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으로 지친 속을 풀어주는 해장국도
가지가지..
맛나게 끓여 속도달래고
사랑도 받고욤 ^.~*
새우 아욱국
된장이 간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며 새우가 국물의 시원한 맛을 더한다.
아욱은 소화가 잘 되는 채소 중 하나로 속이 부대끼는 것을 막아준다.
재료
아욱 250g, 마른 새우 4큰술, 쌀뜨물 3컵, 된장 2큰술, 고춧가루 약간,
마늘 3-4톨, 대파 1/2대, 참기름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아욱은 연한 것으로 준비해 줄기를 벗긴 다음 씻어 그릇에 담고
바락바락 주물러 진이 나도록 씻어 건진다
2 마른 새우는 발과 꼬리를 뗀 다음 깨끗이 씻고 파는 채 썬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 놓는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새우를 볶다가 쌀뜨물과 ①의 아욱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인다.
4 ③에 다진 마늘을 넣고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 끓이기도 한다.
5 맛이 구수하게 어우러지면 채썬 파를 넣고 잠시 끓인다.
해물 순두부국
해물 특유의 시원함과 부드러운 순부두가 조화된 국.
두부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이되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고추기름이 얼큰함을 더한다.
재료
새우 3마리(중하), 굴 100g, 모시조개 100g, 붉은 고추 1/2개, 실파 4대, 무 1토막, 순두부 1컵,
고추기름 1/2큰술, 국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새우젓 1/2작은술. 멸치 다시물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무즙에 살살 흔들어 씻었다가 건져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체에 밭쳐 둔다.
2 새우는 꼬치로 등부분의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 물에 껍질째 씻어 둔다.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구어 해감을 제거한다.
3 실파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썰고, 무는 사방 1.5cm정도의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4 다시마물에 무를 납작하게 썰어 끓이다가 무가 말갛게 익으면
새우와 모시조개를 넣고 조개가 입이 벌어지면 손질한 굴을 넣고 살짝 끓인다.
5 굴이 익어 통통해지면 붉은 고추와 실파,
순두부를 한 수저씩 떠서 넣고, 잠시 끓인다.
6 ⑤에 국간장과 새우젓,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고추기름을 살짝 넣어 매운 향을 낸 다음 불을 끈다.?
해물은 오래 끓이게 되면 질겨지고,
국물이 탁해지므로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다.
tip : 고추기름 만들기
고추기름은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쓰면 편리 하다,
고추가루와 식용유의 비율을 1:10으로 만든다.
팬에 식용유를 넣고,
열을 가해서 식용유가 끓기 직전에 불을 끈 후,
고추가루를 넣고, 고춧가루가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 고추기름을 만든다.
빨갈게 완성된 고추기름을 거름종이에 걸러 기름만 말갛게 받아 걸러 낸다.
파국
파국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두통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만들기도 비교적 간단하면서 속을 깔끔하게 풀어준다.
재료
양지머리 300g, 대파 8대, 마늘 3-4톨, 생강 1톨, 달걀 1개, 육수 8컵, 소금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지머리는 물에 3-4시간 담궈 핏물을 제거 한 다음,
냄비에 물 10컵을 붓고 대파 1대, 마늘, 생강을 넣고 끓인다.
2 고기가 익으면 건지고 파, 마늘, 생강은 건져서 버린다. 국물은 체에 밭쳐놓는다.
3 ②의 고기는 찢어서 간장, 다진 마늘,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양념한다.
4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쳐 썬다.
5 파는 4cm 길이로 썰어서 반으로 갈라 썰어 준비한 다음,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파의 진을 제거 한다.
6 ②의 국물에 양념한 고기를 넣고 파를 넣어 끓인다.
먹기 직전에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달걀지단을 얹어낸다.
시금치 콩나물국
콩나물의 콩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고,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간의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다.
느끼함 없는 특유의 시원함이 장점.
재료
모시조개 300g, 시금치 1/3단, 콩나물 200g, 멸치 다시마물 3컵,
새우젓 1/2큰술, 소금 약간, 실파 4-5대, 붉은 고추 1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시금치는 잎의 길이가 짧고 뿌리가 붉은 여린 것으로 준비하여
상한 잎을 떼어내고 잎이 흩어지지 않도록 밑동을 잘라낸다.
잎이 많거나 밑동이 굵은 것은 반으로 가른 뒤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소금물에 밑동부터 넣고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군다.
2 콩나물은 꼬리를 따고 콩깍지가 없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해감 시켜 놓는다.
3 실파는 손질을 한 다음 씻어 송송 썰어 놓는다.
붉은 고추는 2cm정도의 길이로 썬다.
4 냄비에 찬 멸치 다시마물을 붓고 모시조개, 콩나물, 새우젓, 붉은 고추를 넣고 끓인다.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콩나물에서 비린 맛이 나므로 오래 끓이지 않는다.
콩나물이 끓으면 데친 시금치를 넣어 살짝 끓인다.
5 시금치와 콩나물이 익는 구수한 냄새가 나면서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위아래로 뒤적인 뒤
다시 한번 소금 간을 한 다음,
송송 썬 실파를 넣고 불을 끈다.
우렁 김치 해장국
김치국이 시원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간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한 우렁을 넣으면 담백한 맛을 더하면서 느끼하지 않은 해장국이 완성.
재료
우렁 150g, 김치 300g, 미나리 3대, 대파 1/3대. 국간장 1/2큰술, 소금 약간.
멸치 다시마 국물 3컵, 참기름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치는 속을 대강 털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우렁은 소금물에 대강 흔들어 씻는다.
미나리는 3cm정도의 길이로 썬다.
대파는 송송 썰어 둔다.
3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둘러 썰어 놓은 김치를 살짝 볶다가 멸치 다시마 국물을 부어 끓인다.
4 ③의 김치가 익어서 맑아지기 시작하면
씻어 놓은 ②의 우렁을 넣어 끓인다.
5 국물에 시원한 맛이 돌기 시작하면 썰어 놓은 미나리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음, 송송 썬 대파를 올린 다음, 불을 끈다.
매운 우거지 갈비국
쭉쭉 찢어지는 고깃살이 속을 든든하게 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우거지가 소화 흡수를 돕는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
재료
소갈비 1kg,
우거지 400g, 갈비양념(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숙주 150g, 소금 약간, 풋고추 1/2개, 붉은 고추 1/2개,
대파 1/2뿌리, 달걀 1개,
국물(물 10컵, 무 150g, 대파 1뿌리, 양파 1/2개, 마늘 4쪽, 생강 1/2뿌리,
고춧가루 2와1/2큰술. 된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고추장 1/3큰술, 국간장 2큰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갈비는 선홍빛이 나는 신선한 것을 골라 기름기를 떼어내고
손질 한 뒤 찬물에 3-4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우거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삶은 다음 찬물에 담가 냄새를 우려낸 후,
꼭 짜서 물기를 빼고 2~3번 썰어 고춧가루, 다진 마늘에 버무려 놓는다.
3 풋고추, 붉은 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털어낸다.
대파도 송송 썰어 놓는다. 숙주는 씻어 꼬리를 다듬어 놓는다.
4 냄비에 갈비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①의 갈비를 데쳐 낸 뒤, 고기를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낸다.
5 ④의 데쳐 낸 갈비를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은 다음,
무, 대파, 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2시간 정도 약한 불에서 푹 끓여 국물이 우러나도록 한다.
그 후 ②의 우거지와 손질한 숙주,양념을 넣고 다시 약한 불에서 끓인다.
6 달걀은 황백으로 나뉘어 지단을 얇게 부치고, 곱게 채썬다.
7 갈비탕이 완성되면
우거지와 숙주를 골고루 그릇에 담고 채썬 지단을 올려 담아낸다. 콩가루 배추국
된장과 콩은 숙취해소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데친 배추는 국물에 군 맛을 없애고 개운한 느낌을 준다.
담백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갖춘 해장국.
재료
배추잎 10장, 멸치 10마리, 콩가루 1/2컵, 다진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3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얼음물에 담가둔다.
그래야 배추의 풋내를 제거 할 수 있다.
2 배추를 건져서 물기를 꼭 짠 다음 손으로 길게 찢어 송송 썰어
다진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양념하고 콩가루를 묻혀 놓는다.
3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깨끗이 손질해서
물을 붓고 끓여 멸치국물을 만들어놓는다.
4 냄비에 멸치국물을 붓고 된장을 풀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배추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Point
물기를 짠 배추에 콩가루를 묻히지 않고 배추와 콩가루를 각각 넣게 되면
콩가루가 잘 풀리지 않아 멍울이 생기기 쉬우므로 배추에 버무려서 넣어야 한다.
굴해장국
주재료 : 굴100g, 얼갈이배추4장, 당근50g, 쇠고기100g, 물10컵, 된장3큰술,
소금간
1. 쇠고기는 얇게 저며 간장, 다진파, 다진마늘로 간하여 준비한다.
2. 당근은 곱게 채썰고 실파는 5cm 길이로
자른다.
3. 큰 얼갈이 배추는 자르고 작은 얼갈이 배추는 모양 그대로 사용한다.
4. 실파 길이로 썰고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깨끗이 씻는다.
5. 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념한 쇠고기를 볶는다.
6. 고기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당근과 얼갈이 배추를 넣고 볶는다.
7. 야채를 넣고 한 번 정도 볶다가 물과 된장을 넣고 끓인다.
8. 국물에 맛이
나올 정도로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북어콩나물국 북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많아 맛이 개운할 뿐만 아니라
간을 보호해 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술국으로 적당하다.
북어국을 끓일 때는 통북어를 두들겨서 끓여야 제맛이 우러나온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콩나물을 넣으면 시원함이 더하고 술이 빨리 깬다.
▲재료 : 통북어 반마리, 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실파 2뿌리, 마늘 3쪽, 계란 1개
▲만드는법 : 1. 통북어를 방망이로 두들겨 부드럽게 한 후 껍질과 가시를 발라낸다.
잘게 찢어 물에 한 번
헹군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둘러 북어를 넣고 달달 볶다가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다시
볶는다. 3.
물을 5컵 정도 붓고 콩나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4. 어느 정도 끓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길게 썬 파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5. 상에 내기 직전에 푼 달걀을 가만히 흘려 넣은 다음 수저로 두어번 휘젓고 불을 끈다. ◇ 동치미와 사골 떡만두국 사골은 노화 방지, 여성들의 갱년기 골다공증에 좋으며
겨울철 별미인 동치미와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동치미는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소화효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런 탓에 옛날 사람들은 소화가 안될 때 동치미 국물을 들이켰다.
바쁜 아침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사발만 들이켜도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든다.
3. 사골 국물에 떡과 만두를 넣고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4. 떡만두국과 동치미를 곁들여 낸다. ※아침 밥이 잘 안 넘어가거나 밤늦은 시간
출출할 때 동치미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어도 좋다.
◇ 나물무국 해장국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콩나물무국.
무는 요즘이 제철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자연소화제라고 불리는 무는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이 뛰어나며
술독을 풀어주고 니코틴을 없애준다.
술을 마실 때 담배도 많이 피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인 해장국이다.
▲재료 : 콩나물 100g, 무 80 g, 실파 30g, 마늘 4쪽, 소금 약간
▲만드는법 : 1. 무를 6~7㎝ 길이로
썬다.
2. 콩나물은 고리를 떼어내고 깨끗이
손질한다.
3. 실파 마늘은 손질하여 4~5㎝ 길이로
썬다.
4. 마늘을
다진다.
5. 무와 콩나물을 삶다가 실파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하여
낸다.
6. 매운 맛을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 김치굴국 굴국밥이 유행하고 있다. 요즘 한창 시장에 많이 나오는 굴은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 국을 끓이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온 다음날 아침 갑자기 시원하고 후련한 국물이 생각날 때 특별한 재료 없이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국이다.
▲재료 : 김치 2분의 1포기, 콩나물 60g, 생굴 100g,
대파 2분의 1뿌리, 마늘 5쪽, 홍고추 2개, 풋고추 2개,
고추가루 1큰술, 참기름 2분의 1큰술
▲만드는법 :
1.생굴은 싱싱한 것을 소금물에 씻은 다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게 송송 썰어놓는다. 2.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놓고
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어슷 썰어
놓는다.
마늘은 다져둔다.
청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 3. 먼저 김치와 콩나물을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
맛을 낸 뒤 냄비에 잠깐
볶는다. 4.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 3~4컵 정도를 붓고 계속
끓인다. 5. 한소끔 끓어 오르면 파 다진마늘 생굴을 넣고 살짝
익힌다. 6. 상에 내기 전에 청홍고추와 고추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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