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찬바람 쌩쌩부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어제는 제가 사는 이곳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펑펑~~내리고 또 내리고 ..칼바람 부는 주말을 맞이하고 있어요./
내일은 정말 많이 춥다고 합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알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오후에 아이들 간식으로 떡꼬치, 떡강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곳, 아이들 학교에는 겨울방학이 담주인데..벌써 겨울방학 시작한 학교들이 많죠.
아이들 방학하면 먹거리가 제일 문제이죠..
하루에 3끼를 챙겨야하기때문에..ㅠㅠ
엄마들은 힘든데..아이들은 벌써 신이났습니다.
저희집, 큰 아이는 이제 중딩에 입학하기때문에..많이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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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간식먹고 지어준 이름~~~~떡돌이와 떡순이랍니다.
이름이 참 웃기죠.ㅋㅋ
냉동실에 있는 떡볶이떡이라..해동해서
한번 데쳐 주었답니다.
먹기좋게 한번 썰고, 꼬치에 끼워주세요..
기름약간 두르고, 바삭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참...센불에 하시면 타니까 약한불에 바싹하게요.
오늘은 소스를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소스:고추장1T, 케찹3T, 매실청3T, 설탕약간
(더 매운걸 원하시면 케찹양을 줄여 주세요..)
소스는 걸쭉하게 냄비에 넣고 휘리릭 한번만 끓여 주세요.
마카다미아를 다져서 토핑으로 올려 주세요.
꼬치에 있는 떡은 발라 주시구요.
나머지는 냄비에 넣고 휘리릭 버무려 주세요.
솔솔 너트 뿌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바삭하고 맛 있어 저희집 아이들이 참 즐겨먹는 간식이랍니다.
아마..떡꼬치 좋아하시는 어른들도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2013년 마지막 주말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주말이였으면 합니다.
무엇보담...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