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울산간 국도를 타고 가다가 단장면으로 빠지면 금곡교라는 다리를 건너서부터 단장면입니다.
그 다리 건너자 마자 표충사쪽으로 좌회전하면 왼쪽편에 "호암 전통 다원"이라는 찻집과 식사가 가능한
아주 괜찮은 고풍스러운 찻집이 있습니다.
여기 오기 바로 전에 "행랑채"는 많이들 알고 계신듯 합니다.
행랑채도 괜찮긴 합니다만,,,여기가 조금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맛도 맛이고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후식으로 나오는 은은한 향의 차 한잔까지...
단장면쪽에 오시면 꼭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단장면 초입 도로변에 위치...식사시간이 지났음에도 항상 손님이 꾸준히 오십니다...
각종 차와 식사는 수제비와 산채비빔밥 등이 됩니다~
마당에 있는 다육이들...하나 밖에 못찍었어요
실내 분위기입니다.
찻집분위기에 맞게 다기, 생활도자기 등도 판매하시는 듯 합니다.
다소곳이 산채비빔밥이 나왔네요~
식재료나 장류 등 모두 직접 담그시거나 토종만 사용하시는 것 같은 신뢰감이 갑니다.
빛의 속도로 비빔질~ㅋㅋ
한입 떠 넣습니다~^^~ 아주 맛있네요~
완전 시골 촌된장에 버무린 아삭고추
따로 고추장이 담겨져 나왔길래 매울라나 싶었는데 달짝지근하게 흠뻑 넣어도 아주 맛깔스럽네요
거의 흡입 수준으로 뚝딱~ ㅋㅋ
식사를 한 후 서비스로 주신 오늘의 백미!!! 어찌 보면 밥보다 더 인상적인...
입안에 꽃향기가 가득한 차 한잔.....아마도 만리향(금목서) 꽃잎차 같네요~
가격표~^^
상 호 : 호암 전통 다원
주 소 :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863-1
전 화 : 055-352-7985
출처: 밀양/청도 부동산 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상록수
첫댓글 우와~ 분위도 좋아보이고 음식도 맛있겠습니다.저나번호 입력했으니 꼭 한번 들러 차한잔 마셔야겟습니다.
첫댓글 우와~ 분위도 좋아보이고 음식도 맛있겠습니다.저나번호 입력했으니 꼭 한번 들러 차한잔 마셔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