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van der Meyde Van der Meyde in 2008 |
Personal infor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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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name | Andy van der Mey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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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of birth | 30 September 1979 (age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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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of birth | Arnhem, Netherla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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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 | 5 ft 10 in (1.78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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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position | W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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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car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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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esse 1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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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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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car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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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s | Team | Apps† | (G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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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2003 | Ajax | 90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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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0 | → Twente (loan) | 32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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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5 | Internazionale | 3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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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9 | Everton | 2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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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PSV | 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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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 WKE | 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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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 | 180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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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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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4 | Netherlands | 17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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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ior club appearances and goals counted for the domestic league only and correct as of 13 May 2012. † Appearances (Goals). |
네덜란드의 크랙형 윙어 앤디 반 데 메이데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 같은 선수인데요.
라파엘 반 더 바르트와 함께 아약스 유소년 클럽이 낳은 2000년대 초반 유럽 최고의 유망주였습니다.
드리블 센스가 상당했고, 어릴때만해도 스피드가 빨랐으며, 칼날 같은 크로스로 상당히 주목받았던 선수입니다.
18세의 나이로 아약스 1군무대에 데뷔했으며, 1999년 20세때 FC 트벤테 임대를 통해 1군무대 경험을 쌓습니다.
아약스에서 주전자리를 꿰차면서 등번호 7번을 부여받았고,
네덜란드 최고의 스타 윙어인 마크 오베르마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지목됩니다.
2001-02시즌 에레디비지 우승을 일궈냈으며, 02-03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세리에A의 강호들을 상대로 멋진 활약을 선보이며 이탈리아의 강자 인터 밀란에 입단하기에 이릅니다.
02-03시즌에는 리그 11골을 넣으며 득점에도 눈이 뜬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많은 기대를 안고 등번호 7번을 부여받으며 주세페 메아차에 입성한 반 데르 메이드는 하이버리에서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첫경기에 골을 넣으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으나, 이후 감독 교체와 부상을 겪으며 최악의 부진에 빠집니다.
그렇게 하락한 폼으로 참여한 유로 2004에서는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독일전 골을 칼같은 크로스로 어시스트 하기도 했으나,
마크 오베르마스에 대한 향수와 그의 은퇴에 대한 아쉬움만 남기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이어진 04-05시즌에는 더욱 최악의 모습만 보여줬고, 결국 반 데 메이데는 이적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반 데 메이데는 에버튼 이적후 본격적으로 유리몸으로 변합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축구선수로써 최고 전성기일 20대 후반을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4년간 반 데 메이데가 출전한 리그경기는 20경기가 고작입니다.
이러한 최악의 몸상태의 한물 간 선수를 받아줄 팀은 당연히 없었고, 2009년 방출된 뒤 블랙번 로버스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무산됩니다.
2010년에는 놀랍게도 자신을 키워준 아약스의 라이벌 PSV에 입단하여 등번호 8번을 받았는데,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며 6개월만에 계약이 종료됩니다.
이후 은퇴를 선언한 반 데 메이드는 1시즌간 네덜란드 3부리그 (세미프로)에서 공을 찼고,
선수생활은 현재 완전히 끝난 상태입니다.
에버튼 시절 선정적인 인터뷰와 마약 루머, 알콜 중독 등으로 막장의 끝을 달리며 나락으로 떨어진 선수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약스에서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부터 뭔가 잘 풀리지 않아 아쉬운 선수입니다.
가진 재능의 50%도 만개하지 못했다고 보는 선수입니다.
첫댓글 머리 미니까 알렉스 ㄷㄷ
알렉스인줄ㅋㅋ
피파2003~2004 즐기던 시절 자주 언급이 됐던 선수였는데ㅋㅋ.. 세레머니도 독특했던걸로 아네요
네 앉아서 활쏘는?? 겨냥하는?? 세레모니
피파온라인에서 qd누르면 나가는거 그거 자주했죠
반니 크로스해주고 보드판 걷어차던거 생각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