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마천면 삼정리 " 삼정산"
■ 일시 : 20120/2/11 ■ 날씨 : 눈이시릴정도로 쾌청
■ 산행코스 : 음정마을 ->음정작전도로 ->도솔암 ->영원사 ->삼정산 ->상무주암 ->문수암 ->삼불사
->약수암 ->실상사
■ 산행시간 : 오전09 :50분 ~ 오후4시 (6시간 10분)
■ 실 산행거리 : 약17km
음정마을 3년전 늦겨울 대성골에서 시작하여 이곳 음정까지 산행한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ㅣ
눈쌓인 골짜기를 치고 올라와 벽소령을 지나 음정 작전도로를 내려 와 얼음을 깨고 그속에서 알탕한 기억들....
음정마을에서 단체 기념사진...
날씨좋고 인물좋고 ...
바로 a코스와 b코스로.
a코스는 음정에서 도솔암으로 b코스는 양정마을을 지나 영원사로 향한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장만한 장작들...
음정작전(임도)도로를따라
양정마을이 눈앞에 펼쳐진다.
올라가는 도로는 계속 빙판길이다.
차량진입금지..
지리산의 긴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당겨본 칠선봉...
눈이 시리도록 가까이 보인다.
초지일관님의 다정한 부자지간....
도솔암으로 오르는 초입지가 몇군데 있다.
초입지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후강변님도 도착하고
하지만 후미 두사람이 많이 떨어져 온다.
30여분간을 기다리다 전화연락을 하고 하는수 없이 늦게 오른다.
도솔암으로 한참을 오르다 바라본 지리산 능선
능선엔 눈이 소복히 쌓여 선두로 간 회원님들이 수고를 많이 하신것 같다.
잠시 휴식하며 아이젠과 스피치를 착용한다.
수북히 쌓인 눈... 차원석회원님의 무릅이 푹 빠져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산길은 우리 일행들 외에는 조용하다.
날씨가 너무 청명하다.
도솔암 도착...
아담한 산사... 이높은 곳까지 산사를 지어서 거주한다는건 완전히 속세와
단절해서 삶을 사는 것인지........
산사의 뒷깐앞에서...
도솔암산사앞에서..
a코스 후미그룹들.... 저도 함께 ...
산사의 옆건물엔 삼미실이라 되어 있다.세번웃는 장소인가?
지리산의 왼쪽부터 하봉. 중봉. 천왕봉.제석봉.촛대봉.영신봉.칠선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보인다.
너무시야가 좋아 지리의 긴능선이 모두 가까이 보인다.
천왕봉을 당겨본다. 도솔암앞에서
멋지게 보입니다. 다들 멋쪄...
이곳 한곳의경관으로 오늘산행의 묘미는 만끽했다고 ....
영원사로 가는 길은 계속 내리막길입니다.
영원사 오르는길
영원사 전경
점심...
삼정산이능선
영원사 옆을 지나
출입금지라 되어있지만 우회한다.
빗기재도착.. 산행에 달인이라 해야할지..
정말 산행을 잘합니다.
만복대와 정령치방향의 능선이 길게 펼쳐집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선두와 거리가 자꾸 벌어집니다.
천왕봉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 산행이후 오늘같은 날씨는 처음이다.
선두일행과 함께...
그런데 저의 사진은 하나도 없다.
삼정산으로오르는 길옆의 바위...
헬기장에서 베낭을 벗어놓고 삼정산으로.
삼정산도착/
저도 한카트 인증샷....
삼정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 왼쪽 저멀리 웅석봉이 살짝 고개를 내민다.
천왕봉에서 칠선봉까지의 능선
오랫만에 참석하신 미산님.. 무척 반가워요..ㅎㅎㅎ
이곳이 상무주암인줄알았는데...너무허술한 산사이다.
해후소.
막돌아서니 상무주암의 산사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다시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급경사의 눈길은 아이젠도 필요없이 미끄러진다.
시원하게 약수를 한잔씩하고..
앞서간 공비님이 문수암에서 손짓한다.
중앙에 삼봉산이 보이고...
문수암의 스님...
멀리 황매산이 하늘금을 그리고...
삼봉산 넘어로 저멀리 덕유산 향적봉이 보인다.
볼수록 시원한 조망이다.
저도 함께...
다시 삼불사로 향한다.
삼불사 도착...
하루종일 빛이 들지 않은지 음산한 기분이 든다.
삼불사에서 인증샷
약수암으로 향하는 곳에서도 지리산의 조망이 시원하다.
삼봉산을 배경삼아.
약수암도착...
b코스와 합류한다.
실상사 가 보인다.
실상사 앞도착..
삼정산의 칠암자 순례길은 이곳에서 마친다.
천왕봉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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