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립공원 내 흡연과태료 최고 200만원, 음주는 10만원 → 개정안 11월부터 적용. 흡연은 현재 첫 위반 1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 두번째, 세번째 각 100만원, 200만원. 국립공원 등산로 등 음주도 과태료 5민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문화)
2. 코로나 통계 발표 안한다 → 매일 오전 9시 30분 발표, 배포하던 코로나 통계 보도자료 발표 다음주부터 중단, 대신 관련 통계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공개. 일상 회복 방역 기조 반영 한 것. 외국에서도 매일 공식 밮표하는 나라는 없다고.(매경)
3. 차량용 장애인표시 스키커, 무자격자가 붙여도 혜택 안봤으면 ‘무죄’ → 대법원, 일반 주차구역 주차 중 적발된 것으로 ‘공문서 부정 행사죄 못 물어’ 판결. 1, 2심 뒤집어.(경향)
4. 교통사고 사망자의 44%(1295명)가 65세 이상 →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 3349명에서 2021년 2916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층 감소폭은 5.8%로 전체 보행자(10.1%), 어린이(19.5%)보다 훨씬 더딘 편.(중앙)
5. ‘빼빼로데이’의 위력? → 1983년 출시 후 1995년까지 13년간 누적 매출이 1630억이었지만 1995년 빼빼로데이가 생긴 후 25년 동안 매출은 1조 6천억원에 달한다. 빼빼로데이 전후 단순비교 해도 연매출 5배 차이. 해외에서도 ‘빼빼로데이’ 이벤트 시작.(아시아경제)
6. ‘템플스테이’ 경험자 601만명 →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템플스테이는 현재 전국 142곳 사찰에서 운영 중. 지난해까지 참가 연인원은 601만여명, 이중 10%가 넘는 65만여명이 외국인.(세계)
7. 소주병에 담은 와인 인기 → 기존 와인 절반 용량 360㎖를 소주병에 담아 부담 줄이고 재미 추구. 마개도 돌려따는 마개. 지난달 28일 CU 출시 후 매주 33%~79%씩 매출 증가, 가격도 병당 3000원으로 소주(1950원)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매경)
8. SPC 계열사 5곳이 빵 시장 83% 점유 → 빵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수치가 있는 82곳의 전체 매출 4조 5172억여원 중 SPC 계열사 5곳이 3조 7658억으로 83.4%를 차지. 이에 대해 SPC측은 미등록 제빵점 등을 감안하면 실점유률은 40% 정도라고 해명(경향)
9. 페티김(84세), 2012년 은퇴 선언 후 10년 만에 다시 무대 → KBS ‘불후의 명곡’ 특집(11.19일, 26일, 12.3일 방송). 패티김은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고 미국 카네기 홀(1989)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2000)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문화)
10. 금리 인상에 은행들 순익 사상 최대 → 4대 금융지주 3분기 순익 4.9조원,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 올 상반기까지 대출금리가 평균 0.8%P 오르는 동안 예금금리는 0.52%P 오르는데 그쳐.(한경)▼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채권시장 경색과 부동산 불황 후폭풍이 '서민 자금줄'인 제3금융권에도 영향. 대부 업계 2위 리드코프를 비롯한 대형 업체들이 신규 대출 중단에 나섬. 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데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담보가치마저 불안정해짐.
2.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를 받았다는 평가. 은행권이 예대금리차 축소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자금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옴.
3.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했다"고 밝힘. 윤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며 이 같이 말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재정수지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 국가채무비율도 49.8%로 지난 3년간의 증가세가 반전돼 건전재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에 반발해 이날 대통령 시정연설에 전원 불참.
4. 윤석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연금개혁이 뒤늦게 첫발을 뗀 가운데 나이가 들어 국민연금을 받게 된 인구가 올해 들어 500만명 돌파. 고령화에 속도가 붙으면서 수급 연령에 도달해 연금을 받게 되는 이들이 늘어나는 속도도 빨라짐. 노령연금 수급자가 국민연금 수급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국민연금 재정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5. 중국의 시진핑 3기 체제 출범에 따른 정책 리스크가 중화권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차이나 런(China Run)'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25일 신한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전날 홍콩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하루 만에 무려 179억위안(약 3조5000억원)이나 빠져나감. 중국이 홍콩과 선전·상하이의 교차투자를 허용한 선강퉁·후강퉁 개설 이후 외국인 최대 순매도. 시진핑 체제에 불안을 느낀 외국인 탈출로 홍콩 증시는 6% 넘게 빠졌고, 충격은 미국 시장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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