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2025년 고신선교 70주년 기념대회 열린다!
KPM 정책이사회, 선교사 재배치·재파송 등 다뤄
고신총회세계선교회이사회(KPM, 이사장 남일우 목사)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정책이사회를 이리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이성국)와 군산스테이호텔에서 갖고, 의결안건을 처리했다.
KPM 이사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74-2차 정책이사회는 먼저 김광수 서기의 인도로 구양서 회계 기도, 남일우 이사장이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응답하시겠다는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 KPM 모든 선교사의 사역에 열매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개회 예배를 드렸다.
이후 KPM 샘류/조이박 선교사와 최갈렙/강수아 선교사의 선교지 재배치 심의를 통해 각각 국내이주민지역선교부와 대양말인지역선교부로 이동해 선교사역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허락했으며, 이튿날에는 안식년 이후 다시 선교 현장으로 돌아갈 김철훈/이수미 선교사의 재파송을 허락하고 격려했다.
또 KPM 본부 선교사의 국장 임기 연장을 비롯해 제73회기 세입세출 결산과 제74회기 세입세출 예산서 승인 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깊이 논의했으며, KPM 본부에서는 각 부서의 사역, 재정, 인사보고와 KPM 선교사 은퇴감사예배, 훈련원 단기선교사 등을 보고했다. 또한, KPM 본부에 멤버케어원장과 훈련원장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평화, 서원민 선교사와 최온유, 장정은 부인 선교사가 인사했다.
특별히 KPM 남일우 이사장과 모든 이사는 KPM 선교사 재배치와 재파송을 심의하는 과정 가운데 질병이나 비자 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황을 살피면서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주어진 선교지에서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했다. 이밖에도 KPM 이사회는 2025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될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선교사 적자계정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과 후원교회에 발송하는 선교사 기도편지가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KPM 본부에 주문했다.
KPM 이사장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는 “2025년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회 각 산하 기관과 노회, 모든 고신교회와 성도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두고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실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총회·KPM 선교 70주년 기념대회 연석회의
총회 모든 역량 집중해 성공적 개최 다짐
총회(총회장 정태진 목사) 임원회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이사장 남일우 목사)는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 연석회의를 11월 19일 대전 KPM 본부에서 가졌다.
이날 총회 임원과 KPM 이사, 본부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내년에 열릴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를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발전적 방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해 총회 차원에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본부장 조동제 선교사는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 △총회 모든 교회, 기관의 적극 참여 △노회의 선교적 역할 강화 △차세대 선교자원 발굴·동원 △현지 지도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선교 홍보와 강화 △변화하는 미래 선교 현장에 적합한 전략 수립 등 목표를 제시했다.
조 본부장은 또 “이번 대회의 특징은 총회, 노회, 교회, 선교사, 현지인 지도자, 각 기관이 함께하는 대회이며, 현장 사역의 파트너로서 노회의 역할을 강조한다”며 “KPM의 현지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주신 열매를 보고하고, 선교 현장을 체험하는 선교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일정과 조직, 프로그램, 예상인원, 장소, 예산안 등을 보고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강사 선정을 비롯한 모금, 협력방안 등의 의견을 나누며, 모든 고신교회가 선교대회에 집중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총회적 차원에서 모든 고신교회 성도들이 커피 한 잔을 아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는 “본질이 중요하다.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면 생명을 잃어버린다. 비전은 우리의 본질이고 사명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교회에 알려야 한다.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한다. 한국교회가 본질을 잃어가고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다시 회복하도록 일깨워주셨다. 이번에 마음을 모아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KPM이사장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는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는 2015년 총회선교 60주년 기념대회 이후 10년만 에 열리는 뜻깊은 대회이다. 70년 동안 고신총회선교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큰 은혜와 선교를 위해 섬겨 주신 고신총회 교회에 감사하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고신의 모든 교회가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