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연휴 또 언제 올까</p><p>        한물 박정순</p><p> </p><p> </p><p>집에만 있는 것이 건강에 안 좋아도</p><p>  연휴가 오면 좋으며 또 기다려질까</p><p>시간의 경제학의 이론이 있는 것일까</p><p>  자기를 돌아볼 시간이 생겨서일까</p><p>이제 긴 연휴는 당분간은 없을 것 같고</p><p>  일상의 곳곳에 짤막한 휴식만을 갖네</p><p>삶은 연휴보다 일상이 본래 모습이라며</p><p>  자신을 도닥이며 설정을 조절하리라</p><p> </p><p>컴퓨터 계통의 상품이 쉼없이 나오고</p><p>  새로운 단어들이 파도처럼 밀려와</p><p>현대의 삶은 자꾸만 앞으로 나가고 있어</p><p>  관심을 쏟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겠네</p><p>휴일 집에 있어도 뉴스 보느라 바쁘고</p><p>  그만큼 현대의 시간은 빠른 것 같다.</p><p>다시 생각하면 휴일과 일상의 차이가</p><p>  없으니 만큼 기꺼이 생활을 찾아가세.</p><p> </p><p>도시에 어울려 살며 배움의 동기도 얻네</p><p>  자극을 받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나네</p><p>스마트폰도 배우며 tv에도 오락프로만</p><p>  있지 않고 잘 보면 교양프로도 있네</p><p>여기서 멈추면 세상은 저 앞으로 달리네</p><p>  따라가기 위해서도 마음을 잡아가네</p><p>학이시습지라고 하듯이 걸으며 글도</p><p>  조금씩 읽으면 건강에도 도움 되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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