는 바가 많았어

  • 20.01.01 17:22

    화장포기하도나니 커피를 타달라는 말을 안듣게되었다

  • 20.01.01 17:24

    그리고 저만큼 높은 자리 가면 어린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는 건데 '저렇게 능력 좋아도 꾸밈노동 하지 않는 건 힘든 거구나'보다 '여자도 꾸밈노동 안 해도 높은 자리 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게 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해

  • 20.01.01 17:25

    나도 입사때부터 화장 한적없는데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한번도 들어본 적 없어서 본문에 공감해

  • 20.01.01 17:28

    맞말... 진심ㄹㅇ

  • 20.01.01 17:33

    맞는 말

  • 20.01.01 17:37

    ㅇㄱㄹㅇ ㅇㄱㄹㅇ 주기적 끌올해야해

  • 20.01.01 17:39

    웃긴게 차장급 이상 45세 이상 여성 직원들은 화장 안하는데
    사원 주임 대리는 풀 착장....
    직급+어린 여자를 사회에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 확연하게 보여서 난 오히려 더 화장 안함ㅋㅋㅋㅋㅋ

  • 코르셋 범벅일때는 말 안듣는 남자들 많았는데
    탈코 후에는 다 말 잘듣더라 ㅋㅋ...
    탈코해보면 알아 예쁜여자로 받던 대접은 없지만 사람으로 대접받는다

  • 20.01.01 18:47

    맞말맞말

  • 20.01.01 19:31

    맞아 이거 힐러리랑 경쟁하던 여성후보 얘기에서 봤었는데(이름까먹음)
    힐러리는 안꾸미고 최소한의 화장만 하는데 비해 그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위 '여성스럽다'고 불리는 차림으로 다 꾸미고 다녔거든. 옷도 핫핑크 뭐 이런거에 치마 하이힐..나이도 힐러리랑 비슷한데.
    힐러리도 여성후보라고 조롱당하긴 했지만 그사람은 아예 진지한 취급을 못받고 남자들이 나 이사람이랑 섹스할수 있을거같다, xx팬티는 무슨색이냐 뭐 이런식으로 성적으로 조롱했다함 힐러리랑 비교했을때 유난히 심했음 확실히 사회에서 '여자'이미지로 꼬리붙으면 좋을게 없는것같음 진지하게 대해지질 못하고 성적으로 취급해

  • 20.01.01 19:05

    확실히 여남차이 느껴짐 물론 잘생긴 대통령 순위 이런건 있었지만 밑 코멘트에 수영복, 누드모델, 노출의상 이런걸 상세하게 서술하지도 않음 ㄹㅇ

  • 20.01.01 19:27

    진짜 대공감이네 글보니까

  • 20.01.01 19:36

    회사생활 9년차 많이 공감함 컷트에 바지정장에 안경까지 쓰면 효과 더블업임 '여자'로 느껴지는 순간 일을 폄하하는 뇌가 있는가봄

  • 20.01.01 21:01

    진짜 아래쪽이 훨씬 권력있어 보여.

  • 20.01.01 21:16

    나도 그래서 화장 절대 안함

  • 20.01.01 21:36

    ㅇㄱㄹㅇ

  • 20.01.01 21:40

    와 이거 띵하다.. 나도 곧 사회생활 시작인데 쟁취해내야할 권력을 위해서라도 꾸밈노동 벗어야겠다.

  • 20.01.01 22:49

    이거 정말 띵문..

  • 20.01.01 22:56

    이거 진짜야..당장 젊은애가 왜 안꾸미고다니냔 얘기는 들어도 뒤에서 성희롱, 얼평질은 안해..

  • 20.01.01 23:48

    ㄹㅇ나도회사갈때화장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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