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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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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사회에서 남자만큼 대접받고싶으면 화장을 하지않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달글
왜크으마 추천 0 조회 4,544 20.01.02 09:47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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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1.02 09:54

    첫댓글 그래서 스택플로우 최상위랭커??인 빅시모델도 남자들이 무시하나봐 어제 올라왔던 글에 본문 사족에 코르셋 못벗어서 그런 거라는 얘기는 여자탓하는 거니까 하지말라고 했는데 결국 코르셋을 벗긴 벗어야하나봐

  • 20.01.02 10:00

    @유난히내성적인 찾아보니까 스택오버플로우네 개발자들 지식인 같은 곳이래

  • 20.01.02 10:00

    진짜 글 전부 인정

  • 20.01.02 10:07

    인정해..

  • 20.01.02 10:07

    맞아.. 그리고 코르셋하나없이 회사다니면서 능력인정받으면 꼭 듣는말 중에 하나가 "너는 남자같다" 이거임..ㅋㅋㅋ조팔...

  • 20.01.02 10:08

    화장 안하고지내보니까 화장이 얼마나 우스광스러운거였는지 깨닫게되더라.. 글고 이상하게 태도도 바뀐다? 화장하면 안웃긴데 웃고 상냥하고 쾌활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고 화장 안하면 그냥 덤덤하게 있어도 괜찮은 느낌이야.

  • 작성자 20.01.02 11:02

    22 ㅇㄱㄹㅇ 좀 무표정으로 있어도 아무도 상관 안 씀

  • 20.01.02 10:09

    누군가에게 평가당해야지만 인정되는 힘은 힘이 아니다 개띵언

  • 20.01.02 10:20

    맞음 대상화 될 건덕지를 없애니까 이제 내 능력만 평가받음

  • 20.01.02 10:24

    이거 진짜다 나 공대고 남초고 그런데 나 코르셋못벗엇을땐 다들 복학생이고 선배고 그러니가 으이구~~~ 이런느낌으로 뭔가 나를 6여동생9 귀여워하듯햇으면 지금은 딱 6후배9를 귀여워하는느낌이거나 경쟁자를 보는 눈빛임 예전엔 경쟁할 상대도 못됏던거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귀여워할수잇지

  • 20.01.02 10:26

    오 진짜..

  • 20.01.02 10:48

    진짜 맞아.. 나도 화장한 날 안한 날 비교해보면 거울 자주보고 어색해지는 걸 느껴

  • 20.01.02 10:48

    다른 여시에게 받은 짤인데 진짜 이 짤 덕분에 조금이라도 화장 덜하고 내 일에 집중하게 되는것 같아

  • 20.01.02 11:37

    근데 좀 이상한 전략적인 얘기좀 하자면 사회 초년생일때 조직에 냄져들의 타겟이 안될려면 좀 평범하게 중간 정도 코르셋을 끼고 조용히 다니다가 결정적일때 나한테 딱 권한이 올때 영향력을 과시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어. 남자들 진짜 치졸해서 딱 지들 눈에 라이벌 같아 보이고 일하는거 같으면 여자부터 쳐내고 시작하려고 들어서 살아남기 힘들어, 평범하면 견제를 덜 받거든, 개인적으로 버티고 살아 남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내 생각 남겨봐.

  • 작성자 20.01.02 11:41

    중간 코르셋 끼고 평범하면 승진이 안 되는 거 같지 않아? 얘는 고추친구급이다, 잘못 건들면 큰일난다 싶어야 승진도 시켜주는 늑낌.. 우리 회사는 글터라

  • 20.01.02 11:55

    @왜크으마 그럴거 같기도해 나는 사회경험이 길다고 할수는 없는데, 내 경험으로는 조직에서 버텨야 하는 타이밍이 있더라고!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해. 궁극적으로 코르셋을 벗는게 맞다고 보는데, 사실 사회인식이 너무 구리기 때문에, 탈코르셋도 개인이 견디기 버거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전략적으로! 본인한테 유리한 판단도 괜찮을거 같다 그런말이였음

  • 20.01.03 11:32

    @money tree 나는 여시 말에 공감이 가는게 핵남초조직에 있어서 맨 처음에는 발톱을 숨길 필요가 있는거같아...

  • 20.01.02 11:59

    맞아 이뻐보이려는거 자체를 버려야해

  • 20.01.02 12:56

    이 글 보고 여자팬다는 사람들 없었으면 좋겠다 여자들이 변하지 않으면 대체 세상이 왜 여자를 위해 변하겠냐고 남자 욕만하고 여자들이 안변하면 세상은 그대로야

  • 20.01.02 14:37

    근데 현실적으로 말하면 화장안한다고 모든 사람들이 대접받지는 않아
    오히려 A탈코+일잘함 이랑 B꾸밈노동+일잘함 이랑 서로 비교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나야나^^..
    난 일잘하는데도 불구하고 탈코하니까 일은 잘하는데 안꾸민다고 여시씨 나이들수록 게을러진다는 소리들음ㅋㅋㅋㅋ
    회사마다 케바케니 이건 생각해서 전략잘짜길 바래ㅠ
    근데 100퍼센트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건 평가대상에서 벗어나는건 맞는거같애
    완벽 탈코하기전에도 비비+눈썹+틴트는 하고 갔었는데, 바빠서 비비하루 안바르고 갔다고 평가 오지더라고ㅋㅋ 오늘은 약속없니?이럼서..원래 없어도 바르고 다녔는데요? 그런소릴 세번정도 들으니까 아 화장하고 다니는

  • 20.01.02 14:42

    자체가 날 평가하게 만드는구나 싶더라?
    그래서 아예 일주일 내내 썬크림만 바르고 메이크업 하나도 안하고 나갔다.
    한 3일은 여시씨 얼굴이 어쩌구 하더니 그 이후로 아무도 외모지적 안하더라ㅋㅋ
    지금 그래서 완전 탈코하고 회사다닌지 반년째 됐어ㅋㅋ
    가~끔 고나리를 듣긴하지만 화장안하고 가서 헛소리 듣는거보다 덜 듣고 덜 피곤해 확실히ㅋㅋㅋㅋ
    아침에 10분컷으로 나와서 일에만 집중하고 남들한테 외모얘기 덜 듣고 다니니까 확실히 마음도 편하더라
    화장하는거 자체가 날 평가하게 만드는건 팩트야

  • 작성자 20.01.02 15:28

    여자 상사 분들도 일단 너무 꾸미는 여성 직원 보면 일 안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더라고. 많이 꾸미는 사람 보면 일보다 다른 데 정신 팔려있는 느낌 나긴 함

  • 20.01.02 16:37

    인정... 잘해도 외모로 점수먹고 들어가는것처럼 보이게 돼
    남자들은 뭐 외모로 점수매긴적이나있낰ㅋㅋㅋ 연예인이런거 아니고서야..

  • 작성자 20.01.03 13:56

    ㅇㄱㄹㅇ 빡세게 꾸미고 다닐때 일잘해서 칭찬 받아도 외모 때문에 칭찬 받는다고 생각하더라

  • 20.01.02 17:12

    이직하고나서는 진짜 선크림, 눈썹만 좀 그리고 가는데 화장하고 다닐때보다 확실히 외모로 평가받는 일이 줄었어!
    눈빛이 살아있는게 일 잘할것같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너무 기분좋았다~~! 지금 너무 편하고 좋다~~

  • 20.01.09 00:02

    진짜 여자인권 가지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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