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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15 | |
“신문에서 꿈 찾아 키울래요” | |
[생각을 키우는 NIE]정선 여량고 e-NIE 연구학교 운영 | |
◇여량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신문활용 포트폴리오 작성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 |
정선 여량고등학교(교장:최인홍)는 학생 23명과 교원 10명의 소규모 학교이다. 한국언론재단이 주관하는 e-NIE 연구학교로 e-NIE활용 창의·체험 및 교과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늘 새로운 정보를 얻고자, 접근 가능한 인터넷 신문자료를 활용한 e-NIE 학습 자료를 개발해 학생 스스로가 살아 있는 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교사들은 원활한 연구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신문활용교육' 원격연수를 30시간 이수했다. 또 지난 11일 이은희 강원일보 NIE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NIE 활용 및 신문활용 포트폴리오 작성에 관한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NIE 강사의 강의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신문을 통해 찾고 구체화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됐고, 신문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고진식 교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신문활용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신문활용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량고등학교는 교과영역에서 e-NIE 교수-학습모형 탐색 및 학습자료 활용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 과목별 월 1회 이상 e-NIE 지도안을 작성하여 수업을 실시하고, 토의·토론 관련 수업 지도안을 위주로 하되, 자유로운 주제와 방법으로 지도안을 작성하고, 작성된 지도안은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생들이 늘 접근해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창의·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e-NIE 활용 토의·토론 활동'과 월별 과제를 제시하고, 8차에 걸쳐 토의·토론회를 개최한다. 1회 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 먼저 1시간은 8개의 주제별(윤리교육-안락사문제, 독도교육, 선거(정치)교육, 경제교육, 역사교육, 환경교육, 인권교육)로 사전 토론 주제를 학생들과 함께 선정하여 토론 팀을 구성하고 준비안내를 한다. 학생들은 각자 또는 팀별로 집에서 인터넷 뉴스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토론 무기로 무장한다. 이때 실질 뉴스 동영상, PPT 등의 개인 자료를 준비한다. 이후 창의·체험 시간 절차에 따라 토론을 한 후 평가단에 의한 평가를 하고 우수 팀을 시상한다. 결과물은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널리 쓰도록 한다. 여량고등학교는 앞으로 E-NIE관련 현장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언론재단의 협조를 얻어 `신문사 체험' 및 `신문 만들기 직접체험' `신문관련 대학 학과 체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1학기는 7월 서울에서 우선 실시하고, 2학기에는 1학기 결과를 보강하고 주제를 다양하게 해 10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인홍 교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지만 살아 있는 교과서 신문을 교재로 다양한 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을 키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안윤희어린이강원일보팀장 ayh@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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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팀장님.. 고맙습니다.늘~~~~~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