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6일 일요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위스 엥겔베르그, 케이블카 승차장, 티틀리스 알프스 산정, 스위스의 산과 날씨, 빙하 동굴 체험, 회전 케이블카에서 본 알프스, 이탈리아로 이동하며 본 스위스, 영구 중립국, 스위스 국기, 스위스의 산업, 스위스의 물, 스위스의 선거, 스위스의 군인, 스위스 여자, 알프스 소녀 하이디, 스위스의 주택, 스위스의 빙산, 스위스 이민, 개인적인 삶을 사는 이유, 음식 문화, 유럽의 천국과 지옥, 긴 터널의 내부구조, 루쩨르니 다리, 카페호 빙하 호수, 루쩨르니 성벽,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 특식 퐁뒤, 스위스 마지막 휴게소, 도로변의 개나리, 이탈리아 국경선 통과, 스위스와는 전혀 다른 풍결들, 코모 호수, 이탈리아 고속도로, 롬바르디아 평원, 한국과 비슷한 것들, 음악 용어, 북부와 남부의 차이, 이탈리아의 날씨, 로마로 가는 길, 밀라노 도착, 밀라노의 전철, 밀라노 구시가지 광장, 두오모 성당, 회랑, 스칼라 극장, 네온사인이 없는 나라, 이탈리아 약국, 변용된 영어 표기, 이탈리아 경찰, 이탈리아의 주택, 이탈리아인의 밝은 표정, 이탈리아 운전 기사, 밀라노 호텔
* 스위스 엥겔베르그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창문 커텐을 제치고 본 바깥 풍경은 요정이 사는 마을이다. 어쩌면 저리도 아름다울까. 높은 알프스 산과 하얀 눈, 짙푸른 상록수가 하늘 닿을 듯 높아 신비롭다.
오늘은 알프스 산정에 오르는 날이다. 또한 이 마을을 떠난다. 서둘러 호텔 뷔페식사를 하고 주변 풍경을 디카에 담았다. 호텔은 높은 산 중턱에 있어 마을이 아래로 보인다.
산으로 둘러싸인 고운 마을 엥겔베르그는 휴양의 도시다. 바라보기만 하여도 행복한 고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