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로 재빈중등증으로 살아온지 23년이고 작년부터 중증으로 가서 62세 언니로부터 100%일치 조혈모이식을 6월초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막상 결정하고나니 두려움이 앞서네요 두달정도 남았는데 뭘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도움을 받고 싶네요 언니가 약해서 그리고 지방에서 서울로 왕복7시간 거리를 15년 넘게 데리고 다닌 언니에게 최소한 은혜는 갚고 죽어야 할텐데... 죽어도 못죽을 저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는 57세 4월 22일 동생과 100%일치로 이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빠른거지요 ,,,, 저도 재빈인줄 모르고 경증으로 그냥 엽산만 먹고 지내다가 너무 몸을 혹사 시켜서 중증으로 ,,, 발전되었습니다.. 저도 불안하고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앞서고 ... 그냥 바램은 경증이라도 좋으니 평범한 일상을 가지고 생활하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해보고 알려 들릴께요..... 너무 걱정하지 말자구요ㅡㅡㅡㅡ
저와 나이도 비슷해서 그냥 안심이 되네요 운동도 혈색소가 너무 낮아서 힘들고 너무 오래앓아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서 그냥 마냥 기다리는것이 힘드네요 선배님 그때 그때 상황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1주일에 한번씩 혈소판2팩 적혈구 1팩 수혈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2주에 한번씩 외래보는데 혈색소 6만대 혈소판 오천 호중구 500이하입니다,, 그래서 적혈구2팩 혈소판 2팩 이렇게 맞고 견디고 있습니다.. 3월26일 이식전 검진으로 3일 정도 입원예정이구요 전저치때 힘들지 말라고 걷기운동위주로 하는데 컨디션좋으면 헬스도 합니다. 구내염 ,인후통(달고 살고 ) 박동성이명, 졸음, 무력감 ,그리고 숨참, 뇌출혈이 나면 어떻하지 하는 불안감 등등 이식후 합병증(숙주)나면 어떻하지 하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100%공여자도 있고 완치할수 있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루틴대로 살고 있습니다.....
저 59세 타인이식 3월11일하고 공여자가 젊은청년이라 세포수가 많아서 한번에 이식했어요ᆢ세포수가 적으면 보통 2번정도 한다네요ᆢ이식전 전처치 항암과 토끼혈청은 생각보다 덜 힘들었어요ᆢ이식후에도 밤에 열나서 항생제 항바이러스 항진균제등 온갖 예방주사를 매일 맞아서 그런가 이식후 기운이 없고 설사가 며칠 있었습니다ᆢ현재 호중구촉진제로 골반쪽 통증좀 있구요ᆢ위통증으로 위장약 복용정도로 양호한상태입니다ᆢ교수님께서 잘견디고 있다하시고 드디어 24일 무균실탈출하여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입니다^^ 많은주사약을 매일맞으나 약 이 좋아서인지 각종 바이러스 예방은 잘되어서 견딜만한 힘듦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담주 쯤이면 수치가 움직일거라고 교수님이 언질주셨어요~~쭉쭉 오르길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첫댓글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언니에게 최고의 선물 아닐까 싶네요. 잘 되실거예요.
감사합니다^^
저는 57세 4월 22일 동생과 100%일치로 이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빠른거지요 ,,,, 저도 재빈인줄 모르고 경증으로 그냥 엽산만 먹고 지내다가 너무 몸을 혹사 시켜서 중증으로 ,,, 발전되었습니다.. 저도 불안하고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앞서고 ... 그냥 바램은 경증이라도 좋으니 평범한 일상을 가지고 생활하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해보고 알려 들릴께요..... 너무 걱정하지 말자구요ㅡㅡㅡㅡ
저와 나이도 비슷해서 그냥 안심이 되네요 운동도 혈색소가 너무 낮아서 힘들고 너무 오래앓아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서 그냥 마냥 기다리는것이 힘드네요 선배님 그때 그때 상황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1주일에 한번씩 혈소판2팩 적혈구 1팩 수혈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2주에 한번씩 외래보는데 혈색소 6만대 혈소판 오천 호중구 500이하입니다,, 그래서 적혈구2팩 혈소판 2팩 이렇게 맞고 견디고 있습니다.. 3월26일 이식전 검진으로 3일 정도 입원예정이구요 전저치때 힘들지 말라고 걷기운동위주로 하는데 컨디션좋으면 헬스도 합니다. 구내염 ,인후통(달고 살고 ) 박동성이명, 졸음, 무력감 ,그리고 숨참, 뇌출혈이 나면 어떻하지 하는 불안감 등등 이식후 합병증(숙주)나면 어떻하지 하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100%공여자도 있고 완치할수 있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루틴대로 살고 있습니다.....
저 59세 타인이식 3월11일하고 공여자가 젊은청년이라 세포수가 많아서 한번에 이식했어요ᆢ세포수가 적으면 보통 2번정도 한다네요ᆢ이식전 전처치 항암과 토끼혈청은 생각보다 덜 힘들었어요ᆢ이식후에도 밤에 열나서 항생제 항바이러스 항진균제등 온갖 예방주사를 매일 맞아서 그런가 이식후 기운이 없고 설사가 며칠 있었습니다ᆢ현재 호중구촉진제로 골반쪽 통증좀 있구요ᆢ위통증으로 위장약 복용정도로 양호한상태입니다ᆢ교수님께서 잘견디고 있다하시고 드디어 24일 무균실탈출하여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입니다^^
많은주사약을 매일맞으나 약 이 좋아서인지 각종 바이러스 예방은 잘되어서 견딜만한 힘듦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담주 쯤이면 수치가 움직일거라고 교수님이 언질주셨어요~~쭉쭉 오르길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잘 회복되시길 기도할께요^^
걱정이 많으시죠. 비슷한 연배에 아니면 조금 더 높은 연세에도 이식 잘 끝내고 건강 되찾으신 분들 많으세요.
분명히 잘될겁니다. 백세시대에 이제부터라도 건강 되찾고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