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불낼뻔 했습니다.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번엔 개밥 끓이다...
ㅠㅠ
집이 불이 나면 모두 세입자 탓이랍니다.
빌려쓴 사람이
빌린 상태로 돌려줘야 한다네요.
세입자책임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하는한
혹시 집주인이 살고있는동안 맘대로 진기배선을 해서
불이 나게 하지 않는 한
몽땅 세 산 사람이
원상복구해야 한데요.
시인이 저보고 화재보험 들랍니다.
그리고 불안한지
가스안전타이머를 주문해서 부착했네요.
알콜성치매전초
야단치고 협박해도 안들어먹는 기억상실
아마, 엄마들은 저와 많이 같을듯!
가을, 불조심하세요.
첫댓글 부디 안전하소서~~~ ㅋㅋ
보험들거면 연락주세요. 보험설계사 출신
고뤠? ㅋㅋ
자나깨나 불조심!
아예 요리를 안할려구요 저는 ㅎ
냄비태운거 며칠가더라구여 냄새가 ㅜ
아, 돌아버리겠어요.
닭고기가 타니...
향 피우면 좋다해서 향을 좀 태웠더니 아예 똥내가... 윽!
아이고야,,,조심ㅎㅏ세요,,,남의일 같지않네요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병상련!
그래도...신처장님은 치매 초보단계 랍니당 ...샤츠안에 쪼끼 난닝구를 입는 다는게 정신 헤까닥 나간 팅팅 ♬
자기 마눌라님 브라쟈 차고 나온 >_< 뇨
아조씨보단 월씬 양호 화이 팅
내가 미쵸미쵸!!
저희집 냄비는 죄다 손잡이가 일그러진 불구입니다.ㅜ.ㅜ
대학원 면접보러 가던 날, 교문앞에서 서류봉투를 통채로 놓고간 게 생각나서 택시비 10만원 날린 적도 있다는....ㅋㅋㅋ....ㅠ.ㅠ
아, 그정도는 어릴때부터 다반사라...
ㅋㅋ
여자들만 이럴까요?
생각해보니 어릴 때도 이랬다는...
아, 좀 심각해지는 중입니다. ㅜㅜ
가스를 사람이 맡으면 일시적으로 기억 상실증이 생김니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조리 시작할때 창문을 열어서 먼저 나온 가스를 환기 시키세요
진지한 우리 상현!
명심하겠네!!!
타이머 있으니 완젼 안심^^
일요일 새벽 옆지기가 지어준 집을 홀라당 다 태워먹을뻔하고...연기 넘 많이 마셔서 병원다녀왔어요...아직도 숨을 쉬면 고기 탄 냄새가 나는것 같고 내 몸에 베인것 같아서 머리아포요..
불 올려놓고 감기약 먹고 잠들어버려서 정신을 잃었어요..다들 조심하세요
아, 저런....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13년 전 홍콩 살 때 된장찌게 쉴까봐 잠시 데핀다는 게
불 끄는 걸 잊어버리고 모임에 나갔다가
소방차 오고 울 남편 우리집 거덜나게 생겼다며
식당으로 전화하고 공포에 싸여 전철 타고 집으로 간 적이.
어땟을지 상상이 갑니다.
게다가 남의 나라에서!
암튼 잠시 데피고 그러는 게 늘 문제더군요. ㅜㅜ
타이머 강력 추천입니다.^^
이젠 깜빡이는 반딧불만봐도 동질감이드는건 어쩔수 없는가봐요~
울식구 연우도 가끔 그래요 ~~
ㅋㅋ 산들님 식구, 연우를 위하여서 가스타이머 설치 권장요~
잠깐, 갑자기 든 생각인데 ㅋㅋㅋ
가스타이머 영업사원 같다는...
요로분, 저는 가스타이머를 만드는 가스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