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A Evaluation Group

1.총평 수업이 수요일 5,6 교시 하루에 몰려 있어서 신청한 과목입니다. 교수님이 강의력도 뛰어나시고, 처음엔 좀 날카로워 보였는데(수업 첫 시간에 뒤에서 이야기하던 학우들을 막 혼내셔서) 한 학기 동안 수업 듣다보니, 유머도 있고 재밌으십니다. 모든 점수를 후하게 주시기 때문에 점수경쟁은 치열하고,(중간고사에서 27명이 만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두 문제 가지고 학점 갈릴 가능성이 높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배운 바가 많아서 만족합니다. 2.교재 Prentice Hall에서 나온 Greenberg, Baron의 <Behavior of Organizations>라는 교재를 사용하고, 매 수업시간마다 ppt 가 EKU에 게시됩니다. 팀플 할 때나 수업 시간에 종종 책에서 몇몇 개념을 제시하시기도 하는데, 책이 없어도 크게 지장은 없는 듯 합니다.(책이 36000원으로 나름 고가입니다. ㅠ.ㅜ) 팀원 3명 중 한명만 있어도 될 듯 합니다. 아니면 아시는 분에게 필요한 부분만 복사~!! 3.시험 시험은 서술형으로 중간, 기말을 봅니다.(한번 시험볼 때마다 대략 6~7과 정도를 커버) 매번 약 10문제가 출제되는데 특정한 개념에 대해 개념에 대해 서술하는 문제입니다. 수업시간에도 말씀하시지만, 간략하게 쓰는 것보다는 서술형으로 배운바를 최대한 써내리는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꼭 필요한 용어가 들어갔는지는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그냥 글빨로 쓰는 건 별로 도움이 안될듯합니다.ㅋ 중간고사가 쉬웠던 관계로 기말고사는 다소 어렵게 나왔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빼놓지 말고" 적어 놓으시면 시험보는 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점수는 여기서 갈립니다. 4.과제 따로 집에서 해오는 과제는 없고, 매 수업시간마다 Exercise 가 나가서 출결을 대신하게 됩니다. 리더십이나 자신의 업무 타입같은 것을 조사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한두문제 시험에 관련된 게 나왔습니다.) 5.팀플 매 시간마다 각 사례 별로 2팀씩 맡아서 발표를 합니다. 발표하시는 분들의 수준이 상당하시더군요. 원서에서 추가로 자료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은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첫 시간에 조와 발표 사례를 정하기 전에 강의 계획안이나 교과서를 보고 자신이 원하는 사례를 몇개 골라가는 지혜를 발휘하신다면, 팀플에서 크게 어려움은 없으실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험에서 팀원들의 상호 평가가 있습니다. (팀플에서도 점수가 후하십니다. 왠만한 팀들은 다 30만점에 27~2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