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라운지
안이 들여다보이는 큼지막한 통유리창의 이곳은 아시안 퓨전 요리 레스토랑. 홍콩식 스테이크, 타이식 볶음밥 등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맛볼 수 있고, 주말에는 브런치도 가능하다.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또 하나는 소품 진열대에 있다. 주인이 뉴욕, 상하이, 방콕 등지에서 직접 구입한 인테리어 소품을 매장 한 쪽에서 판매하는 것. 태국의 유명 브랜드 짐 톰슨의 쿠션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곳만의 매력.
영업 시간 오전 11시~다음 날 오전 1시 연중무휴
메뉴 찹 스테이크 2만8000원, 다이 라키 2만5000원, 버섯탕수육 1만6000원, 나시고랭 8500원, 파인애플 볶음밥 7000원
위치 가로수길 부첼라 골목 사거리에서 우회전, 오른쪽 두 번째 건물
문의 02-542-5325
1 양쿵 소스로 볶아낸 타이식 볶음밥 양 라이스. 1만2000원
2 아시안 라운지의 특제소스로 맛을 낸 홍콩식 구룡 스테이크. 2만8000원
모던밥상
작년 12월에 문을 연 가정식 한식 레스토랑. 청담동 쁘띠 시즌스의 주방 멤버로 구성됐지만 정통 한식을 표방했던 쁘띠 시즌스와 달리 모던밥상은 보다 간소화된 식단을 선보인다. 그러나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정성스런 음식’의 모토는 그대로이다. 강한 양념을 배제하고 정갈하고 고급스런 서울 음식을 추구한다. 제주도 등지에서 싱싱하고 좋은 재료만을 공수하는 것이 그 맛의 비결.
영업 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오후 3~5시 브레이크 타임)
메뉴 옛날 된장찌개 8000원, 우거지 감자탕 8000원, 비빔 밀냉면 8000원, 매운 닭곰탕 1만원, 한우 떡갈비 1만원
위치 가로수길 신사역 방향에서 전방 150m 오른쪽
문의 02-546-6782
1 도라지, 표고, 참나물 등 갖가지 나물로 맛을 낸 돌솥육회비빔밥. 1만3000원
2 모던밥상의 인기 메뉴인 제육보쌈과 채소쌈. 1만5000원
호리노멘야
아담한 일본식 우동집 호리노멘야. 주인이 후쿠오카에서 4년간 일식 우동 요리를 배워 왔다고.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나가사키 짬뽕 짬동과 카레 우동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디자인한 내부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포장마차 분위기를 낸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만 승부하는 곳.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
메뉴 짬동 7000원, 새우 튀김우동 6500원, 오뎅탕 1만원
위치 가로수길 둘둘치킨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편에 위치
문의 02-549-12386671
1 호리노멘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쫄깃한 짬동은 이곳의 대표 메뉴. 7000원
2 간장소스로 볶은 맛이 일품인 야키우동.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