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작년 하반기에 되서 지금 다니고 있는데
친구새끼 막판에 미끄러져서 이번에 또 준비중임
근데 이새끼 맨날 툭하면 나랑 이야기 할 때마다
'넌 됬으니까. 난 이게 뭐냐, 존나 난 쓰레기인가보다. 넌 좋겠다. 난 뭘해도 안되네. 아 그냥 자살해야 될까보다.'
이러는데 씨발 한두번도 아니고
아니다, 너도 곧 될거다, 운이 없었던 거다, 금방 될거니까 너무 상심마라.
이러고 밥 사먹이는것도 한두번도 아니었음
아 진짜 이 열등감 덩어리새끼 진짜 15년을 알고 지낸 새끼라 확 내칠수도 없고
돌아버리겠다 진짜 이새끼랑 이야기 할때마다 스트레스......다른 친구들하고도 엮여있어서 또 자주 보이기까지 해요 썅
첫댓글 나도.. 그런 언니 한명있는데.. 맨날 전화해서 한숨쉬고 상대방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들어서 전화피하고 있음..
내 친구도 그런놈 있는데...
ㅋㅋㅋㅋ 걍 연락끊으면 되지
난 솔직히 이해되는데.. 물론 안좋은소리 계속들으면 짜증나겠지만.. 그속이 어떻겠냐 친구들 하나둘 취업하는데 자긴 아직 못하고있는 그 심정이.. 나도 졸업하고 8개월을 기다려봐서 그맘 암.나같으면 그친구가 계속그래도 다독여주고 북돋아줄것같음. 그렇게 짜증나면 야이새꺄 그런말할시간에 토익단어라도 하나 외워라 라고 말해보심이..
이해는 하겠지만,정말 부정적인 기운은 옮는거 같더라구요ㅠ 당분간 친구가 잘될때까지 연락안하는게 나을듯요 ㅠㅠ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 있음ㅋ
그래서 저는 안그럴려고 하는 중ㅎ
다른데 연결시켜주면 되죠. 그 친구 잘되게 도와주면 되자나요.
아휴 ㅠㅠㅠㅠㅠ
솔직히 그런 친구보단 긍정적인 친구가 낫죠 ㅎㅎ
힘들지만 친구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