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채취한 산야초로 모든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청정한 맛이 일품이다. 전국 방방곡곡에 직원을 보내 직접 야생초를 채취하게 한 후 서울로 공수한다. 재배되지 않은 야생의 재료라 그 신선함과 독특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 특히 산야초로 만든 특제 조미료와 소스는 깨끗한 무공해 재료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특별한 감칠맛을 낸다.
Advice 전통 한옥을 개조했기 때문에 방이 많은 것이 특징. 앞뜰과 연결된 방은 한적한 시골이 연상돼 어른들이 특히 좋아할 듯. 늦어도 2~3일 전에는 예약해야 원하는 방과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Price 2만~7만원까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2만5
천~3만5천원 정도의 코스면 무난하다. 각 코스마다 5~10가지의 음식이 나오는데 코스당 30여 가지의 산야초를 맛볼 수 있다.
Best Menu 근채쌈, 시절무침, 버섯전골, 잔 김치와 편육이 나오는 구절초 정식(3만원)이 추천할 만. 일품요리를 주문하려면 달개비, 대싸리, 돌미나리 등에 구절초 고추장을 넣은 야생초 보리밥, 산양초 조청을 발라 바삭하게 구운 메로(3만원), 진달래 고추장과 산야초 가루로 버무린 홍어무침(3만5천원)을 추천.
Location 인사동 수도약방 골목 문의 02·730-93014
분위기나 음식이나 여느 중식 레스토랑과 달리 모던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모든 메뉴는 유명 호텔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은 화교 출신 요리사가 전통 중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로 탄생시킨 것들이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담백하고 깔끔해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특별히 원하는 좌석이나 룸이 있다면 당일까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Advice 깔끔하고 담백한 메뉴와 모던한 분위기가 여자들 입맛에 딱 맞는다. 여러 사람이 메뉴를 나눌 수 있는 중식 레스토랑의 묘미상 여러 명이 모이는 모임에 좋을 듯.
Price 샐러드와 일품요리는 2만~3만원대. 단호박 삼겹살 찜 2만8천원, 깐풍 마늘소스 닭튀김 2만3천원, 자장면 5천원, 팔진탕면 8천원 등
식사 메뉴는 1만원 내외.
Best Menu 계절에 맞춰 계절 특선 코스 요리를 내놓는다. 청의 가을 특선 코스는 제철인 굴과 각종 해산물을 위주로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총 8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점심은 2만5천원, 저녁은 4만원.
Location 삼청동 월전미술관 2층 문의 02·720-3396
컨베이어 벨트 위로 80여 가지의 음식들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전식 차이니즈 레스토랑. 직접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 자기만의 코스대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는 몇 가지 요리는 주문할 때마다 요리사가 그 자리에서 직접 조리해준다. 특히 딤섬은 홍콩에서 직수입해온 것으로 그 맛이 탁월해 딤섬 때문에 오는 단골이 있을 정도.
Advice 아이와 함께 간다면 컨베이어 벨트 주변 4인 가족석을 추천한다. 가족이 모여 앉을 수 있으면서 직접 음식을 내려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
Price 접시 색에 따라 2천5백~4천원 선. 딤
섬은 2천5백~3천원. 보통 1인이 6가지 요리와 식사를 선택해서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적당한데, 대략 1만2천~2만원 가량 나온다.
Best Menu 새우크림소스와 칠리새우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다른 레스토랑보다 저렴한 편이다.
Location 용산 스페이스 9 건물 5층 문의 02·2102-0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