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 하버 시티 쇼핑,유럼선 야경
스타페리 승강장에서부터 길게 펼쳐지는 거대한 쇼핑몰
하버시티(Harbour City)를 와보니 과연 귀동냥 한데로
비로소 '쇼핑 천국, 홍콩'이란 말을 실감케 한다.
길게 이어진 건물 안에는 유아 용품점, 세계적인 완구점인 ToysRus,
보석과 장신구류 전문점, 세계적인 명품 숍과 각종 홍콩 브랜드숍 및
레스토랑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일단 내부로 들어서면 하루종일
구경해도 모자랄 정도로 규모가 크다는데 놀랬다..
입구에 비치된 지도와 잘 정비되어 있는 안내 표시를 따라
다니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이곳저곳 몽땅 다 볼 수는 없는 일이라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곳 몇 군데만 눈팅할 수 밖게 없었다.
쇼핑몰 하버시티(Harbour City) 이층 프런트에서 정보를 얻고 있는
집사람과 아들. 먹거리는 지하 1층, 야간유람선 승선시간은 오후 7시 란다.
현제시간 19일 오후 4시.하버 풍광을 보고 나서 쇼핑몰 눈팅후 저녁을 먹자 합의
4
홍콩예술관.예술관 관람은 내일로 일정을 잡았다.
사람들로 붐비는 보석상 문전성시
홍콩 브렌드 숍.대충 눈팅 끝내고 밥먹자고 긴급동의했다..
더 돌아 다녀 보았자 사지않겠다는 집사람 맘이 언제 변할지 모를 일 ~~ㅋㅋ~~
하버 시티 쇼핑몰 지하 1층에 있는 아리랑 식당.
현제 시간 5시 50분.문이 잠겨있고
6시에 오픈한다는 팻말이 걸려있다.얼레~~
6시 정각이 되자 나무 대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우리도 뒤따라 들어가려하니 한 남자가 묻는게 아니가 예약했냐고
아니다 하니 옆으로 물러나 잠시 기다리라 한다.아뿔싸다~~
대문 앞에 모여있던 손님들이 다 들어가고 우리뿐....헉~
우리 뒤에 두어 사람이 우리 꼴이다.예약해야 한다는 걸 몰랐다.
기다리라던 사내가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다시 나와서 우리 세식구를 안으로 안내한다.휴~~~
안으로 들어가 지정하는 자리에 앉자 40대쯤 되어보이는 한국인
여자가 다가와 안녕하세요.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한다.
여러가지 이곳 형편을 묻고 듣고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명함을 받아보니, 경리 최경자.
이곳에선 지배인을 경리라 칭하는 것은 중국 본토와 같나 싶다.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김치찌개,된장찌개,비빔밥 각각 9천원꼴,부식많고 깔끔
간도맞고 분위기 좋고 비싸다는 생각이 않든다...얼수~
저녁후에 쇼핑몰 앞쪽에 있는 Star Ferry's 로 와서
야간 유람선 티켓팅을 하고 잠시후 7시에 승선했다.
삼성사옥의 전광판이 파란빛으로 선명하게 보였다.
세계굴지의 기업과 어께를 나란히 하고 있는 삼성 전광판이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걸 보고 가슴 뿌듯했다.아! 대한민국.홧팅!!!
▲위로가기(Top)
|
첫댓글 임교수님 간만에 봅니다 홍콩 사진도 잘보고 갑니다
청백님 ~ 내외분 다녀 오실만 합니다.
2시간 짜리 하버 쿠르즈는 홍콩의 명물중 빼놓을 수 없는 명물입니다.특히 야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요.야경사진이 수준급입니다.한 수 배워야겠습니다.
야경사진은 아들놈이 찍은 겁니다.내 디카는 야경엔 야맹증...애혀~~손 들었습니다.
홍콩 구경 잘하고 갑니다. 교수님!~
야경이 환상적이네요.교수님~홍콩 아가씨들 멋쟁이죠?
멋질거라 생각했는데.아니올시다 였어.우리 청소년이 월등해.키도 작고 옷 맵시도 영 아니드군.피렌체가 홍콩거리를 활보하면 사인해달라고 몰려 올거야.
홍콩은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나라죠?~~~~*^^*
조사장님,내외분 시간 내서 함 인천 오세요.연안부두에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