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전략게임 ai들은 난이도 때문에 어쩔수없긴하지만 1퍼센트의 효율도 용납하지못하는 내부관리는 볼때마다
정신이 아찔하네요 오랜만에 호이가 땡겨서 올드월드 블루스 트롤워렌플레이하는데 북부해안가는 전부통일하고
NCR과 시저의 싸움은 시저의 패망과 멕시코군의 대성장으로 끝났는데 10년넘게 이어진 천국의 문과 몰몬동맹의
싸움은 아직도 서로 뭘하지도못하고 꾸준히 병력만 갈아넣는 바보들의 행진중이라
(초전에 천국의 문세력이 박살나서 70사단 vs 200사단 싸움이었는데 그걸 8년간 못이겨서 결국 몰몬은 인구 다 갈리고
파라오의 부활로 오히려 밀리는중)
저쪽은 후반위기로서의 가치가 없어서 치트로 잠깐 NCR가서 멕시코랑 시저땅 쪼개놓은 잡세력들 전부 통합시키고
맨파워 500만에 온갖 연구는 다 끝내주고 기반시설 꽉채우고 발전소랑 정수시설좀 지어주려 넘어간순간
병신같이 쪼개놓은 40개 가까이 되는 군단에 집단군 장은 비워두고 원수들도 군단장으로 두고 장군없는군단도
수십개에 해군도 병신이라 정신이 아득해지는 비효율을 보고 어느정도 정리좀해주고
연구 적용시키려 하루 진행시키고 민간공장 2200개에 조선소 500개 지어주고 트롤워렌으로 돌아온순간
제가 될수 있는한 효율적으로 짜둬 각종경험치를 잘뽑아먹어둔 제 군단들을 병신만들어두고 1원수5장군에 딱 맞춰둔
병력을 장군도 없는군단에 마구 분산시키고 알수없는 전선배치와 이유를 알수없는 해군 쪼개기와 공군박살등
다시 정리하는데 40분걸렸습니다
전략게임에서 ai를 너무 좋게만들어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이정도로 병신으로 만드는건 항상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이제 제대로된 효과가 나오도록 5년정도 기다린다음 500만 VS 실수로 만든 30만명의 대전쟁을 할생각을하니 신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