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인테르 밀란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29)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이들은 첼시 측에서 토레스의 몸값으로 요구하는 2,000만 파운드(약 356억 원)도 준비해둔 상태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을 비롯한 구단 3곳에서는 올 여름에 AC 밀란의 미드필더 리카르도 몬톨리보(29)를 영입하는 문제를 놓고 접촉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다니 파레호(24)를 지켜보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윙어 앙투앙 그리에스망(22)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메트로)
스완지 시티는 멕시코의 CA 모나르카스 모렐리아에서 뛰고 있는 에콰도르의 윙어 헤페르손 몬테로(24)를 400만 파운드(약 71억 원)에 데려오기 위해 웨일스 남부 지역의 라이벌인 카디프 시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6)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것입니다. 나스리는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1년 4개월 남은 상태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는 올 여름에 스타급 선수를 하나도 데려오지 못하면 네덜란드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0)를 이적시켜야 할지도 모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풀백 다비데 산톤(23)은 팀에서 계속 주전 경쟁에 나서고 싶어합니다. 산톤은 올 시즌이 끝나면 앨런 퍼듀(52) 감독을 만나 면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
선더랜드의 구스 포예트(46) 감독은 스완지에서 임대해온 한국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을 완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기성용은 원소속팀인 스완지의 지휘봉을 누가 잡는지에 따라 자신의 거취가 달라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리버풀과 맨유는 포르투갈의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니콜라스 가이탄(26)의 영입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가이탄이 벤피카 측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OTHER GOSSIP
토론토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1)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진출하면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올 여름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려는 첼시의 풀백 애쉴리 콜(32)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최근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어 최소 2주 이상 결장하기 때문입니다. (더 선)
얼마 전까지 스완지를 이끌었던 미샤엘 라우드럽(49)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새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은 네덜란드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0)가 팀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판 페르시와의 갈등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AFC 아약스의 로날트 더 부어르(43) 수석코치는 판 페르시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디언)
카디프에서는 올 겨울 이적시장 동안 빈센트(62) 탄 구단주의 아들인 모빈 탄 씨가 선수의 영입과 이적에 비공식적으로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가디언)
풀럼의 펠릭스 마가트(60) 감독은 유망주 스트라이커 크리스 데이비드(21)와 무아메르 탄코비치(19)를 다른 팀에 임대할 예정입니다. (더 선)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개리 가드너(21)가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팀을 이끌고 있는 폴 램버트(44) 감독에게 자신의 몸상태와 경기력에 문제가 없음을 직접 증명해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4)는 지금도 어린 유망주들이 유소년팀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최강의 자리를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호세 멜(51) 감독은 앞으로의 거취가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WBA 구단 측에서는 멜 감독에게 그를 팀에 데려온 데이브 맥도너 전 기술이사의 해임에 대해 한 마디도 상의하지 않았답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을 들여 영입한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2)의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날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구단 내부의 여러 인사들은 라멜라가 올 시즌에 다시 출전할 수 있을지 솔직히 장담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바르샤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6)는 지금까지 팀의 주장을 맡았던 스페인의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5)이 무척이나 그리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욜은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골닷컴)
AND FINALLY
미국 WWE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레슬러이자 사교 댄서로도 활약하고 있는 조너선 커티스(32)는 에버튼 구단 측이 자신의 등장 음악인 '차차랄라(ChaChaLaLa)'를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 틀어달라고 요구한 것을 거절한 데 대해 갈등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예 이들의 팬이 됐답니다. (리버풀 에코)
스포츠 용품 업계의 양대 산맥인 독일의 아디다스와 미국의 나이키는 앞다투어 다기능 축구화와 하이브리드 양말을 출시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자사의 이번 제품을 '프라임 니트 F5'로 명명했고, 나이키는 '매지스타'라고 정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잉글랜드 대표팀의 팬들이 톰 클레버리(24)를 이번 월드컵에 출전시키면 안 된다는 서명 운동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아스날의 팬들이 리버풀의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29)의 월드컵 출전을 막아야 한다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게르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 덴마크 대표로 출전했다가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22)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습니다. 윌셔는 아게르의 태클로 발에 부상을 입어 6주간 결장하게 됐습니다. (런던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제발 남아줘 산톤
나스리도 PSG 에서 노릴만하지 않나요 -0-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