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자 :부평품질관리1부 참사랑(리더:신세환외4명)이진규.고귀환,조휘명,민경명
늘사랑(리더;윤봉현외5명)송종영,김용이,한균종,송규철,박진선
▶ 일 시 : 2006년 11월 05일 (일요일)
▶ 시 간 : 13:30~ 19:30(6시간)
▶ 장 소 : 부천시 소사구 혜림원
▶ 내 용 : 장애우와 부천실내체육관 프로농구 관람(인천 전자랜드VS창원LG)
부평품질관리 1부 참사랑&늘사랑 11명은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혜림원 을 찾았다.
2006년 시온 육아원 쥬쥬테마동물원,굴포천가꾸기에 이은 세번째 봉사활동이었지만
정신지체 1급,2급으로
원생들이 모여있는 혜림원의 은총3반,모두들 솔직히 약간 겁을 먹었다.
선생님의 친구들 설명과 짝궁 맺기에 이은 차량 5대에 나누어 타고
부천 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모두들 농구경기는 처음이라했다.
11:1로 전자랜드가 지고 있다가 조금씩 점수차를 좁혀갈때
처음 서먹거리던 친구들도 같이 응원을 하게 되었고
정신지체1급 현준씨(36살)의 응원이 모두들 더 소리높이게 했다.
힘내!응원 발음이 않되어 힘빼!힘빼! 하면서 소리를 지르던 모습,
양팔이 없지만 풍선과 ,에어볼을 들려고 노력하는 철민씨(31살)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마냥 즐거워하는 동열이(23살)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결과는82:76으로 인천 전자 랜드의 승리
오후5시 농구경기가 끝나고 시흥시에 위치한 솔향(갈비집)
으로 이동했다.
9명중 숯불갈비를 처음 먹어본다는 친구가 많다 했다.
갈비보다는 고추를 더좋아하는 용희씨(29살)
팔에 보조기구를 차고 고기를 먹는 철민씨
식탐이 많아 자신의 먹는량을 오바하여 구토할때가 있다는 석준씨(31살)
하지만 모두들 맛있게 먹는 숯불갈비~
서로 많이 먹으라 말해주며 상추쌈을 먹여주고,
고추 좋아하는 용희씨를 위해
남은 고추를 담아주고,식사가 마무리될쯤 난데없이 상준씨(36살)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었다,
벌써 밖은 어둠이 몰려왔고,보름달이 환하게 모두를 비쳐주었다.
혜림원생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참사랑&늘사랑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처음 혜림원을 들어갈때 겁먹은 모습은
이제 없어졌고 친구들과 같이 한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인천 전자랜드 김성현 과장님(홍보담당)께서 표를 무료로 보내주셨고
전자랜드 주태하 팀장(이벤트 담당)께서서는 이벤트 행사를 해주셨다
(얼굴페인팅,치어리더와사진,피자한판 선물,에어망치20개,응원풍선)
숯불갈비집 사장님의 음료수 20개 찬조
도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2005년 대악에서 혜림원 생들과 어우러기 행사를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6.11월5일 대악에서 무등산행을 할때 대악의 몇명은 2005년에 이어 2006년도 조금은 대악의 이름을 걸고 혜림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참석인원 11명중 대악의 식구가 다섯명이나 있었습니다. 송종영.한균종.고귀환.신세환.이진규
헤림원 친구들 하고는 다시 한번 꼭 찾아 온다 약속을 했었는데 못가서 마음속에 미안함이 남아 있었는데 이검사께서 저희 짐을 덜어 주셨네요 감사하고 내년에는 같이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갈비 잘 드셨다구요^^
이진규 형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