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들국화마을(만수리)-능선3거리-낙타봉(926봉) - (유턴) - 능선3거리 -백마능선
-안양산-안양산자연휴양림
소요시간 : 5시간 (중식 및 느린걸음)
주말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던 시기..일요일 휴일에도 남부지방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를 접한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안영산의 철쭉을 보러 떠난 날..전라도 장성땅을 지나칠때만 해도 비 그치는 산야의 풍경이너무나 눈 부시도록 비추어 설레이던 것도 잠시..광주에 도착하니 비가 또 내리기 시작하였다. 안양산을 도착 하기전에 펼쳐지는 만연산의 철쭉동산에는행사를 하기 위한 사람들의 분주함을 볼 수 있었고철쭉능선은 가지말고 여기 만연산 철쭉동산에서 돌아보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대단위 철쭉 군락지를 화순군에서 조성한 것이었다.아마도 이번주가 절정이 아닌가 싶다.요즘은 각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철쭉 동산을 조성하는것 같다.황매산이 성공을 이루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 만연산 앞 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름모를 산야의 풍광은 가히 압도적이었다.산자락에 휘감겨 분지형태의 넓은 대지는 그저 차를 타고 지나치기에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풍광이었다.기회가 된다면 이 만연산 자락의 여정을 다시금 발길 던져보리라 다짐하던 날.. 화순 안양산 들국화 마을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어서 오시게나들..!!날도 더운데 가랑비에 옷이라도 적셔들 보시게나..이정도..우의는 좀 그렇고 우산을 받쳐들고 산행을 시작한다. 비는 그쳐 갔지만 자욱하게 깔린 운무로 인하여 도통 눈에 뵈는 건 없던 그런 산행..그래도 시원스레 터지지 못한 조망이었지만나름 눈앞에 펼쳐지는 철쭉능선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다. 거리의 특성상 시간이 허락된다면 만수리-좌측 농장진입-중머리재-장불재-낙타봉-백마능선으로 넘어가는 여정을'다시 한번 선택하고 싶어진다.그래야 그 멀리까지 가서 아쉬움이 덜한 산행의 여정이 될 것 같다고 여겼다.철쭉이 없는 시기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는지 모르지만... 특히나 안양산 철쭉등산로는 새끼줄을 엮어 펼쳐놓은 부직포를 깔아 길 미끄러움과 먼지비산을 막아주도록 잘 정비된 여정이 마음이 들었다 산행내 내리지 않은 비가 고마웠고나름 맑은 날 볼 수 없는 여정들로 하루의 여백을 채운 날이라고 여겼다.다만,운무가 자욱한 공간에서의 카메라 촬영을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산행의 사진을 바라보며 이거 촬영공부를 한참해야 하겠노라고 여기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넘어 온 담양 추월산 자락의 산맥위에서 펼쳐지던그 멋진 조망의 전경에이 여정도 반드시 계획 세워 도전해 볼 코스로 하나의 목표를 세운 날이기도 했다.
주말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던 시기..
일요일 휴일에도 남부지방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를 접한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안영산의 철쭉을 보러 떠난 날..
전라도 장성땅을 지나칠때만 해도 비 그치는 산야의 풍경이
너무나 눈 부시도록 비추어 설레이던 것도 잠시..
광주에 도착하니 비가 또 내리기 시작하였다.
안양산을 도착 하기전에 펼쳐지는 만연산의 철쭉동산에는
행사를 하기 위한 사람들의 분주함을 볼 수 있었고
철쭉능선은 가지말고 여기 만연산 철쭉동산에서 돌아보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
대단위 철쭉 군락지를 화순군에서 조성한 것이었다.
아마도 이번주가 절정이 아닌가 싶다.
요즘은 각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철쭉 동산을 조성하는것 같다.
황매산이 성공을 이루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 만연산 앞 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름모를 산야의 풍광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산자락에 휘감겨 분지형태의 넓은 대지는
그저 차를 타고 지나치기에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풍광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이 만연산 자락의 여정을 다시금 발길 던져보리라 다짐하던 날..
화순 안양산 들국화 마을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어서 오시게나들..!!
날도 더운데 가랑비에 옷이라도 적셔들 보시게나..이정도..
우의는 좀 그렇고 우산을 받쳐들고 산행을 시작한다.
비는 그쳐 갔지만 자욱하게 깔린 운무로 인하여
도통 눈에 뵈는 건 없던 그런 산행..
그래도 시원스레 터지지 못한 조망이었지만
나름 눈앞에 펼쳐지는 철쭉능선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다.
거리의 특성상 시간이 허락된다면
만수리-좌측 농장진입-중머리재-장불재-낙타봉-백마능선으로 넘어가는 여정을'
다시 한번 선택하고 싶어진다.
그래야 그 멀리까지 가서 아쉬움이 덜한 산행의 여정이 될 것 같다고 여겼다.
철쭉이 없는 시기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는지 모르지만...
특히나 안양산 철쭉등산로는
새끼줄을 엮어 펼쳐놓은 부직포를 깔아
길 미끄러움과 먼지비산을 막아주도록 잘 정비된 여정이 마음이 들었다
산행내 내리지 않은 비가 고마웠고
나름 맑은 날 볼 수 없는 여정들로 하루의 여백을 채운 날이라고 여겼다.
다만,운무가 자욱한 공간에서의 카메라 촬영을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산행의 사진을 바라보며 이거 촬영공부를 한참해야 하겠노라고 여기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넘어 온 담양 추월산 자락의 산맥위에서 펼쳐지던
그 멋진 조망의 전경에
이 여정도 반드시 계획 세워
도전해 볼 코스로 하나의 목표를 세운 날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