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6월3일 토요일 무박산행
날씨~~새벽에춥고 낮최고10도
바람남서풍 3.6ms, 운무낀후,
점점 맑은날씨,
누구와~~시안토번개,
산행코스~~한계령~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끝청~중청~대청~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
6월2일밤 무박산행으로 11명이 친구 회나무차로 안산으로 이동하여 상록수역에서 총45명 만차로 자정에 설악대청봉 번개산행을 떠난다,
우연하게도 4년째 해마다 설악공룡을
가게되는데 힘은 들지만 설악의 멋진 기암괴석들이 자꾸만 유혹을 하는듯
힘든산행을 잊고 또 보고싶으니 가는것이 아닐까요,
6월3일 새벽3시10분,한계령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캄캄한밤 헤드렌턴에 길을 밝히며
오르막길 하늘을 쳐다보니 초롱초롱한
별빛이 반짝입니다,
함께한 백두대간팀에 미녀삼총사는 뒤에서 열심히 따라오는지 보이질 않고
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길)에 도착하니
대청봉방향 구름속에서 해가 보일듯말듯
구름은 많고 끝청에 도착하니 보였던 산들이 운무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친구회나무는 이곳저곳 설명과함께 알려주니 기쁨은 말할수없지요,
처음보는 요강나물꽃도 친구가 알려주고
에델바이스도 처음보니 사진찍기 바쁘지요, 이야기하며 중청에 도착하여
배낭을 내려놓고 대청봉으로 향합니다,
대청봉정상에서 조망은 볼수가 없군요
가득한 운무속 열어주질 않습니다,
공룡능선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곳,
너무나 아쉽고 바람부니 손시렵고 줄서서 기다려 정상석찍고 다시빽하여
중청으로 잠깐의 간식시간,
그러나 나의배낭을 보니 어깨끈이 끈어지기 일보직전,
2년전 심부동님의 배낭끈이 끈어지려던 것과 흡사, 친구회나무의 도움으로 임시수리후, 소청으로 향합니다,
운무가 점점 걷치면서 봉정암방향 주위에 용아장성등등. 멋진 기암괴석 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마디로 끝내주지요, 환상입니다,
백두대간 미녀삼총사는 운무낀설악 볼수가없다며 중청대피소에서 점심식사후 천천히 천불동으로 하산한다고..
날씨좋아 멋진공룡 볼수있다고 회나무가
전화를해도 공룡은 다음에 탄다고 ㅠㅠ~
희운각대피소로 향하면서 공룡의자태가
뽐을 냅니다, 월척 놀래주려고 잠시 숨었다가 나왔노라고,
희운각대피소에서 맛난점심식사후 공룡능선으로 출발을 이미4~5명은 출발을 하였고 10여명이 함께합니다,
남은분은 공룡능선 포기하고 천불동으로
하산을...
앞서거니 뒷서거니 10여명이 함께하며
설악공룡에 감탄과 사진삼매경속에 .. 친구회나무는 이곳저곳 상세히 설명까지
곁들이니 힐링이 따로없지요, 신선대에서 보는조망멋지고 용아장성이
바로앞에 보이고 용아장성에서 보면 병풍처럼 보인다는 병풍바위도 보이고
공룡능선을 넘고넘으면서 보이는 기암괴석은 세계어느산과 비교해도
손꼽히는 최고의 산일듯합니다,
1275봉은 커다란 암릉, 10여명중 나만홀로 가방을 지킨다는 핑계로 오르지않고 남은사람 모두 1275봉 정상에 오른다, 참 잘도 올라간다,
그후, 모든설악이 한눈에
보였다는 뒷이야기에 나는 후회를...ㅠㅠ
그럼 어떠랴 범봉과 세존봉 울산바위등등 모든것들이 월척 눈앞에서
멋지게 뽐내는데 이것 뿐인가~
에델바이스(산솜다리),물참대,원추리,산목련 등등, 꽃들도 멋지고 예쁘게 월척을 반겨주고 환상의 공룡등짝을 오르고 내려가고를 반복하다보니 마등령도착,
배낭속의 남은 먹거리를 모두꺼내 먹은후 이제부터 비선대까지는 징글징글한 내리막길 예전에 누군가는 이길을 폭파하고 싶었다고 너무힘들어서
그래도 화채능선의 칠선봉 화채봉등과
지나온 공룡능선의 자태를 보면서 내려오면 힘이 덜들지요,
비선대앞 계곡엔 너무나 가물어 물이 적더군요, 기우제라도 지내야겠습니다,
다행히 함께한 모든님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오후4시15분, 소공원도착
택시를타고 3지구 주차장앞 식당으로이동,
맛난 더덕구이와 시원한 쏘맥으로 뒷풀이 잘하고 인천으로 옵니다,
첫댓글 이현상은 카페 용량에 비해서
사진 용량이 너무 커서 그런듯 하네요
사진을 이렇게 올리지말고
사진방을 만들어서 올리면
이런 현상이 없을듯
우리들의 이야기방 처럼
사진방을 만들길
다음에 자세히 가르켜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