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社, 타이어코드 공장설립에 10억달러 투자
□ 빈즈엉성에 타이어코드 생산기지 신설 투자
o 투자 첫 단계로 연 생산 규모 36,000톤, 2.19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생산기지 설립 투자를 결정함
- 중국산 타이어 코드에 부과되는 반덤핑 관세를 회피하고 및 베트남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임
- 한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의 빈즈엉 생산기지는 ’18년부터 가동될 계획임
o 또한 코오롱社은 ’18년부터 ’26년 사이에 6억 달러규모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총 투자금액은 10억 달러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코오롱社 CEO는 향후 에어백 생산시설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타이어코드: 고강도 섬유의 저밀도 직물형태로 타이어 속에 들어가 타이어의 형태를 유지시키고 자동차의
하중을 버틸 수 있게 만드는 섬유보강재로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소재임
□ 경쟁사 효성, 타이어코드 생산량 확대
o 전 세계 타이어 직물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효성社는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 생산시설 연간 생산량
을 5년 내에 두 배 증가시킬 계획임
- 효성社의 동나이 타이어 코드 공장은 총 해외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생산기지로 성장하
는 중임
o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투자 추세는 중국산 타이어에 부과되는 반덤핑 과세를 피하기 위한 목적
이 큰 것으로 알려짐
< 출처 : Vietnam investment review 및 무역협회 호치민지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