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금당산(304m)
◈산행일자 : 2012년 9월 30일(일) 오후
◈누구랑 : 큰 아들과 막걸리
◈날씨 : 완연한 가을
◈산행코스 : 현대아파트~풍암정~삼흥정~금당산(304m)~옥녀봉~현대아파트
◈산행시간 : 14:00~17:19(3시간 19분)
<태풍으로 무너진 황새정>
언제 복구가 되려나?
아버님을 보내드리고 추석을 그냥 보냈다.
오전에 어머님이 적적하실까봐 본가를 찾았다.
어머님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내일 삼우제에 아침 7시에 본가에서 만나기로 형제들과 약속을 하고...
점심시간 정도되니 막내식구들이 와서
나는 슬그머니 먼저 나오고...
집에서 큰 아들과 점심을 먹고는
금당산에 가자는 의견에 큰 아들놈이 동조하니
바로 직행...
걸으면서 살아가는 요즈음에 고민들을 주고 받으면서 걸었다.
큰아들은 요즘 서클 회장을 맞고 있어서
후배들이 잘 안따라주어서 고민이고,
공부할 때 너무 먹어서 걱정이라는 얘기와
향후에 정형외과를 전동하고 싶다는 진로 문제,,,,,등등
나는 살아가는 얘기 위주로 나의 의견을 말하고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참으면서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얘기했다.
즐겁게 주거니 받거니 얘기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