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2-22 (번역) 크메르의 세계
프놈펜에서 강도높은 마약단속 실시
Drug crackdown intensifies
기사작성 : Buth Reaksmey Kongkea
"프놈펜 광역경찰청"의 벤 랏(Ben Rath) 副청장에 따르면, 이번주 프놈펜 내 7개 구에서 실시된 3일간의 마약 단속에서 약 70명의 사람들이 약물남용 및 마약거래 혐의로 체포됐다고 한다.
벤 랏 부청장은 어제(2.21) 발언을 통해, "이번 단속은 프놈펜에서 벌인 마약사용 및 거래에 대한 대규모 단속이었다. 이러한 단속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 경찰이 열심히 했고, 지역의 여러 기관들 사이에 공조가 이뤄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벤랏 부청장은 토요일(2.19)부터 시작된 3일간의 단속에서 약 67명의 사람들이 체포됐고, 단속활동이 시도를 넘나들며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모두를 '프놈펜 광역시 지방법원'으로 송치했지만, 현재까지 얼마나 기소가 될지는 모른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놈펜 지방법원"의 께우 분나라(Keu Bunnara) 副검사는, 현재 거의 70명 가량이 구속됐고 월요일(2.21)에 10명을 기소했지만, 아직도 나머지 사람들을 취조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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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근 텔레비전에 계속 단속보도가 나오더니 큰 건을 올렸네요. 하지만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 지 걱정스럽습니다. 마약이 든 피자까지 있다고 하니 참 ...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최근에 마약단속국 고위간부 구속을 비롯해서
캄보디아가 마약 문제는 좀 칼을 뺀듯 합니다..
훈센 씨가 워낙에 그간에 부정부패를 통해 그만큼 배도 좀 불렀다는 이야기겠죠.. ^ ^
이제 버젓한 기업들도 갖고 있으니, 돈을 벌더라도 체면 좀 차려가면서 벌자....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더구나 이 마약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캄보디아를 가장 많이 압박했던 사항 중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니 마약 문제만큼은 일시적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캄보디아 내 외국인들도 약물을 쉽게 구입해서 이용하곤 했을텐데..
이제부터는 정말 몸조심 해야 할 단게로 보입니다..
지난번에 성매매 문제도 그러하듯이...
이런 문제가 나오면,
내국인보다는 외국인들을 먼저 타켓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엄벌에 처할 가능성도 높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