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스크린, 미르팀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비록 한 게임이었지만...^^
인동연의 발전을 위한 요청을 적어 볼까 합니다....
사실 지난 3월에도 느꼈던 점이기도 하지만..
저는 제 후배들에게 시합에 나가기전 부탁을 합니다...
절대 심판에게 어필을 하지 말라고..
심판이 악의를 품고 판정을 내리지 않는다면...(그럴 사람이 있을까 생각됩니다.^^)
각 개인마다 판정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모든 위치에서 보구 있는게 아니므로.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해도 오심은 조금씩 발생할 수 있다 보여 집니다...
그것도 게임의 한 부분이구요...그리고 저희는 아마추어 심판이니....
그렇게 생각해 주시고 이해했으면 합니다..
오대장님 말씀대로 상대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심판도 엄격한 판정이 필요하고 우리 모두 그런 행위를 저주 할 만한 의식은 있다고 봅니다..
저 또한 후배들에게 그런 플레이를 시키지도 않았고 우리 후배도 하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오대장님의 자주 얼굴 부상 당하는 것은
제가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니어서 무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게임중에 고의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저희 후배들이 공식 경기 경험이 부족해 그런 일들이 발생했다고 생각해주시고
저희 팀에 하나를 가르쳐 주신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일로 게임중에 기분이 상하셨다면..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고의로 신체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
너무 잦은 어필은 인동연 발전을 위해서라도 자제를 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령..워킹이나..슛동작에 파울여부는 전적으로 심판의 판단이라 보여집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왜 안불어주냐!!".."왜 이게 파울이냐!!" 라고 말한다면
제대로된 시합이 될 수 없다고 느껴집니다.
좀 더 게임에 집중하고 최선을 하는것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상호 인정해주는 분위기에서 더 발전하리라 보구요....
저희 팀 슛터 한 명은 골절..(아마 금년내 복귀 불가능..) 또 한 명은 음주로 빠져 있던 상황이어서
좋은 게임 못해드렸습니다...다치지 않고 계속 뛰는 것만으로도 저는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규정된 바이얼레이션을 통해 제대로 공/수가 교대되는 것이 좋지만..
어디 사람 일이라는게 뜻대로 되나요..
모든 참가 팀들이 심판 판정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개선 사항이 있으면 서로 공유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 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인동연의 어떤팀이던 어떤누구던 모두 어필을 합니다.,,하지만 정말 악의를 가지고 어필을 하는 분들은 없다고 생각되네요..어느정도(?)까지의 어필은 팀에게 도움도 되고 심판이 쫌더 볼수 있게끔 심리적 작용을 일그킬수 있기때문에 했다고 생각되네요...반대로 생각하면 선수들이 오버액션을 취하는것도 같은것이 아닐까요...또 파울이 아닌데 파울을 불면 수비자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공격수 입장에서 파울이 아니라고 정정해달라고 하는사람이 있을까요....제 생각은 잦은 어필은 조심은 해야겠지만 그것도 시합의 일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농담삼아 어필 자주 하는 사람있으면 테크니컬 주구 또 하면 퇴장시켜 버려요..ㅋ
가우스 이홍희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당시 경기를 관장했던 심판으로써 다시금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홍희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또한 윗글의 저희 팀원의 의견도 이해가 가구요. 앞으로 리그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러한 의견을 보완해서 진행한다면 더욱 발전하는 리그로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상호 신뢰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오늘도 내일도 발전하는 인동연으로 성장해 갑시다...^^
이홍희님 게임 잘 하셨나요??..제가 늦게 참석해서 ^^;; 저희도 아마추어이고 심판도 아마추어입니다.. 그러기에 저희는 심판의 휩슬에 무조건(?) 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저희는 이기기 위한 농구가 아닌 서로의 친교와 화합을 위한 농구이니까요...
꾸중과 지적 겸허히 받겠습니다. 게임의 분위기를 흐렸다면 양해바랍니다. 경기후 이홍희님 지적에 반성하여 저 다음경기에서는 어필하지 않았습니다. 휴 다른 변명이나 사견은 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