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방법
1) 자신의 건강에 유의하라
고열성 질환과 결핵과 같은 만성 소모성 질환 등 전신적인 병에 갑자기 걸리지 않도록 한다.
2)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두발은 특히 수면 중에 활력을 얻게 된다.
3) 식생활에 주의하라
모발 성분의 95% 이상이 젤라틴과 단백질로 돼 있어 우유, 계란, 해조류 및 야채류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자극이 있는 향신료나 염분은 탈모를 촉진시킨다.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4) 두발을 청결히 유지하라
비듬이 많을 때는 탈모가 촉진되는 만큼 최소한 일주일에 2회 이상 세발해야 한다.
5) 모자를 쓰지 말라
꼭 눌러 쓰는 모자는 탈모를 일으킨다.
6) 강한 햇볕을 피하라
강한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하면 두발이 손상되어 탈모를 일으킨다.
7) 두발을 잡아당기지 말라
머리를 땋거나 강하게 잡아기면 모근이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쉽게 탈모를 일으킨다.
8) 모발을 학대하지 말라
두발을 탈색시키거나 염색을 위해 인공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면 두발의 결이 파괴되며 결과적으로 탈모가 쉽게 된다.
9) 두피를 마사지하라
두피의 혈액순환이 나쁘면 탈모증이 발생되는 만큼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10) 빗질을 하라
적당한 빗질(브러싱)은 모발의 표면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주며 마사지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11) 탈모에 신경을 쓰지 말라
스트레스가 탈모의 제일 중요한 원인이므로 장기간 계속될 때에는 그 해소법을 강구해야 한다.
12) 과도한 성행위를 하지 말라
특히 음주 후에 과도한 성행위는 탈모에 있어선 금물이다.
13) 양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라
세발 후에 사용하는 양모제는 청결을 유지해 주며 두피의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모낭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준다.
2. 치료법-양의학
원형 탈모증의 치료는 모든 탈모증이 마찬가지이듯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모발이 자라나서 미용적으로 눈으로 보아 탈모를 못 느끼려면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치료만 시작한다면 분명히 좋아지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치료하시면 된다.
치료법은 국소적으로 약제를 바르거나 먹는 약을 드시는 방법이 있고 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국소적인 주사요법 및 면역약제 국소도포법 등이 있다. 보조적인 요법으로 두피관리와 모발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직까지 특별한 예방법은 없고 두피에 자극을 주는 행동이나 정신적인 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일 요법보다는 2∼3가지를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1) 병변내 주사요법
병변내 약물을 직접 주사하여 모발재생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병변내 주사요법은 전신적 부작용의 위험성이 적어 가장 많이 이용되며 1-3주 간격으로 직접 탈모반에 트리암시놀론 현탁액을 주사한다. 주사를 자주 맞거나 용량이 과다하면 주사 부위의 두피가 함몰되는 위축현상이 잘 나타난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특히 전두 및 범발성 탈모증에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시 쿠싱 증후군, 여드름, 비만, 백내장, 고혈압, 위궤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며, 투여를 중지하면 재발율이 높은 단점이 있다.
2) 전신 약물요법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약물은 복용 또는 주기적으로 근육에 주사를 하는 방법 입니다.
3) 약물도포
발모제를 탈모부의에 직접 바르는 방법이다. 원형 탈모증은 경한 탈모증에서는 발모촉진제를 바르거나 탈모 부위에 직접 주사를 맞는 국소 치료와 심한 탈모증에서는 탈모 부위에 면역 증강제를 발라주는 면역 치료 및 약물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미녹시딜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이 약제는 항고혈압제로서 말초혈관에 작용해 피부의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간혹 약제에 의해 바른 부위가 빨갛고 심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발생되기도 한다.
4) 레이저요법
저출력 헤어레이저를 탈모 부위에 쏘여 두피의 혈액 순환 증가, 염증감소, 치료제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방법입니다.
5) 면역요법
탈모가 50%이상 진행된 경우에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며 광범위하고 심한 병변 특히 전두 및 범발성 탈모증이나 소아에서는 이들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우리 몸의 면역 능력을 증강 시켜주는 면역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DNCB(디니트로클로로벤젠)를 사용하였으나 쥐에서 발암 가능성이 보고된 이후 요즘에는 DPCP(디펜사이프론)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 물질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발생시켜 생체의 사이토카인등을 증가시키거나 억제시킴으로써 모근을 자극시켜 모발의 성장을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3주 간격으로 직접 탈모 부위에 약을 발라준다.
최근엔 싸이클로스포린이 전두 및 범발성 탈모증에 사용되고 있다.
6) 마무리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 다만 연령적으로 한창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기와 또 시험공부에 시달리는 수험생에게 잘 나타나기 때문에 정신 신경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주장되고 있다.
원형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상처부위는 항상 깨끗이 해주어야 하며, 일반 식사보다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3. 치료법-한방
1) 음과 양의 조화를 맞춰 준다.
먼저 음인의 치료에 있어서 관건은 밑으로 처진 기운을 상체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양기를 상승시켜 필요한 혈액과 양분을 두피에 충분히 공급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양기를 상승시키는 데는 우선 양분보충, 비위, 심폐기능을 살려줌으로써 부족한 에너지와 영양상태를 개선하면, 에너지의 상승작용에 의해 두피까지 양분이 공급되면서 다시 정상적인 모발을 되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두피에 고갈된 양분이 충분히 채워지면 모발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2) 원형 탈모증에 좋은 한방
정신적 긴장 때문에 신경이 심하게 흥분된 상태인 ‘간기울결(肝氣鬱結)’이 생겨 두피에 영양 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생긴다는 해석. 이 때 탈모된 부분을 지압하거나 두피를 마사지한다. 과로를 풀어주고 긴장을 이완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1) 복령차
재료 : 복령 1000g
만드는 방법 : 복령을 분말로 만든다.
복령 가루 6g을 하루 두 번 복용한다. 복용 할때는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좋다.
(2) 백하수오, 숙지, 구기자
재료 : 백하수오 25g, 숙지 40g, 구기자 30g
만드는 방법 : 위 재료를 물로 달여서 수시로 꾸준히 먹어준다. 술로 담궈 두고 아침저녁으로 적당히 먹어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3) 고삼, 달걀
재료 : 고삼 30g, 달걀 20~30개.
만드는 방법 :
① 고삼을 5분 정도 볶아서 분말로 만든다.
② 계란 노른자를 후라이 팬에서 태워 기름을 낸후 기름과 고삼 분말을 개어 머리에 바른다.
사용법 : 1일 1회 취침전에 약 10일 정도 바른다.
고삼은 마틴이란 성분이 있어 혈행을 돕고, 억균작용을 하므로 난유와 같이 치료제로 쓰면 효과가 크다.
4. 발지압
발가락 전체를 만져 주는 일이다. 뇌하수체(양발-엄지발가락 정중앙)를 오래 오래 문질러 주는 일이다. 엄지발가락을 꺾어 주면 더욱 좋다. 또 갑상선(양발바닥-엄지발가락 아래 볼록 나온 부분의 밑 둘레) 반사구 주위를 홈파듯이 엄지손가락으로 파주면 좋다. 노폐물을 잘 제거해주면 내분비계의 호르몬이 움직이면 서 서서히 탈모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또 발뒤꿈치 부분을 팡팡 쳐주면 생식선 을 자극할 수 있어 특별한 즐거움이 생긴다. 여자든 남자든 스트레스에 의한 원형탈모증은 발을 정성스럽게 자주 만지고 애정을 쏟으면 반드시 좋아 질 수 있다.
첫댓글 특히나 한방에서는 여성탈모(원형탈모)의 주원인을 신경의 흥분에서 찾고있다.그래서 신경안정에 효과적인 구기자 달인 물을 마시라고 권한다.더불어 구기자 달인 물로 머리를 감는것도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