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산행일자 : 2022년 7월 17일(일) 오전
◈누구랑 : JHKim, 마눌님 그리고 막걸리
◈날씨 :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다 그치는 무더운 날
◈산행코스 : 광주여대(09:00)~동자봉(154m)~쉼터(11:00)~동자봉~광주여대(12:20)
◈산행시간 : 09:00~12:20(3시간 20분)
어제 김주현사장이 내일 9시에 올레로 온다고 하는 전화를 받았다.
오늘 아침 08:50분경에 올레로 왔다. 나는 아침이라 화단에 자란 풀을 뽑고 있었는데...
마눌님 전화하니 곧 도착한단다.
준비물을 보니 엄청났다. 마눌님이 옥수수와 감자를, 주현사장이 복숭아와 물을,
나는 도마토와 피자두를 담았다.
너무 많아서 삶은 감자는 놔두고 셋이서 어등산을 찾아서 갔다.
다행히 햇빛이 나질 않았고 흐린 하늘이 결국 비도 조금씩 내리더니 그쳤다.
땀능 흘리면서 걷다가 하늘서 떨어지는 빗방울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어등산을 가자는 주현사장 말에 언제든 사전에 연락을 주라고 했다.
마치고는 상무지구가서 시원한 대구탕을 먹었다. 난 막걸리를 2병 먹었다. 주현사장은 금주고...!
갯마을, 진미청국장, 촌놈횟집 모두 일요일을 휴무다.
점점 선진국형으로 가는 것은 좋은데 서운하기도 하다.
그래...시간이 허락하면 셋이서 함께 어등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곧 벤치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