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http://www.namhae.go.kr/tour/index.asp
관 리 자 : 남해군청
연 락 처 : 055-860-3228
개 요 : 물건방조어부림은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km,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엽수
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된 40여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0호
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마을 뒤편에는 50년대 광부와 간호사로 머나먼 이국땅 독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근대화의 가장 큰 주역이었던 우리 동포들에게 고국에서 노년
을 보내고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는 독일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건축방식에서
부터 생활여건이 독일식으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 수 있다.
물미도로란, 물건과 미조를 잇는 해안도로를 부르는 이름으로 미조항에서 싱싱한 회 한 접시
를 먹고 출발 해 구불구불한 해안도로의 경치를 만끽하면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신선한
충격을 느낄 것이다. 초전-항도-가인포-노구-대지포-은점-물건으로 이어지는 물미해안도로는
지나는 마을마다 빼어난 경치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내항도, 외항도의 쌍둥이 섬을 가진
항도마을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사량도, 두미도, 욕지도는 물론 가까이에 마안도, 콩섬, 팥섬
등 남해바다의 온갖 섬들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짐을 더한다' 는 포구, 가인포는 중국사람이 지나가다 밥 한 상을 대접받고 지어주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노구에서 대지포까지는 아홉 등 아홉 구비로 일컬어지는 수많은 고개가 환
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