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스게 형제 자매님들
날씨가 정말 많이 춥네요 농구시즌인데 저는 요즘 우울합니다. 이번에도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 실비보험에 관련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아버지 나이는 63세입니다. 제가 장가간이후로 가장 걱정되는 몇가지중 하나가 저희 부모님 건강입니다
제가 장남이란 위치도 그렇고 장가가고 아들을 득남하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와이프가 간호사라서 11년부터 14년까지 매년마다 건강검진을 보내드립니다
10년도에는 "쓸개 담낭제거 수술"을 시술받으셨고 11년 건강검진에는 지방간이 약간있다고 하셨고 13년(12년은 안받으셨습니다)건강
검진에는 헬리코박터균이 있다하셔서 치료받으셨고(수술은 아닙니다) 14년 건강검진을 오늘 받으셨습니다
차로 모시고 두분 식사 대접하면서 에전에 정말 싫어하셨던 소리 실비보험을 언급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실비보험 및 보험을 정말 싫어하십니다. 돈낭비라고 생각하시고 제친구때문에 상처를 받으셔서....... 여튼 보험이라면
학을띄시는 분입니다. 저희어머니가 58년생이신데 3년전 15만원 실비보험을 가입하셨습니다.
오늘 실비보험 말씀드리면서 아버지도 아버지이지만 저와 제동생을 위해서 가입하시라고 제가 부담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조금 생각해보겠다고 하셨고 저는 제가 상담만 받아보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아버지 주장도 맞습니다. 아마추어인 제 입장에서라도 63세인 고령에 수술 경력도 있으시고 건강검진도 3번이나 받으셨고
이런데....환급은 고사하고 보험가입이 가능할지.....그리고 금액도 엄청 비쌀거라고 생각합니다
15만원언저리이면 들을려고 하는데...그이상이면 분명 아버지는 싫어하실겁니다
1. 어떻게 보험사를 접근해야할까요? 다이렉트이면 제가 알아보면 되지만 실비같은 경우는 보험직원을 대동해서 상담해야하는데
아버지께서는 분명 2번이상 상담받으면 "야 때려쳐!!!"하실겁니다
2. 금액이 어느정도 예상하십니까? 위의 조건을 베이직으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해야(환급은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하실거 같은데.....
3. 저와 비슷한 경험을 겪으신 분들중 좋은 보험사 및 방법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가능은 하실텐데 이런건 다이렉트로 보면서 하기는 힘들거에요
보험심사에서 거부 당하실수 있는데
요즘 Lig가 넘어가면서 영업 드라이브가 걸려서 심사가 좀 여유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실비보험은 우체국가서 알아보세요. 제직장도 보험취급하는 곳이지만 솔직히 우체국께 가장 나은거 같더라구요. 특히 어르신들 실비랑 암보험이요
쪽지 보냈습니다^^
일단 건강검진의 경우는 큰상관이 없으나 여러가지 수술병력이 있으시다면 가입이 어려우실겁니다. 수술한 부분을 부담보로 해서 가입을 하실순 있겠지만...어찌됐든 그정도 나이에 병력이 있으시다면 좀 힘드실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20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