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인지하는 성능은 무었일까?
회사의 정확한 테이터 수치에 의한 정형화된 성능보다는 소비자의 기대에 대비하는 성능을 의미한다.
따라서 객관적 기준으로 합당하게 제시되는 성능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
대개의 반응은 아니 100%라고하더니 100%가 아니잖아 라는 반응을 하지
그래도 90%나 탐지하잖아 라는 반응은 거의 없게 된다.
술병에 술이 반이 있으면 반이나 남었네 보다는 반밖에 안 남었네라는
네거티브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자신이 기대한 성능과 실제의 성능 차이를 묵과하지 않게 된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기대이론 혹은 손실기피현상이라고 한다
즉 자신이 기대한 것에 대비하여 그 성과가 미치지 못하면 이를 손실로 간주하게 되는데
손실의 단위당 가치하락분은 동일 수준에 이익 단위당 가치 증가분보다 월등히 크다고 인식되기 때문이다.
인간 본성대로 표현하면 기대 보다 더 얻으면 조금 감사하고
기대보다 덜 얻으면 매우 불만족스러워한다는 것이다.
성능에 장애를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전 년도 대비 성장율 및 증가 절대액에 목표을 두고 있고 더구나 각 부서간의 경쟁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이것저성 가릴것 없이 목표치에만 신졍을 쓰다가 보면 조금이라도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실제 성능보다 더 뫂은 성능을 약속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로한 악 순환이 기업의 경쟁력을 악화 시키게 된다.
가치증가분보다 가치하락분을 더 크게 느끼는 즉 얻은 것 보다 잃은 것이 더 크게 느껴 지는 현상
이 것이 바로 기대이론 손실회피현상인데,
이러한 심리을 이용하여 구매한 물건에 하자만 없다면 반품하려고 할때 아깝다는 망음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이용하여 일단 일주일만 무료로 사용하고 반품하라는 광고로 현혹하게 된는 것이다.
자동차 및 집을 절대 하향 조정하여 구매하는 일이 없는 것도 이러한 현상이다.
소유장애을 제거하여(일단 하번 사용하고 구매하겠다는 마음) 소비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여
이를 통하여 구매을 늘리는 마케팅이 성행중인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반품율은 대략 2% 내외라는 이론이 정설이다.
소비자가 느끼는 성능과 더불어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가 있다.
소비자는 가치을 다음과 같이 정의을 한다.
가치는 소비자가 지출한 비용대비 혜택 즉 benefit이다.
물품 판매자는 cost을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비용을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든가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잧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사람은 쵯고의 비용과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을 얻으려는 공짜 심리가 퍙배하다.
이러한 인간의경향성을 인지적구두쇠 (cognitive miser)라고 한다.
구매자들은 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며, 설사 능력이 있더라도 충분한 동기(motives)를 필요로 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시간에 쫒기고 있으며 과중한 업무나 가사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 상황이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런 사용 상황에서 사용자들은 본능적으로 인지적 부담(cognitive load)이 적은 방식을 선택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주어진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이기 때문이다.
비용을 줄이면서 혜택을 늘리는 방법이
바로 묶은 판매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대형 할인점들을 들을 수 있다.
아니면 기능적 측면에서 문제해결(problem solving)을 해야만 힉때문에 종합 선물셑트의......
기대관리 (vaporware) : 제품이 없어도 물건을 팔 수 있다.
아주 최근에 나온 개념중에 Vaporware 라는 말이 있다.
Vapor 란 주전자 속의 수증기를 말한다.
그러므로 Vaporware라고 하면, 수증기를 이용한 소프트웨어라는 말이 된다.
주전자 안에 특별한 내용물이 없어도, 수증기만 있으면, 주전자 뚜껑이 움직인다는 것에서 도출된 개념이다.
주전자 안에 특별한 내용이 없어도, 미리 수증기를 내 뿜으면 뚜껑이 들썩거린다는 것인데, 이 Vaporware가 마케팅에 적용되어 기대관리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직 제품이 나오지 않아도 고객의 기대를 관리하면, 고객은 가치를 느끼게 되고, 그 결과 구매행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관리는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개념이다.
세상에는 2가지의 사장이 있다.
하나는 혜택추구시장(Critical Merit Market)이고, 또 하나는 장애요인회피 시장(Critical Demerit Market)이다. 헤택추구시장은(Critical Merit Market) 소비자에게 기존 제품을 개발 개량 첨단 기술을 첨가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 진화 진보하여 결정적인 장애요인을 제거 보다 좋은 제품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을 높여 혜택을추가하는 것이고
장해요인회피 시장은 제품에 핵심적인 문제을 해결하는 것이다. 잔고장이 없는 보일러 통화 불통 지역이 없는 모발일폰 입원 즉시 당일부터 지급하는 보험상품 등등이 있다.
전통적 효용이론에서는 소비자의 효용은 절대적 부의 수준(final wealth position) 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보는데 반해 프로스펙트 이론에서는 소비자의 준거점(reference point)을 어디에 두는가에 의해 평가대상이 가치가 결정된다고 본다.
예컨대 천만원을 가진사람이 내기를 해서 10만원을 잃었다면 990만원에 대한 효용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10만원에 대한 비효용을 경헙하게 된다는 것이다.
본 이론의 가치함수에서 도출될 수 있는 결론 중 중요한 것은 "이득은 나누고 손실은 합하라" 는 것인데 이는 가치함수가 손실영역과 이득영역에서 그 모양을 달리하는 데에 기인한다.
예컨대 소비자에게 두개 이상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 이들을 한번에 제공하는 것보다는 별도의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반면 소비자가 받은 서비스의 계산서를 제시할 때는 여러개로 나누어서 제시하는 것보다는 한번에 묶어서 제시하는 것이 소비자의 지각된 손실을 줄여주는 것이 된다.
Club Med에서 숙박료,음식,교통비 등을 모두 미리 지불하게 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이같은 원칙을 충실하게 마케팅에 적용한 결과로 볼수 있다.
그 밖에도 기업에서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권장소매가격(suggested retail price)은 소비자에게 준거점의 역활을 하게 된다.
예컨대 권장소매가격이 만원이라면 소비자가 이에서 "할인된" 가격(9000원)에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 그 소비자는 권장소매가격이 제시되지 않은 채로 그 상품을 정가 9,000원에 구입한 경우에 비해 싸게 수입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는 권장소매가격 만원이 준거점이 되므로 9,000원에 구입하게 되면 마치 1,000원의 이득이 있었다고 느끼게 되지만, 권장소매가격이 제시되지 않는 경우에는 그런 느낌을 갖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장소매가격이 소비자의 통념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고, 이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상품이 판매되는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권장소매가격 자체에 대해 신뢰를 주지 않게 되므로 권장소매가격이 더 이상 준거점으로서의 역활을 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상품이나 그것을 만든 회사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게 되어 권장소매가격으 제시하지 않는 것보다도 못한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득(gain) 영역에서는 오목(concave) 함수를 손실(loss) 영역에서는 볼록(convex) 함수를 나타낸다.
경향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손실회피 성향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든 사람은 몰라도 난 사람은 안다"라는 속담일 것이다.
즉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 때의 기쁨보다 있던 사람이 사라졌을 때의 상실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나 대상에 대해 그 중요성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때는 역설적이게도 그 사람이나 대상이 곁에 없을 때이다.
이런 의미에서 "철이 없다면"으로 시작되는 포스코의 광고는 자신의 존재를 매우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