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56 주성의 집 주방
주성 제일 편한안 차림으로 맥주와 처음처럼을 챙기고 그리고 청하도 챙기는 예빈 즐거운 얼굴로 여전히 핸드폰으로 모임 영상을 찍고 나와 싱크대 쪽으로 와서 주성이 지나간 쪽으로 오는 한쪽에 가질러 와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놓고
예 빈 (냉장고에서 2차로 시원한 맥주와 순한소주도 가져다 놓으며 즐거운 주성에게 툭툭 말하는) 그래도 오랜만에 일에 치인게 바빴는지 이리 쉬운걸 안했는지 모르겠어 내가 이렇게 말 없이 지원해 주는 사람 고마워요
주 성 (웃으며 예빈이를 보는) 그러게
예 빈 (무심히 고맙고 고마운) 오늘부터 시작하면 못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거지 일단은 뭐 기다리니까 가보자
하 빈 (너무 안오니까 가서 보는)
주 성 (보며) ㅋㅋㅋㅋ 늦은게 아니라 아니지 준비가 많아서 늦었네 (그리고 하빈과 하늘이가 와) 그래서 늦은건 아니고 이거나 가져가 그리고 어여 먹자 (하며 컵에 맥주를 따르고 건배하고 마시는)
예 빈 (맥주 마시고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자구요
주 성 (맥주 마시고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진짜 이렇게 모이면 모이게 되며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진짜 사랑스럽게 왜이러나 싶다)