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fa였던 덕 노비츠키는 2년 50밀로 매버릭스와 새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근 맵스 구단주 마크 큐반은 Brown and Scoop이라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노비츠키와의 새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밝혔는데요.
#노비의 신뢰
일단 노비츠키는 fa 날이 시작되건 말건 미국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의 재계약에 관련된건 모두 그의 에어젼시에 맡기고 놀러갔다고 해요. 노비가 에이젼시에게 건 조건은 금액과 상관없이 맵스에 남을 것.
#큐반의 신뢰
그렇게 큐반과 노비의 에이젼시간의 새계약 협상이 시작되었답니다. 큐반의 협상 전략은 아주 간단했대요. 에이젼시가 '이 정도 금액은 어떨까' 제시하면 큐반은 '우린 더 줄 수 있는데? 더 금액을 높여봐'를 계속 반복했다는 군요.
하하하. 이런 식의 계속 '돈을 더 불러봐' 대화의 끝은 어디였을까요?
네 맞습니다. 팀의 남은 샐러리 금액 전부를 노비츠키에게 주는 것으로 협상은 마무리 됬습니다.
처음부터 팀에 남으려했던 노비와, 처음부터 줄 수 있는한 최대한의 금액을 주려했던 큐반이었습니다. 우승은 커녕 말년에 또 고생할 팀에 대한 충성과, 38살 노장에게 모든 것을 주려는 선수에 대한 respect..둘 다 정말 대단해요.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덕 노비츠키 계약과 관련된 이야기
다음검색
캬~ 노비 져지 사논게 자랑스럽네요ㅎ
웨이드 ㅠ
이런 구단과 선수들이 좋아요
정말 멋져요~ 앞으로 노비옹 프론트 혹은 코치로 오래오래 봤으면 합니다.
스퍼스 팬이지만 매버릭스도 너무 좋아합니다..저에게도 던컨 형님처럼 프랜차이즈 플레이어에 대한 로맨스가 있는지라..멋지네요 큐반&노비츠키 옹 ㅎ ㅎ
큐반 멋지네요.. 한편으로 웨이드 팬으로써 괜히 아쉽기도 하구요 ㅠㅠ
노비도 웨이드보다 더 멋져보이긴 하지만 만약 와데가 에이전시에게 노비랑 똑같이 말했다면 라일리가 얼마를 제시했을 지 궁금하네요 ㅋㅋ
팀을 위한 당신의 거룩한 희생에 감사하며 베테랑 미니멈을 드립니다. 가 되었겠죠.
@올라운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상테이블 장면으로 예상되는 그림 한장...
큐반의 이런모습 다른선수들도 다 알텐데 도대체 왜 FA들은 댈러스에 오지 않을까요 내가 선수면 같은 값이면 댈러스로 갈거같은데ㅡㅜ
멋지네요!
금액과 상관없이 맵스에 남을것
너무 멋져요
와.. 저런.. 역시 서로가 조금씩만 상대를 리스펙트하면 저렇게 되는군요.. 부럽. ㅠㅠ
누구에겐 이런 모습들이 반지만큼 값지기도 하죠
최소한 저에게는..
큐반과 덕옹의 자세는...모든선수 구단들 이 배워야할 메뉴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정말 이상적이고 멋져용~ㅎㅎ
뭐지 이 감성팔이 스토리는 제리 맥과이어도 아니고
확실한 선수에게는 확실한 대우. 현 NBA는 비지니스 시대인데 그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와 그 구단주네요.
멋지다 큐반 ㅠㅠ;
노비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