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여행기 (하코다테 시 여행기)

[꿀꿀]

일본 북해도 하코다테 시 여행

여행이란 장소와 시간의 이동 속에서 벌어지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라 하겟다. 이번 여행은 일본 북해도를 3박 4일 동안의 경험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보다 친밀하게 느껴본 기회이기도 했다.

대한항공 비행기로 2시간 50분을 비행하여 도착한 곳은 북해도 하코다테 국제 공항이었다.

하코다테시이 소재한 고료카쿠 공원은 유신군과 신선조 사이의 하코다테 전쟁에서 유신군이 승리하여 일본이 메이지 유신을 하게된 일본 근대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고려가코 공원은 일본 막부 시대의 종언과 유신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을 보여준다

1853년 미국 함대가 일본에 외서 개국요구를 할 대 일본 막부는 1854년 일미 화친조약을 하였다고 한다.  이 조약의 결과 북해도 하코다테 항구도 개항되었고 삿보로 시도 미국 사람들이 처음 도시를 만들었다고 한다.  일본 막부 시대 말기 미국 과의 화친에 대한 불만으로 에노모토 다케야키라는 막부군 해군 부대장이 군사들을 규합하여 1868년 임시정부를 구성하고 막부에 반기를 들었는데, 신막부군에게 패하여 유신이 추진된 사건이다. 하코다테시는 신구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태어난 도시이다.

하코다테에서 일본인들이 자랑하는 것은 자기들의 하코다테 시 야경이 자칭 세계 3대 야경이라는 것이다. 높이 335m 인 하코다테 산까지 케이블 카가 설치되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하코다테 야경 구경으로 나름대로 작은 항구 도시인 이 도시 사람들의 자긍심을 알 수 있었다.  북해도 지역의 관문인 하코다테는 일본 본토로 들어 가는 해저 터널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하코다테에서  트라피스 치누 수도원을 방문한 적있는데, 꽤나 멋진 건물에 조경도 잘되어 있었다.

하키다테 전역에 걸처 교회 십자가 3개를 발견하기 힘들다고하는 데, 이 수도원은 상당히 규모도 있어 보였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 수도원은 가장 오래된 수도우언으로 1891년 프랑스에서 파견된 수녀8명이 창설한 것으로 현재는 65명의 수녀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하키다테 전역에 걸처 교회 십자가 3개를 발견하기 힘들다고하는 데, 이 수도원은 상당히 규모도 있어 보였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 수도원은 가장 오래된 수도우언으로 1891년 프랑스에서 파견된 수녀8명이 창설한 것으로 현재는 65명의 수녀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저녁식사는 해산물이 풍부한 식단으로 부페식을 하였는데, 게, 연어, 조개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식단이 차려저 잇었었고 중국과는 달리 일본음식은 김치와 고추장만 있다면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낫설지 않아 보인다.  저녁식사 후 평성관이란 전통 온천이 있는 곳에 머물렀다.

호텔방에서 일본인들이 입는 기모노로 갈아 입고 호텔내 온천으로 들어갔다. 온천은 우리가 사용하는 목욕탕이나 사우나와 다를 바가 었었다.  따스한 온천을 마치고 젖은 몸을 수건으로 닦아내려는데, 왠 여자분이 들어와서 여기 저기 점검하며 남자들만 있는 곳을 다니고 있었다. 당황하여 잽사게 옷을 걸첬는데 몇 몇 일본인들은 이 여자분이 돌아다니는데도 아랑 곳 하지 않고 벌거벗은 채 있는 것이 아닌가 ?  참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당황스러웠다.  이것만 제외한다면 일본 온천은 한국의 온천과 다를 바가 없었다.

이야기를 들은 것인데, 일본인들은 집에서도 목욕물을 받아 놓고 온 식구가 함께 사용한다는 것이다. 때를 밀지 않기 때문에 목욕 물을 함께 이용한다는 것이다. 한집에서 사는 부부끼라도 목욕물을 함께 이용하지 않는 우리 문화와는 다른 모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일본은 우리들의 문화와는 비슷하면서도 자세히 들여보면 조금씩 다른 면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코다테시를 뒤로하고 도야시로 향했다.  (다음에는 도야 호수에 대한 여행기를 보내드리겟습니다. ) 

[뽀유^^*]

꿀꿀님 여행후기 감사합니다. 다음에 도야호수편도 빨리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