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면목경희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디를 가야할까 많이 망설이다가 숯검댕이님의 추천과 거기 다녀오신 분들의 평들이 좋아서요.
집이 부산이라 교통비는 많이 깨졌지만 후횐없네요.
처음들어갔을때의 느낌은 여기 어떤분도 쓰셨던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깜짝.
글구 한약냄새 참 오랜만에 맛보았습니다.
이런저런 검사하고 원장님한테 상담받았습니다.
세심하고 친절하게 잘 봐 주시더군요.
질문에도 성심껏 대답해 주시고 정말 감사 꾸벅.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셨구요.
손님분들이 많아서 목이 좀 잠기신것같은데 이젠 괜찮으신지..ㅎㅎ
진찰결과 건강한 모발일 경우 한 모근에서 3개이상 머리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고 했는데 전 1모근에 1개...가 좀 많더군요.
그래서 밀집도가 떨어져서 비어보이는거라고 하시더군요.
막혀있는 모근도 좀 있었고요.
치료하면서 많이 좋아졌음..하고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앞으로의 예정이 미묘해서 일단 할달분 한약환과 머리토닉 글구 비누등을 처방받았습니다.
물론 봉침도 맞았구요 좀 따끔따끔 했지만 아픈정도는 아니었구요.
다음달초에 다시 한번 방문예정인데 그때 또 가능하면 후기 남기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