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4. 26. 토)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23)
오늘은 고양이 이야기(23)입니다.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24) 고양이의 반려동물로서의 특징 2 - 단점
① 발톱 스크래치에 따른 가구 훼손 - 길어지는 발톱을 손질하기 위해 고양이는 발톱을 긁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스크래처를 구입해서 그곳에만 긁도록 가르쳐 주면 의외로 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고양이들도 많습니다.
비싼 스크래처가 아니어도 골판지 박스를 잘라서 꽉 묶어서 긁는 판을 만들어줘도 좋고, 식탁이나 탁자의 기둥에 마끈을 칭칭 감아줘도 좋아합니다.
② 공격 - 발톱으로 사람을 공격하여 손과 팔에 상처를 입히거나, 이빨로 깨무는 경우는 엄살로라도 아프다고 해야 고양이는 조심하게 됩니다.
③ 털 날림 - 빗질을 해도 좋지만 털 날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털을 즐기는 맘이 아닌 이상 곳곳으로 날리기에 자주 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털갈이 시즌에는 더욱 악화됩니다.
④ 대소변 냄새와 사막화 - 근본이 육식동물이라 그런지 암모니아 향이 정말 독합니다. 대신 대소변을 잘 가리기 때문에 변기를 외진 곳으로 지정해두면 실내에 큰 악취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틈나는 대로 치워주고 향을 잘 잡는 모래를 구입하는 것도 대책입니다.
그러나 우드펠렛 형이 아닌 여타 벤토나이트 모래, 쌀모래 등을 쓰면 발에 묻혀온 모래로 인해 온 집안이 사막화가 됩니다. 최근에는 벤토나이트 모래도 상당히 좋아져서 냄새를 잘 잡는 종류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
⑤ 발정기 증상 - 수컷은 곳곳에 냄새를 뿌려대고, 암컷은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암컷이 울 때는 모두가 알고 있는 '야옹'이 아닌 애기 우는 소리로 크게 울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이 대책이지만 고양이도 엄연히 생육 본능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아닙니다. 수컷의 경우 발정기인 암컷의 암내에 반응해서 발정기가 오기 때문에, 암컷을 차단할 수 있다면 발정기 증상에서 훨씬 자유롭습니다.
⑥ 알러지 - 고양이의 몸에서 발산되는 특수한 단백질 성분 때문에 고양이와 가까이 있으면 비염 증세마냥 콧물과 재채기를 연발하는 체질인 사람이 있습니다. 적절하게 알아보고 하는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⑦ 영유아에게 유해할 수 있는 특유의 기생충 - 고양이는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의 종숙주입니다.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의 생활사는 감염된 고양이의 변에 섞여 나온 난모세포(oocyte)가 중간 숙주(intermediate host)에 감염 후 빠른 분열소체(tachyzoite)로 된 뒤 중추신경계나 근육세포 등에 정착한 뒤 느린 분열소체(bradyzoite)로 변하고, 이 중간숙주가 종숙주인 고양이에게 먹혀 포자생성 난모세포(sporulated oocysts)로 변하면서 증식하게 됩니다.
산모와 집고양이에 대한 산전검사를 하고, 고양이의 외출을 차단하여 외부 감염을 차단하고, 임신기간 중 길고양이나 외부 토양 및 소독되지 않는 물에 접촉하지 않고, 날음식을 피하는 정도로 충분하며 키우는 집고양이를 피할 필요는 없다.
⑧ 화초 훼손 - 소화를 돕기 위해 풀을 뜯어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히 허브 종류는 남아나지 않습니다. 화초를 안 키우거나 고양이가 싫어하는 성분의 냄새를 가진 방충제 같은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고양이 전용 허브를 따로 키우는 것이 대책입니다. 캣글라스라고 하여 싸게 시판합니다.
⑨ 프레데터 본능 - 주인에게 여러 벌레와 쥐 등을 잡아와 선물하는데, 칭찬하면 됩니다.
⑩ 구토 - 털을 고르는 과정에서 삼킨 자신의 털을 시시때때로 토해내 주기 이해해야 하며, 이 헤어볼을 토하지 않고 잘 소화시키는 고양이도 있으며, 헤어볼 제거 사료나 간식 혹은 캣글라스를 제공해서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고양이들에게 헤어볼 사료는 건강에 그리 좋지 않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⑪ 호기심 - 호기심에 고양이는 다양한 일을 저지르기에 위험을 차단해줘야 합니다.
⑫ 애정표현 - 부비부비와 꾹꾹이, 우다다(대쉬), 그리고 새끼 고양이 한정으로 젖을 떼고 젖을 찾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쭙쭙이).
⑬ 제한적 스킨십 - 보통 스킨십을 오래하기는 어렵습니다.
⑭ 목욕 기피 - 목욕을 자주 시킬 필요는 없고, 필요할 때는 물티슈로 닦아주면 되고, 1년에 한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 오늘은 4월의 마지막 토요일, 해피 깡충깡충한 날 되세요!!
마천루에서 낙하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8211845&rtes=y&startDuration=0
첫댓글 오늘은 4월의 마지막 토요일, 해피 깡충깡충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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