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 대학과 지역의 고등학교간 건전한 스포츠 교류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중앙의 대학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을 마련키 위해 스포츠의 불모지인 사천지역에 색다른 축구대회가 열려 지역 축구인들의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일 오전9시 삼천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강철컵”사천시고등학교 클럽컵 축구대회가 그것이다. 이날의 축구대회는 연세대학교 축구동아리 킥스(KICKS, 주장 구자익)가 주관한 대회였다. 연세대 구자익 주장과 함께 하고 있는 강한철(24세, 연대 2년, 실안동 출신)군 그리고 그의 형 강현철(31세, (주)L도라도21 대표이사)씨와 끈질긴 3자 협의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주)L도라도21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 사천시 관내 고등학교 6개팀이 참여한 “제1회 강철컵”축구대회는 예·결선을 치루면서 삼천포고등학교 1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지역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무려 10개의 트로피가 마련된 이번 대회는 그 취지 못지않게 소박하고 알찬 대회였다. 연세대학교 29명의 선수들은 3박4일간의 비용 모두를 자부담으로 왔고, 심판진도 모두 자체 해결, 개회식도 격식과 복장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복이었다. 연세대 축구동아리팀을 이끄는 구자익 주장은 지난 4일 12시경 이곳에 당도해 저도(속칭 닥섬)분교에서 2박3일간 MT를 마친 후 그날 운동장에 들어섰다. 한편 연세대 축구동아리 구 주장은 “지역에도 훌륭한 꿈나무들이 있다”고 전제하고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발탁하겠다”고 말하고, “강철컵”의 이름을 해설 해 준 (주)L도라도21 강현철 대표이사는 “형제의 이름 끝자를 따 ‘강한쇠’ 즉, ‘불굴의 의지’를 뜻한다”고 설명하고 “사천에서 시작한 ‘제1회 강철컵’을 효시로 어느 누가 폄훼하더라도 세세연년 행사를 치뤄 지역 체육인, 특히 축구인 양성에 한알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5월 11일 9시 47분 / 사회
첫댓글 철아 굳세어라 그러나 휘어질 줄도 알아야,부러지면 많은 사람이 울지ㅎㅎㅎㅎㅎㅎ
뽐뿌공장 김사장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어머 저 건물 많 ~ ~ 이 보던 건물인데 ㅇ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