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카페는 페북 페이지로의 불펌을 금지합니다.페북 퍼가지 마세요.
안녕 망고들!! 이번에 가저온건 진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만 같아서 캡처해왔어!
조금 놀랄수도 있어!! 사진들이 좀 무서워ㅎㅎ..!
그리고 혹시 모를 영상으로 보길원하는 망고들이 있을까봐!.. 영상도 올림
원래와 같이 똑같이 시작하는 지식채널e
[12배 작게 보면 별것 아닌 싸움]
내가 순서 바뀌게 넣은거 아니얌 이거먼저 나옴!..
Literature 뜻은
1. 문학 2. (특정 분야의)문헌
[12배 크게 보면 혐오스러운 얼굴]
나도 여기서 좀 놀랐어 ㅠㅠ 크게보니까 흠칫하게 되더라고..
[이것은 동화가 아니다]
모두가 동화라고 알고있는 걸리버 여행기는 동화가 아니라고 해
[어느 출판업자의 집 앞에 몰래 던져진 원고 뭉치]
몰래 던져진! 원고 뭉치! 걸리버 여행기는 몰래 던져야 할만큼 위험한 글이었나봄..
['감옥에 갇히는 것을 각오한 인쇄업자가 있다면 출판해볼 생각이다.']
그가 쓴 책에는 무슨 내용이 있었기에 감옥까지 각오를 해야 했을까
[1726년 출간되자마자 1주일 만에 판매 완료 그러나 곧 금서로 지정되는 책 한 권]
[걸리버 여행기]
책을 몇권을 뽑아냈는진 모르겠지만 1주일 만에 완판이라는건
엄청난 이슈거리에 걸리버 여행기가 오른거지
[1699년 5월 4일 시작된 여행]
이게 바로 걸리버의 첫 여행 시기와 출발을 알리는 그림인가봄
[작은 사람들의 나라]
이 나라는 사람들을 노예부리듯이 부리나봐 옷부터 차이가 나오고 있어
[큰 사람들의 나라]
보면 저기 끝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저건 작은사람을 위해 준비한걸까??
[그리고 누군가를 불편하게 했던 또 다른 여행지]
[하늘에 떠 있는 섬 라퓨타와 지상의 발니바르비]
[늘 생각에만 잠겨 있는 왕과 귀족]
["바람 주머니로 귀를 때려주지 않으면 백성의 아우성도 듣지 못해!"]
누가 떠오르네 어떤 왕은 들을생각 자체가 없는것 같지만..! 주어는 없음
["언어를 개선하려면 동사와 수식어를 줄여야 해!"]
["그냥 모든 말을 없애는 건 어때?"]
[학자들의 탁상공론]
탁상공론만 진행될뿐이었음..
["나랏돈만 낭비할 뿐 결론이 나지 않는 연구들 뿐이군!"]
[그곳을 떠나 도착한 걸리버의 마지막 여행지]
[인간을 다스리는 말 휴이넘]
사람이 아닌 동물들이 사람을 다스리고 있음
[휴이넘의 지배를 받는 야후들이 사는 나라]
야후들의 모습을 언뜻봐서는 고릴라나 원숭이가 떠오르는거 같아
[욕심 많고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한 야후]
이 야후들은 인간의 나쁜면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모습들을 닮았나봐
잘보면 손에도 뭔가를 쥐고있음
['내 나라 영국 정치인의 모습과 다를 게 없었다.']
[이것은 모독이다! 금서로 지정하라!]
결국 걸리버 여행기는 자신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금서가 됨
[1726년 초판 일부 삭제되거나 수정
1735년 재출간되지만 다시 일부 삭제]
["특히 마지막 나라는 어느 누구도 읽어서는 안 된다.
품위라고는 한 조각도 남기지 않은 이야기이며
말도 더럽고, 생각도 더럽고, 분노를 촉발하는 작품이다."
-영국의 소설가, 윌리엄 새커리]
["내 목표는 세상을 즙겁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화나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동화가 아니다!"
-<걸리버 여행기> 저자 조너선 스위프트]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르고 변형되며 동화로 남아버린 이야기]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다른 책들처럼 동화책이 되어버림
[이제 막 여행기를 끝냈습니다.
세상이 이 작품을 받아들일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기를 바랍니다
-조너선 스위프트가 친구 포드에게 보낸 편지中]
끝이야! 이렇게 편지내용 중 하나를 보여주며 끝이나
이 책의 의도가 뭐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흥미로운 책이라는건 맞는거같아
화가 나는 책이라면 단 일주일만에 책이 다 판매완료가 됐다는건
짜증이 나기보다는 재밌었어서가 아닐까..☆하고 나망은 생각한다!..
몇개 안돼는 그림이지만 그림마다 각각의 뜻이 있는것 같아
그럼 잘봤길 바라면서 난 이만!.. 안녕!..
2014.05.04
↓브금
첫댓글 어릴 때 봤던 걸리버 여행기는 그냥 동화처럼 번역되고 뒷부분도 잘려서 나왔었죠. 서른살이 되어 제대로 번역된 걸리버 여행기를 읽는데 그냥 다른 책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못 읽어 보신 분은 읽어보시는 거 강추. 재밌습니다.
소름돋네요
전 다행히 어렸을 때 말의 나라까지 다 나온 버전을 읽고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나중에 야후라는 사이트가 실제로 생기는 걸 보니 참 재밌기도 했네요. 걸리버 여행기 말의 나라편은 꼭 읽어야 될 명작이라고 봅니다.
걸리버여행기가 저런 내용이었다니 다시 읽어봐야곘네요...
혹시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내용의 책이 또 있다면 댓글부탁드릴게요
말의 나라가 있는 줄은 전혀 몰랐네요. 구해봐야겠어요.
최근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를 읽는데 느낌이 완전달라요 아라비안 나이트도 그렇고^^
저도 대학시절 읽고는 크게 놀랐습니다. 익히 알고 있던 동화가 아니라 사회 비판적 내용이 담겨 있어서요.
다른 책이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는 전체 1편에 불과합니다. 1편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후속편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산더미같은 편지를 받고, 프랭크 바움 작가가 죽을때까지 14편까지(미완성) 시리즈물을 펼쳐냈었죠.
그리고 대학시절 읽었던 책 중 '키다리아저씨'가 2편도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2편에서는 화자가 주인공 여학생이 아닌 친구로 바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