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Chicago |
Derrick Rose /Point Guard |
로즈는 Chi Town에 정착했다. 마이애미와 워크아웃을 치루지 않는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로즈는 올 드래프티의 확고부동한 1번이었다. 메이요는 중간에 너무 가치가 떨어졌었고(결국엔 제 위치를 찾은 것처럼 보이지만) 비즐리는 신체검사 이 후 2픽도 간당간당 하다는 말이 들렸었다. 로즈를 중심으로 시카고는 다시 한 번 리빌딩에 돌입할 것 같다. (A++) |
2 |
Miami |
Michael Beasley /Tweener |
메이요의 지명이 심각하게 점쳐질 정도로 마이애미는 비즐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에 비즐리는 마이애미에 지명되었고 팀은 션 매리언을 통해 가드자원 혹은 포워드 자원을 보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굳이 션 매리언을 떠나보낼 필요는 없다고 본다. (A+) |
3 |
Minnesota ↓ Memphis |
OJ Mayo /Combo Guard |
봄에 바닥을 쳤었던 본인의 주가를 꾸준하게 끌어올렸고 결국 제위치를 찾았다. 힙합 레이블 후원계약을 무마했고 농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트라이 아웃을 했던 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멤피스는 러브를 내어주기는 했지만 확실한 슈퍼스타를 확보했다. 하지만 카디날의 만기계약을 처분한 것 까지는 좋았지만 워커와 버크너 야리치가 가진 3년간의 샐러리가 카디날의 계약보다 더욱 뼈저리다. (B+) |
4 |
Super Sonics |
Russell Westbrook /Point Guard |
무조건 베일리스라고 생각했던 자리였지만 막판 웨스트브룩이 강력하게 치고 올라왔다. 시애틀은 득점보다는 듀란트와 그린등을 이끌어줄 웨스트브룩에게 좀 더 높은 점수를 주었고 결국 시애틀에 지명되었다. 좋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B+) |
5 |
Memphis ↓ Minnesota |
Kevin Love /Power Foward |
미네소타가 진작부터 러브를 탐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카디날의 장기계약을 받아온 것이 걸린다. 밀러는 좋은 슈터이긴 하지만 역시나 미네소타에서는 잉여자원. 무엇보다도 러브와 알젶의 인사이드진은 기량은 훌륭하지만 언더사이즈인 탓에 위닝팀에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러브를 리빌딩 과정의 한 퍼즐로 사용할 속셈이었다면 메이요를 버릴 이유가 없었던 것 처럼 보인다. (C) |
6 |
New-York |
Danilo Gallinari /Small Foward |
댄토니 감독의 리빌딩 시작은 성실함부터 시작되었다. 팀에는 많은 문제아들이 있고 갈리나리는 이러한 문제아들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자원이다. 공수에서 이미 완성형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발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뉴욕의 스타팅라인업에 서게 될 것이며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뉴욕 프랜차이져의 중심이 될 수는 없을 수도 있다. (B+) |
7 |
LA Clippers |
Eric Gordon /Shooting Guard Underrated |
에릭 고든은 꾸준하게 저평가 되어왔다. 고든은 평균 20득점이 가능한 플레이어고 훌륭한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6-3에 불과한 작은 신장이 가장 큰 골칫거리였고 Top5픽을 거머쥔 단장들이 고든을 지명하는데 망설임을 가지게 한 이유였다. 하지만 고든은 Real이고 클리퍼스의 2번 자리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A+) |
8 |
Milwaukee |
Joe Alexander /Small Foward |
순수 신체적인 측면으로만 평가받았고 그 결과물이 8픽이다. 한마디로 괴물. True Leaper이고 발전할 수 있는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물론 공격루트가 단순하다는 것과 전반적인 바스켓 센스가 부족하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이 모든 것을 메울만한 괴물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밀워키는 이쳰롄과 바비 시먼스를 내보내면서 제퍼슨을 데리고 왔고, 제퍼슨은 2010년 계약이 끝난다. 조 알렉산더는 그동안 백업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스타팅에 들어설 것으로 생각된다. (B) |
9 |
Charlotte |
DJ Augustin /Point Guard |
본래 5-10 Half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진 어거스틴 이지만 Real 6-0임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로터리까지 도약했다. 샬럿은 펠튼에게 마지막 기회를 선사하는 것일수도 있다. 펠튼이 위닝팀을 이끌만한 자질이 보이지 않는다면 펠튼을 트레이드하면서 어거스틴을 스타팅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 설령 펠튼을 내보내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어거스틴은 좋은 백업가드 이상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 |
10 |
New-Jersey |
Brook Lopez /Center |
밀워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드진을 보강했고 팀에 필요한 것은 센터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당연하게 브룩 로페즈를 지명했고 브룩 로페즈는 뉴져지에 안착했다. 공격능력과 사이즈에 비해 부족한 리바운드 능력 덕택에 반쪽짜리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으면서 한 때 로터리 밖까지 밀려났지만 결국에는 본인에게 있어서 최상의 팀에 지명되었다. 브룩은 스타팅 라인업에 서게 될 것이고 좋은 득점력을 보여줄 것이다. (A-) |
11 |
Indiana ↓ Portland |
Jerryd Bayless /Combo Guard Slip Player |
올 해 드래프트의 승자도 포틀랜드가 되었다. 2년전 드래프트부터 착실히 전력보강을 시작해 지금은 리그에서 가장 손꼽히는 유망주들의 천국이 되었다. 베일리스는 본래 Top3를 제외한 최상급의 선수로 꼽혔지만 팀들의 사정상 11번 픽까지 미끄러졌다. 포틀랜드는 베일리스-로이-아웃러-알드릿지-오든이라는 가장 젊고 잠재력 넘치는 스타팅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A+) |
12 |
Sacramento |
Jason Thompson /Power Foward Overrated |
킹스는 픽다운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골든이 톰슨을 노린다는 것이 확실해지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톰슨을 지명했다. 만약 픽다운이 가능했다면 피닉스의 15번 픽이나 인디애나의 17번 픽을 노릴 수도 있었다. 톰슨은 유망한 자원이지만 대학에서도 2부리거 선수고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확실히 리바운드와 득점 모든쪽에 재능이 있고 신체적으로 훌륭하다. (C+) |
13 |
Portland ↓ Indiana |
Brandon Rush /Shooting Guard Overrated |
러쉬는 꾸준하게 주가를 상승시켰고 결국엔 13번 픽으로 지명돼 인디애나로 향하게 되었다. 형인 카림 러쉬와 함께 뛰게 되었다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이긴 하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부상에서 많이 자유로워진 모습을 보인데다가 기량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히 주가가 상승해 왔지만 로터리 플레이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C) |
14 |
Golden St. |
Anthony Randolph /Small Foward |
랜돌프는 많이 가다듬어야 하는 원석이지만 골든과 어울리는 자원이기도 하다. 랜돌프는 다재다능한 윙플레이어로 션매리언처럼 발전할 수도 있고 알 쏜튼처럼 발전할 수도 있다. (B+) |
※ Mid to Late 1st ※
15 |
Phoenix |
Robin Lopez /Center Overrated |
대학시절 훌륭한 수비수였지만 어디까지나 스탠포드의 잘짜여진 조직력에 맞춰봤을 때 그렇다. 팀디펜스는 훌륭하지만 퍼스널 디펜스는 강력하지 못하다. 리바운드와 블락슛에 재능이 있기는 하지만 피닉스는 런앤건 팀이고(현재까지는) 로빈 로페즈가 뛰어다니는 농구에 재능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겠다. 형보다 운동능력은 떨어지지만 BQ는 조금 더 뛰어나다. (C+) |
16 |
Philadelphia |
Marreese Speights /Power Foward |
필리는 좋은 선택을 했다. 스페이츠는 달릴 수 있고 픽앤롤이 가능한 재원이다. 좋은 롤 플레이어임과 동시에 위닝팀에 속할만한 포워드이기도 하다. 필라델피아는 생각지도 못한 지명을 했고, 자베일 맥기와 로이 히버트가 남아있었지만 최상의 자원을 선택했다고 생각된다. (B+) |
17 |
Toronto ↓ Indiana |
Roy Hibbert /Center |
훌륭한 사이즈와 포스트업 스킬을 지니고 있다. 평균 더블더블은 해줄 수 있는 선수로 발전할 수 있지만 몸무게를 약간 줄이고 근육을 약간 보강하는 것이 NBA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작년 드래프트에 뛰어들었어야 한다. 로터리 지명이 가능했고 지금보다 훨씬 긍정적인 시선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인디애나는 JO가 빠져나간 자리를 보강하진 못했지만 센터에 평균이상의 선수를 추가할 수 있었다. (B) |
18 |
Washington |
Javale McGee /Center |
워싱턴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사이드진의 보강이 필수였다. 블라체와 맥과이어 헤이우드, 송가일라 정도로는 위닝팀으로 불리기엔 역부족이다. 맥기는 남아있는 인사이드 자원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다소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블락슛과 풋백덩크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B) |
19 |
Cleveland |
JJ Hickson /Power Foward Overrated |
힉슨이 좋은 자원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지만 19번 감이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다. 바레쟝이나 조 스미스보다 좋은 선수로 발전할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없고. 바레쟝을 떠나보내면서 레드나 모윌등을 노려볼 속셈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바레쟝의 빈자리를 메우고 도박적인 픽을 할 것이었다면 DJ화이트나 조이 돌시가 훨씬 이해 가능한 선택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차라리 세르지 이바카나 닉올라 바툼을 지명하던지. (D) |
20 |
Denver ↓ Charlotte |
Alexis Ajinca /Center Projecting |
알엑시스 아쟝쟈는 훌륭한 자원이지만 블락슛에만 모든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인사이더에겐 너무 과한 픽이 아닌가 싶다. 샬럿은 인사이드를 보강하기 위해 9번픽을 사용하려 했지만 디안드레 조던이 버블평가를 얻으며 주가가 하락했고 결국 9번픽으로 백업가드를 지명하는 대신 덴버의 20번픽을 얻어왔다. 하지만 얻어온것 치고는 실망스러운 선택... 이라고는 하지만 남은 자원을 보면 딱히 대체자원이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C+) |
21 |
New-Jersey |
Ryan Anderson /Power Foward Overrated |
의외의 선택. 라이언 앤더슨은 때로는 로터리 때로는 미지명까지 논의될 정도로 등락의 폭이 컸었다. 대학시절 평균 20-10을 기록할 정도로 스탯머신이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라면 농구자체가 센스없고 투박하다는 것이 NBA에서 결정적인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 부정적인 요소였다. 뉴져지는 작년 션 윌리암스의 지명에 이어 또다시 의외의 선택을 했다. (C) |
22 |
Orlando |
Courtney Lee /Shooting Guard Overrated |
올랜도는 슛팅가드가 필요했고 남은 슛팅가드중 최선이라 생각되는 코트니 리를 지명했다고 본다. 하지만 코트니 리는 작은 사이즈(6-4)와 짧은 윙스팬(6-5)을 지니고 있고, 운동능력과 수비 모두 특별하지 못하다. 실망스러운 지명 (C-) |
23 |
Utah |
Kosta Kufos /Center |
쿠포스가 좋은 자원이지만 굳이 두 번째 머멧 오쿠르를 지명할 필요는 있었을까 싶다. 물론 남은 자원 중 최선의 선택을 한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유타의 지명이 이해가 가지만 유타에서 쿠포스의 활용가치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C+) |
24 |
Super-Sonics |
Serge Ibaka /Power Foward Projecting |
프로젝트형 선수이지만 이바카는 소닉스가 가졌던 슈퍼스타 숀 캠프의 추억을 되살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바카의 나이에 관련한 많은 의문들이 있지만 이바카는 좋은 Leaper이고 달릴 수있고 농구에 대한 열정도 가득하다. (B+) |
25 |
Houston ↓ Portland |
Nicolas Batum /France Underrated |
당초 로터리픽까지 점쳐졌었던 바툼이지만 점차 주가가 떨어졌다. 너무 이름값만으로 트라이아웃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돌면서 나태한 플레이를 지적받았고, 심장문제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바툼은 최상급의 자원이고 좀 더 이기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다. 포틀랜드는 당초 13번 픽으로 바툼을 노렸지만 주가가 잔뜩 떨어진 바툼이 13번 픽으로 지명할 수는 없었다. 스퍼스역시 바툼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였기에 포틀랜드는 휴스턴과 멤피스를 묶어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B+) |
26 |
Spurs |
George Hill /Combo Guard Sleeper |
바툼을 놓친 스퍼스는 힐을 지명했고, 힐은 스퍼스의 1,2번 자리에서 플레이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력은 좋지만 어시스트를 기대할 수는 없다. 3학년의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려먹은 경력이 있지만 4학년을 훌륭하게 마쳤다. (B-) |
27 |
New Orleans ↓ Portland ↓ Memphis |
Darrell Athur /Tweener Underrated |
아써가 27번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을까? 아써를 슈퍼스타 감으로 생각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충격적인 결과중 하나이다. 포틀랜드와 클리블랜드가 아니라면 아써와 같은 스타일을 원할 팀이 없었던 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아써가 아닌 힉슨을 지명하면서 완전히 미끄러졌다. 아써는 작년 전미에서 가장 손꼽히는 젊은 빅맨이었다. 플로리다와의 대결에서 호아킴 노아와 크리스 리차드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며 연장과 승리로 이끌었었다. 이번 시즌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평가가 극과극을 달렸고 결국엔 27번 픽에서 지명되었다. 이 픽은 포틀랜드를 거쳐 멤피스로 향하게 되었고 멤피스는 아써라는 좋은 자원을 손에 넣게 되었다. (A+) |
28 |
Memphis ↓ Houston |
Donte Greene /Swingman |
돈테 그린은 적당한 위치에 지명되었고 휴스턴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쉐인 베티에가 가지지 못한 공격본능을 발휘해 줄 수 있다. 로터리였다면 과대평가였겠지만 1라 후반에서는 상당히 재미가 쏠쏠한 픽이다. (A-) |
29 |
Detroit ↓ Seattle |
DJ White /Power Foward |
작년 랜드리와의 매치업에서 압도했다. 올 해 랜드리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덩달아 주가가 상승한 느낌도 없잖아 있다. 시애틀은 모처럼 언더사이즈 빅맨을 지명했고, 무미건조한 시애틀의 골밑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이바카가 NBA무대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쏠쏠한 활약을 해줄 것이다. (B+) |
30 |
Boston |
JR Giddens /Combo Guard Overrated |
기든스의 지명은 정말 의외다. 게이브 프루잇과 폭풍 토니가 있는 상황에서 기든스를 지명했고 기든스는 정말 놀랍게도 1라운드에 지명되었다. 캔사스에서 뛰다가 뉴멕시코로 자리를 옮긴 후에 팀의 리더가 되었다. 토니 알렌처럼 슬래셔타잎의 콤보가드이지만 60%의 자유투 성공률을 가진 콤보가드가 1라운드픽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차라리 페코비치나 디안드레 조던이 훨씬 괜찮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C-) |
※ Top 5 of Second Round ※
31 |
Minnesota |
Nikola Pekovic /Center |
NBA에서의 적응력이 관건이지만 적응만 된다면 우리는 저돌적이고 전투적인 인사이더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사이더이면서 팀내 리더가 될 수 있고 4,5번자리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은 커다란 매리트다. 미네소타는 그나마 페코비치를 통해 사이즈를 보강할 수 있었고 인사이드의 무게와 사이즈를 채웠다. (A) |
32 |
Seattle ↓ Detroit |
Walter Sharpe /Power Foward Surprise Pick |
디트로이트만의 프로젝팅형 선수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대학무대에서 눈에 띄는 활약도 아니었고 대학이 강팀이었던 것도 아니었다.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와 블락슛 저돌적인 몸싸움이 주특기인 전형적인 언더사이즈 빅맨이다. 부상경력도 있는데다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지명이라고 할 수 있다. (D) |
33 |
Portland ↓ Houston |
Joey Dorsey /Power Foward |
척장군, 랜드리, 스콜라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언더사이즈 빅맨이 필요했을까? 물론 도어시는 올 드래프티중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언더사이즈 빅맨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스콜라가 그리스로 돌아간다는 루머가 현실적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여튼. 돌시는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동물적인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점프하고 덩크하고 리바운드할 것이다. (B+) |
34 |
Minnesota ↓ Miami |
Mario Chalmers /Point Guard Underrated |
올 NCAA토너먼트를 통해 주가를 잔뜩 끌어올렸지만 꾸준하게 저평가되어온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챌머스는 작지만 빠르고 민첩하다.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평균이상의 포인트 가드롤을 수행할 수 있고 인상적인 수비수로 성장할 수 있다. 마이애미는 1번자리에 좋은 보강을 이뤘고 웨이드와 더불어 질식 백코트를 선사해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선택한 것 처럼 보인다. (A) |
35 |
Clippers |
DeAndre Jordan /Center Surprise Pick Underrated Steal Pick |
디안드레는 멍청하다는 의견이 돌기 시작했다. 트라이 아웃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시작되 트라이아웃을 거치면서 디안드레가 드와잇은 커녕 올로워칸디 수준의 빅맨이라는 말도 들렸다. Work-Ethic에도 의문을 보이는 등 디안드레와 관련된 루머들은 온통 부정적인 것들뿐이었고 어린 디안드레에게 이러한 것들은 곤욕이었을 것이다. 그 결과물이 바로 로터리 플레이어에서 2라운드 플레이어로 떨어진 것. 하지만 디안드레는 좋은 잠재적 자원이고 최근 몇 년간 NBA팀들이 부족한 Work-Ethic으로 고생하지는 않았다. 되려 4차원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이 문제였지. 디안드레는 어리고 발전할 수 있는 빅맨이다. 클리퍼스 미래의 인사이드에 위치할만하고 많은 팀들을 후회하게 만들 수 있다. (A++) |
※ Middle Pick of Second Round ※
36 |
Portland ↓ Chicago |
Omer Asik /Center Projecting |
예상대로 시카고는 Asik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었고 결국 지명했다. 아식은 유럽리그에서 손꼽히는 샷블라커이자 파이터이다. 전형적인 블루워커 타입이지만 공격에관한 재능이 특출나지 못하고 자유투는 평균 50%언저리를 멤돌 것으로 보인다. 작년 체중을 늘리면서 근육량이 줄어들었고 민첩성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덕택에 평균 리바운드 숫자도 2개가량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시카고의 인사이드 진에서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다. (B+) |
37 |
Milwaukee |
L.M A Moute /Small Foward Sleeper |
올 해 NBA진출을 포기한다는 말이 들렸었는데 아니었던 것 같다. 마우테는 전형적인 슬리퍼형 플레이어이다. 구력이 짧은 탓에 투박한 농구를 구사하지만 성실한 태도와 열정을 지니고 있다. UCLA에서 뛰었다는 것은 본인에게는 상당히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이다. 데뷔시절의 센세이셔널함과는 현재 거리가 많이 멀어졌지만 짧은 구력은 충분히 기복으로 나타날 수 있다. 밀워키는 좋은 포워드를 얻었지만 이미 리차드 제퍼슨과 조 알렉산더가 있다. (C+) |
38 |
Charlotte |
Kyle Weaver /Combo Guard Underrated Steal Pick |
많은 이들이 카일 위버가 전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수비수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것보단 통산 27%에 불과한 석점슛 성공률과 46%의 필드골 성공률만을 높게 평가하는 것인지도. 위버는 샬롯에서 지포스와 함께 인상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비록 스타팅에 꾸준히 서지는 못하겠지만 키 식스맨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다면 베테랑위치에서 스타팅에 서게될 것으로 보인다. (A+) |
39 |
Chicago ↓ Denver |
Sonny Weems /Swingman |
다재다능하지만 꾸준하지는 못하다. 미들레인지가 완성형에 있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있고 올 드래프티에서 손꼽히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베이스라인을 이용한 돌파와 픽앤롤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고 있고 속공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덴버는 윔스를 얻었고, 윔스가 만족할만한 수준이라 평가된다면 J.R Smith를 매물로 좋은 가드를 찾아볼 수도 있다. (B+) |
40 |
New-Jersey |
C.D Roberts /Swingman Sleeper |
CDR의 공격능력은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다. 하지만 CDR의 농구는 개성이 없고 지나치게 1차원적이다. 멤피스의 실질적인 득점리더였고 올해에는 석점 능력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주가를 높였지만 NBA수준에서 통할만한 공격능력은 아니다. 하지만 원체 득점에 관한 감각이 탁월한데다가 어떻게 해서든 림에 공을 던지는 재주만큼은 칭찬할만하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은 선수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B-) |
41 |
Indiana ↓ Toronto |
Nathan Jawai /Power Foward |
올 드래프트에 참여한다는 확신은 없었는데 어쨌든 지명했다. 자와이는 글렌 데이비스와 비슷한 언더사이즈 빅맨이다. 다만 공격에 조금 더 재능을 가진 반면에 민첩함은 약간 달리는 편이다. 하지만 꽤나 훌륭한 점프를 가지고 있어서 오펜스보드에서 강점을 보일수도 있다. 토론토로 향하게 된다면 백업멤버로써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 |
42 |
Sacramento |
Sean Singlery /Point Guard Surprise Pick |
상상도 못한 지명이다. 션 싱글터리가 NBA수준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하지만 분명 GM들이 훨씬 정확한 안목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싱글터리는 지나치게 볼호그 적이고 많은 슛을 던진다. 패싱이나 어시스트 능력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42번에 지명될만한 기량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D) |
43 |
Sacramento |
Patrick Ewing Jr. /Small Foward Surprise Pick |
대학 통산 평균 5득점의 플레이어가 42인치의 버티컬 점프를 등에 업고 지명되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좋은 운동능력을 지닌 것은 분명하지만 죠지 타운에서도 3번째 혹은 4번째 포워드였고 전반적인 기량이 훌륭하지 못하다. 킹스의 선택이 어떻게 될런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연달에 두 번씩이나 놀래켰다.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돈테이 존스를 지명하던 시절의 멤피스의 픽들과 비슷한 결과를 나을 것으로 생각해본다. (D) |
44 |
Utah |
Ante Tomic /Center |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유망주였고, 슬로언 타입의 선수다. 빈약한 웨이트가 걸리기는 하지만 토미치는 좋은 슛팅센스를 가지고 있고 달릴 수 있는 빅맨이다. (C+) |
45 |
Spurs ↓ Phoenix |
Goran Dragic /Point Guard Sleeper Projecting |
하얀 토니파커라는 애칭을 들을 정도로 좋은 퍼스트 스텝과 드라이빈 능력을 가졌다. 석점라인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발전할 수 있고, 경력과 경험에 비해 아직 어리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꾸준하게 투자한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것이다. (B+) |
46 |
Seattle ↓ Detroit |
Trent Plaisted /Power Foward |
클래식 빅맨이다. 왼손잡이에 훅슛과 백보드샷을 즐겨구사하는 전형적인 클래식 빅맨이다. 달릴 수 있고 하프코트 오펜스와 디펜스에서 상당한 재능을 보여줄 수 있다. 기존 Zoo 크루들과는 다른 색깔을 지닌 빅맨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B) |
47 |
Washington ↓ Boston |
Bill Walker /Small Foward Steal Pick |
빌워커는 훌륭한 자원이다. 포스트업 스킬을 지니고 있고 스몰포워드로 전환한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훌륭하게 정착하고 있다. 공격에서 이따금씩 폭발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기복도 있다. 보스턴은 포지외에는 전무한 스몰포드 자원을 보강했고 훌륭하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A-) |
※ Late Pick of Second Round ※
48 |
Phoenix ↓ Spurs |
Malik Hairston /Swingman Overrated |
좋은 득점원이지만 NBA레벨인지는 모르겠다. 더더욱이 55~60번대가 아닌 48번에 지명되었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다. 슛팅과 득점감각에 있어서는 좋은 센스를 보이고 있지만 NBA Class라고 할만한 인상적인 모습은 대학시절 보여준 적이 없다. (C-) |
49 |
Golden St. |
Richard Hendrix /Power Foward Steal Pick Sleeper |
앨러바마 출신들이 좋은 평가를 얻어내기란 참 힘든 것 같다. 헨드릭스또한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꾸준히 발전해왔고 NBA에서도 꾸준히 발전할만한 자원이다. 골든은 좋은 선수를 인사이드진에 보강했고 비에드린스와 작별과정을 거치는 것 처럼 보인다. (B+) |
50 |
Super-Sonics |
DeVon Hardin /Center |
작년 20번픽으로 점쳐졌고 부상으로 드래프트를 포기한 이후 정확히 30계단쯤 미끄러졌다. 하댕은 스타팅이나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자원은 아니지만 확률 높은 백업멤버이고 좋은 툴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다. (B) |
51 |
Dallas |
Shane Foster /Shooting Guard |
2라운드 롤플레이어로써는 훌륭한 선택이다. 현재 달라스에는 석점라인에서 게임을 풀어 갈만한 선수가 없고 올 드래프티중 캐치앤슛과 석점슛에 가장 일가견이 있는 쉐인 포스터를 지명한 것은 현명한 선택으로 보인다. 공격루트가 단순하고 슛을 제외한 다른 부문이 NBA 수준에 올라와있지는 못하지만 확실히 써먹을만한 재원이다. (B+) |
52 |
Miami ↓ Cleveland |
Darnell Jackson /Power Foward |
2라운드에서 다넬 잭슨을 얻을 수 있었다면 1라운드의 JJ 힉슨을 선택한 것이 더욱 아쉬워지는 클리블랜드이다. 다넬 잭슨 역시 언더사이즈 빅맨 이지만 졸업반 시절 눈부신 기량발전을 이뤄냈고 좋은 블루컬러이자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다넬 잭슨은 바레쟝처럼 허슬을 보이며 코트위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다. (B+) |
53 |
Utah |
Tadija Dragicevic /Power Foward Projecting |
드라지세비치는 평균 수준의 롤플레이어이다. 달릴 수 있고 골밑에서 약간 벗어난 지점에서 훅슛으로 득점을 올리는데 강점을 보이겠지만 그리 인상적인 자원은 아니다. (C-) |
54 |
Houston |
Maarty Leunen /Tweener Sleeper |
트위너지만 NBA에서 3번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좀 더 이로을 것으로 보인다. 가로수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수비능력은 바닥수준이지만 확률높은 외곽슛을 던질 수 있고 리바운드에서도 재능을 보이는 자원이다. 휴스턴은 독특한 플레이어를 지명해 로스터의 운용에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프리게임을 통해 류넨의 기량을 판단하고 여의치 않다면 NBDL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것이다. (C-) |
55 |
Portland ↓ LA Clippers |
Mike Taylor /Combo Guard |
NCAA가 아닌 NBDL출신의 콤보가드이다. 아이오와에서 바로 프로로 뛰어들었지만 지명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NBDL 아이다호에서 플레이했고 올 해 다시한번 NBA무대를 노크했다. 캠프를 통해 자신의 주가를 꾸준하게 상승시켰고 결국 2라운드 늦자락쯤에 지명되었다. 클리퍼스는 경험 있는 포인트가드를 손에 넣었고 팀내 세 번째 가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B+) |
56 |
Super-Sonics ↓ Cleveland |
Sasha Kaun /Center Surprise Pick |
좋은 사이즈와 허슬을 보여주지만 자질이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지명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던 선수다. 아써가 오기 전까지 스타팅으로 나섰지만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고 아써가 오면서 백업으로 밀려났다. NBA에서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D-) |
57 |
Spurs |
Jamse Gist /Tweener Sleeper |
대학시절 이렇다할 발전이 보이지 않으면서 저평가 되고 있지만. 기스트는 훌륭한 락다운 디펜더이다. 포스트업 스킬이 훌륭하지는 않지만 득점도 가능하고 특히나 수비에서는 꽤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샌안토니오는 좋은 선수를 선택했고, 기스트는 스퍼스에서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도 있다. 다만 근래 산왕은 신인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지 않다. (B+) |
58 |
Lakers |
Joe Crawford /Combo Guard |
괜찮은 콤보가드이지만 운동능력이 특출나지 않아 큰 발전을 기대하기엔 어렵다. 평균이상의 툴 플레이어고 사이즈를 감안하면 꽤나 다재다능한 곳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1번~3번까지 커버가 가능하지만 2번자리에서 뛸때 가장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곤 한다. (C+) |
59 |
Detroit |
Deron Washington /Swingman Sleeper |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뛰어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운동능력 만으로 농구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큰 발전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Zoo Crew에서라면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고 이내 사랑받는 쇼타임 플레이어로도 성장할 수있다. (B+) |
60 |
Boston |
Semih Erden /Center Projecting |
플레이의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 마인드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고 좋은 신체조건과 사이즈를 지니고 있지만 그를 지명하는데에는 많은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보수동은 이번 픽으로 크게 매력적인 선수를 느끼지 못했을테고 샌왕이나 가져봤을 법한 여유로 프로젝팅형 선수를 지명한 것 같다. 에르덴은 유럽에서조차 부족한 Work-Ethic과 집중력으로 중요받고 있지 못하지만 여전히 상급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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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틀의 이번픽은 정말 어메이징하군요 저 순위로 베일리스를 잡다니
포틀랜드가 또 승자가 되었군요.. 올랜도는.ㅠㅠ 슬프군요.
아 더불이 CheddaKayZ님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__) 보기 편하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그나저나 디안드레 조던의 2라운드 행은 어떻게 보십니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셨군요. 수고해주세요^^
페니님 포에버님 감사합니다ㅠ_ㅠ 한창 일이 바쁠시간이라 한꺼번에 제대로 올리지 못했네요_ 곧 완성하겠습니다. 조던의 2라운드행에대한 코멘트도 같이요^-^;
저도 너무 기다렸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56픽 샤샤 칸은 현금으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화살표 긋는 작업을 안했더군요. 클리블랜드는 시카고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팀인데, 이번 드래프트에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캐브스 픽에 대해서 동감입니다. 힉슨이 괜찮은 선수라는건 알겠지만 팀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의 포텐셜을 생각해 봤을적에 이해할수 없는 픽이네요.
좋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찰머스에 대해 좋은평가 처음보는거 같아요 질식백코트... 리딩만 조금 더 좋았다면 나름 NCAA우승팀 포인트가든데 어떻게 안되나요
챌머스는 계속해서 저평가 받았습니다. 때로는 타이 로슨(내년에 참가하기로 했죠.)이나 파고보다 저평가 받았죠. 챌머스는 좋은 포인트 가드이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보스턴은 JR Giddens 보다는 디안드레 조던을 픽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디안드레 조던을 픽하고 빌워커를 뽑았다면 더욱 성공적인 드래프트였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포틀은 2년내로 우승권 팀이 될 듯 싶습니다....물론 스포를 보강하고 현재의 선수들이 좋은 팀웍으로 남아있다면요....`>`
올랜도는 올해도 픽하나 날린 것 같다는 생각이..ㅠㅠ GM을 바꾸는게 가장 시급할 듯..ㅠㅠ.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여러 평가들과 프리게임의 모습, 시즌 초/중/후반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 정말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Gary Forbes가 안 뽑힌건 의외로군요. 1라운드 후반까지도 주가가 올랐던 선수인데..
저 또한 포브스가 뽑히지 않은것은 의외입니다. 하지만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언드래프티로써 어떠한 팀에건 참여해 NBA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클블 뭡니까 ㅜㅜ 아아.......슬퍼요 ㅠ
41번 픽은 토론토로 갑니다. 1라운더는 대부분 다음 시즌 NBA에서 볼 수 있겠지만 2라운더 중 몇 명이나 계약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Courtney Lee와 J.J. Redick은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살아남을지 둘 다 사라질지...37번에서 알 제퍼슨은 리차드 제퍼슨을 잘못 쓰신거 같은데 조 크로포드는 누군가요?
수정했습니다. 리차드 제퍼슨과 조 알렉산더를 적는다는 것이_ 잘못적고 말았네요-_-; 올 해 예상보다 많은 선수들이 드래프트를 취소하면서 뎊스가 많이 약해진 느낌입니다. 그만큼 혼전이었고 트레이드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의외의 픽에서 대박이 나는경우도..결과는 지켜봐야죠..
네. 결과는 당연히 지켜봐야죠. ' 생각들 ' 입니다. 작년에도 많은 생각들을 했었구요. 맞은것도 있었고 틀린것도 있었죠. 그저 약간의 가이드가 되고자 하는 겁니다~
보스턴 무슨짓을 한거야 아아아아아아아 ㅠㅠ
잘 읽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클리블랜드의 JJ 힉슨의 선택은 베리 굿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뽑힌 파포중 최고의 포텐셜이 기대되는 동시에 타고난 운동능력을 이용한 활력넘치는 공격력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바로 현재 클리블랜드가 가지지 못한..즉 르브론의 패스를 골밑에서 적지적소에 받아서 우겨넣는게 가능한점. 생각외로 포스트업을 이용한 피벅 플레이와 점프슛이 매끄끄럽습니다.. 단지 약체팀에 있어서 주목을 크게 받지 못했지만. 제가 볼때 JJ 힉슨은 2000년대에 아마레 스터드마이어 와 카를로스 부저에 이은 파워포워드의 슈퍼스타가 될 자질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espn 에서도 이번 드래프트의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기도 했구
아마레와 카를로스 부져와는 비교불가 입니다. 약체팀에 있어서 주목을 못받았다는 말씀은 어느정도 동감이지만요. 아마레의 졸업반 시절의 경기를 수십차례 봐왔고, 카를로스 부저의 경기 또한 수십차례지켜봤습니다만 힉슨이 부져나 아마레의 레벨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힉슨은 아직 88년생으로 어리고, 신체적인 조건도 훌륭하고 기초 바스켓 센스는 갖추고 있지만, 아마도 크리스 윌칵스 혹은 예전 모리스 테일러 수준의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남아있었던 다른 자원들이 아까웠다는 것이죠. 힉슨에게서 충분한 인상을 얻지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틀렸다면 좋겠지만요.
힉슨이 인사이드에서 두려움이 없고 많은 컨택트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만큼 힘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니깐요. 하지만 멜빈 일라이도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이정도의 느낌은 보여주었고, 힉슨은 일라이보다 잠재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NBA드래프트 참여시절 일라이와 비교해서요. 여튼, 클리블랜드를 좋아하고 또 응원하는 입장에서, 힉슨의 포텐셜이 폭발해준다면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스킬적으로 가다듬고 특히, 르브론의 Making Teammates better를 겪는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현재까지 느낌으로는 단순 벤치자원을 19순위에서 뽑았다는 생각입니다.
산왕의 2라운드 57번픽....난 기대되는데...ㅋㅋㅋ 보웬정도의 디펜더로 자라나주면 대박!!또다시 산왕 2라운드 57번픽 전설을 느껴봅시다. ㅋ
좋은 분석이네요~ 저장해뒀다가 몇년후에 꺼내서 읽어보겠습니다~
잘봤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를 한눈으로 보여주는거 같네요. 정리 완벽깔끔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역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