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1,708m) 울산바위코스 부부산행 (1)
■ 산행일시 : 2009.10.26(월), 둘이서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7km, 4시간 20분
설악관광호텔-신흥사-안양암-내원암-계조암(흔들바위)-울산바위(원점회귀 코스)
12:32 설악관광호텔 주차장
12:40 산행 시작
12:49 신흥사
12:54 안양암
13:22 내원암
13:39 계조암/흔들바위
14:07 울산바위 입구(680m)
14:38 울산바위 정상/15:02 출발
15:36 계조암
16:46 신흥사(경내를 둘러보다)
17:02 설악관광호텔 도착 및 산행종료
▶ 어제(25일) 처형부부와 수예점 언니(처의 기준)등 거진항 횟집에서 회와 소주를 마시고 2차 두리두리 호프집,
그리고 처형집에서 북분자로 3차까지-- 오랫만에 많이 취한것 같다.
26일(월) 아침 7시경 다시 매운탕에 반주로 소주 한잔 마시고 헤어졌다.
오는 도중 사명당 유정대사로 유명한 건봉사를 들려보고 설악산으로 달렸다.
이번주가 설악산의 단풍이 마지막 절정이다.
설악산 소공원 900m 지점까지 무난히 갔으나 월요일인데도 이곳부터 소공원 주차장까지 차가 엄청 밀린다.
900m거리를 30분 이상 걸린것 같다.
다행히 매표소 입구에서 주차원에게 1일 주차료 5,000원을 지불하고 주차장은 설악관광호텔 바로 앞의 주차장으로 가라고 한다.
다시 매표소 입구에서 사찰관람료 5,000원(2명)을 지불하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 향성사지 삼층석탑(차가 밀리는 대기중 차안에서 찰칵)
▶ 12:32 설악관광호텔 주차장 도착
배낭과 등산화 등 산행준비를 끝내고 12:40 산행을 시작, 신흥사 통일대불 뒷쪽으로 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 멀리 울산바위 자락이 보인다.
▶ 지난 2월 토왕성폭포 겨울산행이후 2번째로 찾는 설악산이지만
울산바위 코스는 일본항공 산악회와의 1998.10월 합동등반 이후 12년만에 찾는 코스이다.
감회가 새롭다.
그간 등산로 등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못보던 다리도 2개(극락교, 세심교)나 보인다.
▶ 신흥사 앞의 세심교
▶ 12:49 신흥사 통과, 신흥사 사찰 경내를 하산중에 둘러보기로 하였다.
▶ 12:54 안양암에 도착 법당을 둘러보고 출발
▶ 13:00 울산바위로 올가가는 등산로 오른쪽의 첫번째 부도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스님들이 돌아가시면 화장하는 풍속이 있다.
이때 공부를 많이 한 스님의 몸속에서 구슬모양의 알갱이가 나오는데 이를 '사리'라고 하며, 스님들의 사리나 유골을 보관한 곳을 '부도'라고 한다,
▶ 13:01 울산바위 2.4km, 소공원 1.4km 지점 안내판(소공원에서 20분 소요)
▶ 13:08 첫번째 만나는 휴게소를 지나 화장실에서 1차 휴식
▶ 13:21 두번째 만나는 부도
▶ 13:22 흔들바위 0.6km, 소공원 2.2km를 알리는 안내판(소공원에서 42분 소요)
▶ 내원암에 대한 안내판이 입구 뒤에 흉물스럽게 서 있다.
▶ 13:01 내원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